정의선 회장, “국가에 신세 꼭 갚겠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 고마움 피력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1-03 01: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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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1 20:53:34 oid: 029, aid: 00029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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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일 경북 경주 소노캄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한 국빈만찬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우의장 의장 밝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국가에 신세를 꼭 갚겠다고 했다. 한미 정부간 관세협상 타결로 현대 기아차의 대미 수출에 숨통이 틔워질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 “이번에 국가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고, 그 신세를 꼭 갚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전날 APEC 만찬 자리에서 정 회장과 만났다는데, 이러한 말을 해서 인상적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기업이 국가에 고맙다는 말은 참 쉽지 않은 이야기인데, 그런 말을 들으니 국회의장으로서도 자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전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는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관세 관련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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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2 18:01:16 oid: 469, aid: 000089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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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관세 인하, 엔비디아와 협력 성과 이 대통령·국회의장에 "신세 갚겠다" 젠슨 황·이재용 만남선 "아이와 게임" '근엄한 총수' 벗고 친근 이미지 챙겨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접견 당시 참석한 정의선(왼쪽) 현대차그룹 회장을 맞이하고 있다. 경주=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차그룹은 이번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적지 않은 수확을 거뒀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현대차·기아의 영업이익을 짓누르던 25% 대미 자동차 관세가 15%로 낮아졌고, 글로벌 인공지능(AI) 혁명의 중심에 있는 엔비디아와 협력을 구체화하는 등 사업적 성과가 무엇보다 크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이른바 격식 없는 '치맥(치킨과 맥주) 회동'을 계기로 '근엄한 회장님' 이미지를 벗고 '친숙한 유명인(셀럽)' 이미지까지 덤으로 얻었다. 대통령과 악수도 하기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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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1-01 13:01:09 oid: 123, aid: 00023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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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현대차가 잘 돼야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 격려 관세 25%→15% 인하... 현대차, 수조 원대 비용 절감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의 면담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맞이하고 있다. 2025.10.31 사진=연합뉴스 한미 양국 간 자동차 관세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 이튿날, 이재명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31일 경주에서 만나 감사와 격려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관세 부담으로 수익성 악화를 겪었던 현대차그룹은 이번 조치로 미국 시장에서 수조 원대의 관세 절감 효과와 함께 가격 경쟁력 회복을 기대하게 됐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접견 행사에 참석한 정 회장은 이 대통령에게 한미 관세 인하 합의에 대한 직접적인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이 접견실에 도착한 정 회장에게 "어서 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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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2 16:06:15 oid: 014, aid: 0005428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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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만찬서 정부 노력에 감사 표해 3·4분기 관세 직격탄...4·4분기 수익성 개선 가시화될 듯 이재명 대통령(오른쪽)이 지난달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의 면담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최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만찬 자리에서 국가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며 신세를 갚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우원식 국회의장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PEC 만찬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과 만났다"며 이같이 전했다. 우 의장은 "인상 깊었던 것은 현대차 정의선 회장께서 '이번에 국가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고 그 신세를 꼭 갚겠다'고 하더라"며 "대미 관세협상을 두고 하는 말일 텐데, 기업이 국가에 고맙다는 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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