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 받아 전세로"…현금 30억 들고 몰려든 부자들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1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1-03 00: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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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2 16:59:14 oid: 015, aid: 000520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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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인사이트 10·15 규제 대책 영향 최소 경매 물건, 실거주 의무 없어 서울 낙찰가율 100% 넘어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수도권 주요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뒤 경매 시장에 현금 부자가 몰리고 있다. 경매로 낙찰받은 물건은 실거주 의무가 없는 데다 자금 출처 조사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2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대책이 발표된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경매 물건(12건)은 모두 낙찰됐다. 대출 규제를 감안하면 적게는 10억원, 많게는 30억원에 가까운 현금이 필요한데도 낙찰률 100%를 기록했다. 10월 20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송파구 ‘포레나 송파’ 전용면적 67㎡ 경매에는 59명이 응찰했다. 최종 낙찰가는 감정가보다 약 5억원 높은 14억1880만원이었다. 현금 25억원 이상 필요한 고가 아파트 경매도 두 자릿수 경쟁률이 나오고 있다. 10월 30일 강남구 도곡동 ‘삼성래미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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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08:35:16 oid: 001, aid: 0015718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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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대책 후 거래허가 안받는 경매로 매수 몰려…10월 평균 102.3% 광진·성동 아파트 감정가 130% 웃돌아…분당·안양·하남도 고가낙찰 속출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년4개월 만에 100%를 돌파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10·15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3중 규제'로 묶이면서 전세 낀 갭투자가 가능한 경매 시장에 매수자들이 몰린 것이다. 서울과 함께 3중 규제로 묶인 경기지역 12곳도 토허제 등의 영향으로 고가 낙찰이 이어졌다.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달 경매에 부쳐진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3%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6월(110.0%) 이후 3년4개월만에 처음이다. 아파트 경매 시장이 과열을 보이는 것은 일반 매매 시장의 실거래가가 크게 뛰면서 감정가가 현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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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2 09:58:11 oid: 018, aid: 0006153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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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4개월만…10월 평균 102.3% 광진·성동 아파트 감정가 130% 웃돌아 분당·안양·하남도 고가낙찰 속출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년4개월 만에 100%를 돌파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10·15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묶이며 갭투자(세 안고 매매)가 막히자 규제 적용을 피한 경매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이다. 서울 아파트 단지의 모습.(사진=방인권 기자) 서울과 함께 3중 규제로 묶인 경기지역 12곳도 토허제 등의 영향으로 고가 낙찰이 이어졌다. 2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달 경매에 부쳐진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3%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6월(110.0%) 이후 3년4개월만에 처음이다. 아파트 경매 시장이 과열을 보이는 것은 일반 매매 시장의 실거래가가 크게 뛰면서 감정가가 현재 시세보다 낮은 곳이 많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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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2 10:03:58 oid: 055, aid: 000130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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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3년 4개월 만에 100%를 돌파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10·15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3중 규제'로 묶이면서 전세 낀 갭투자가 가능한 경매 시장에 매수자들이 몰린 것입니다. 서울과 함께 3중 규제로 묶인 경기지역 12곳도 토허제 등의 영향으로 고가 낙찰이 이어졌습니다.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에 부쳐진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3%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6월(110.0%) 이후 3년 4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아파트 경매 시장이 과열을 보이는 것은 일반 매매 시장의 실거래가가 크게 뛰면서 감정가가 현재 시세보다 낮은 곳이 많아진 데다, 10·15대책으로 지난달 20일부터 기존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도 모두 토허구역으로 묶인 영향이 큽니다. 경매로 낙찰받는 주택은 토허구역에서도 관청의 거래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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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03 05:30:00 oid: 417, aid: 0001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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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경매시장 낙찰가율이 3년4개월 만에 100%를 넘어섰다. 사진은 서울 중구 남산에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뉴시스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년4개월 만에 10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확대 이후 투자 수요가 경매시장으로 몰리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3일 부동산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102.3%로 집계됐다. 2022년 6월(110.0%) 이후 3년4개월만에 처음으로 100%를 돌파했다. 감정가보다 비싸게 낙찰되는 사례가 속출한 것이다. 낙찰가율 상위 10곳 중 6곳은 지난달 20일 토허구역 확대 시행 이후에 나왔다. 경매 낙찰은 토지거래허가제 적용을 받지 않아 거래 허가 없이 전세 임대가 가능하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택담보대출 없이 낙찰받을 경우 즉시 세입자를 받을 수 있다. 서울 광진·성동 등 한강 벨트 주요 지역 단지들의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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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2 10:29:06 oid: 029, aid: 0002990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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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 [연합뉴스 제공] “막히면 돌아간다.” 토지거래허가와 실거주 의무 규제가 적용되자 이를 피한 경매로 주택 수요가 쏠리고 있다.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자 서울 아파트 경매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년 4개월(40개월) 만에 100%를 웃돌 정도로 경매 시장이 달아올랐다. 2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에 부쳐진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3%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6월(110.0%) 이후 3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아파트 경매 시장이 과열을 보이는 것은 일반 매매 시장의 실거래가가 크게 뛰면서 감정가가 현재 시세보다 낮은 곳이 많아진 데다, 10·15 대책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서울 전역이 토허구역으로 묶인 영향이 크다. 경매로 낙찰받는 주택은 토허구역이라도 구청의 거래 허가를 받지 않고 2년 실거주 의무도 없어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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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2 20:32:12 oid: 022, aid: 0004079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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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에 부동산 시장 ‘움찔’ 토허구역 등 규제지역 대거 확대 8월 이후 매매수급지수 첫 하락 강북 1주새 3.2P 하락 두드러져 경매 물건 2년 실거주 의무 면제 낙찰가율 3년여 만에 100% 돌파 인기 지역 감정가 넘는 낙찰가도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상승세를 이어오던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두 달여 만에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묶이면서 시장이 일단 관망세에 들어간 결과로 풀이된다. 2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서울 시내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뉴시스 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수급동향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3.2로 전주(105.4)보다 2.2포인트 하락했다. 8월 셋째 주(99.1) 이후 처음으로 하락 전환한 것이다. 매매수급지수는 아파트 수요와 공급의 비중을 수치화한 지표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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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2 17:13:39 oid: 025, aid: 0003479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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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 법정. 지난 9월 한차례 유찰된 구로구 한신1차 아파트(전용 44.8㎡)의 입찰이 시작되자 30대 6명이 나섰다. 입찰 최저가 3억5840만원(감정가 4억4800만원)에 시작한 이 아파트는 이날 4억2811만원에 낙찰됐다. 경매에 참여한 30대 김모씨는 “집값이 너무 올랐다. 최대한 낮은 가격에 집을 장만하기 위해 처음 경매 법정에 왔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영등포구 신길우성 75㎡ 아파트는 감정가(8억5500만원)보다 13% 비싼 9억6299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3월 유찰돼 입찰 최저가가 6억8400만원까지 내려갔지만, 이날에는 26명이나 입찰에 참여했다. 강서구 내발산동 마곡수명산파크7단지 85㎡,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벽산 85㎡ 등 그간 유찰됐던 아파트도 주인을 찾았다. 이주현 지지옥션 연구위원은 “그간 서울 부동산 경매 시장은 투자 수요 중심의 시장이었다”면서 “하지만 최근에는 투자보단 실거주를 하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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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2 10:36:16 oid: 422, aid: 000079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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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년4개월 만에 100%를 돌파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달 경매에 부쳐진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3%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6월(110.0%) 이후 3년4개월만에 처음입니다. 아파트 경매 시장이 과열을 보이는 것은 일반 매매 시장의 실거래가가 크게 뛰면서 감정가가 현재 시세보다 낮은 곳이 많아진 데다, 10·15대책으로 지난달 20일부터 기존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도 모두 토허구역으로 묶인 영향이 큽니다. 경매로 낙찰받는 주택은 토허구역에서도 관청의 거래 허가를 받지 않고 2년 실거주 의무도 없어 주택담보대출만 받지 않으면 낙찰 후 곧바로 전세도 놓을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이번에 같이 '3중 규제'로 묶인 경기지역 12곳(과천시, 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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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2 12:08:13 oid: 023, aid: 000393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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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면서 아파트 경매 시장으로 매수 수요가 몰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28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및 주택 단지/뉴스1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3년 4개월 만에 100%를 돌파했다. 낙찰가율은 경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로,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규제 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갭투자(전세 낀 매매)가 가능한 경매 시장으로 매수자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이연주 2일 법원 경매 정보 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로 넘어간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102.3%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6월(110%) 이후 처음이다. 아파트 경매 시장에 수요가 몰리는 이유는 올해 매매 실거래가가 뛰면서 감정가가 현재 시세보다 낮아진 곳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영향도 크다. 경매로 낙찰받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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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2 11:19:07 oid: 009, aid: 0005583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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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3년4개월만에 100%를 돌파했다. 10·15 부동산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자 토허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경매시장에 수요자들이 몰린 것이다. 경매가 진행되고 있는 법원의 모습 2일 법원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가 진행된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3%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를 뜻한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6월(110%) 이후 3년4개월만에 처음이다. 서울 경매시장이 뜨거워진 이유는 10·15 대책으로 인한 규제를 피하려는 수요가 집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아파트는 토지거래허가제에 따른 실거주의무가 면제된다. 때문에 대출을 받지 않고 세입자를 들인다면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경락대출을 받는 경우엔 6·27 대출 규제 탓에 전입 의무가 발생한다. 규제 직전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한강벨트 지역에서는 낙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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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2 10:27:39 oid: 421, aid: 0008579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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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기준 102.3%…실거주 의무 없어 수요 집중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및 주택 단지. 2025.10.2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10·15 대책에 따른 풍선효과로 10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격 비율)이 3년 4개월 만에 100%를 넘겼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도 경매로 아파트를 매입하면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갭투자(전세 낀 매매)가 가능해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경매·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3%였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대에 들어선 것은 2022년 6월(110.0%) 이후 처음이다. 낙찰가율이 높다는 것은 경매를 진행할 때 경쟁이 치열했다는 의미다.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으로 묶은 10·15 대책 여파로 경매 수요가 거세진 모습이다. 경매시장은 토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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