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출 반도체·조선 '활짝'…관세 불확실성 해소까지 더해지면?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1-03 0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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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2 13:30:00 oid: 008, aid: 000527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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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10.29./사진=뉴시스 지난달 수출이 반도체와 조선에 힘입어 역대 10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미 관세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상황에서 대미 자동차 수출 관련 긍정적 효과까지 고려하면 수출 불확실성은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평가다. 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 축소에도 10월 중 최대 실적인 595억7000만달러(약 85조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도 이어갔다. 일평균 수출은 29억8000만달러로 전 기간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반도체와 조선이 10월 수출을 견인했다. 반도체 수출은 25.4% 증가한 157억3000만달러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더블데이터레이트5(DDR5) 등 고용량·고부가 메모리의 강한 수요가 메모리 고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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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1 14:30:31 oid: 421, aid: 000857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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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일수 감소했지만 반도체, 선박 호조로 전체 수출 증가 대미 수출 감소 최대 원인 '자동차 관세' 25%→15% 길 열려 한미 양국이 2차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세협상을 타결하면서 한국산 수입차에 대한 미국 관세가 현행 25%에서 일본·유럽연합(EU)와 동등한 수준인 15%로 낮아지게 됐다. 미국이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한 4월 3일 이후 7개월 만이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에 나선 지 92일 만이다. 사진은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는 모습. 2025.10.3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나혜윤 이정현 기자 = 올해 10월 수출이 긴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반도체, 조선업 호조에 힘입어 역대 10월 중 최고 실적을 올렸다. 미국발 관세 영향에 대(對)미 수출은 16.2% 줄었는데, 지난달 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세 협상이 극적 타결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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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1 12:33:18 oid: 001, aid: 0015718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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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비중 22%→26% 상승…10월 대미 수출은 16.2% 급감 '관세 피해' 자동차·철강 30%대 대미 수출 감소…영향 장기화 가능성도 평택항의 수출입 컨테이너 부두 [촬영 홍기원]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트럼프 관세' 여파와 긴 연휴에 따른 조업일 감소로 수출 둔화 우려가 컸던 가운데서도 10월 한국의 수출이 3% 이상 증가하면서 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그렇지만 수출 동향을 자세히 보면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 주력 품목의 수출이 부진했다. 미국의 관세로 인한 수출 피해 역시 커지는 모습이어서 향후 중장기 전망을 낙관하기는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수출입 동향을 보면, 한국의 10월 수출액은 작년보다 3.6% 증가한 595억7천만달러로 역대 10월 중 최대였다. 10월 초반엔 추석 앞뒤로 7일의 긴 연휴가 있어 작년보다 조업일이 이틀 적었다. 이에 10월 일평균 수출액은 29억8천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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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1-01 12:01:07 oid: 243, aid: 0000087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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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8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미국 정부의 관세로 인한 대미 수출 급감과 긴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탓에 수출 둔화 우려가 있었지만, 한국의 10월 수출은 작년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슈퍼 사이클'을 맞은 최대 수출품 반도체 수출액이 역대 10월 중 최대치를 찍었고, 선박 수출도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다수 품목 수출 감소 속에서도 '수출 플러스' 현상이 5개월 연속 이어질 수 있었다. 산업통상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10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0월 수출액은 595억7000만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3.6% 증가했다. 역대 10월 중 최대 수치다. 이로써 월간 수출은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휴일을 제외한 실제 조업일수를 기준으로 한 일평균 수출액은 29억8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0월 15대 주력 수출품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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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2 20:02:19 oid: 022, aid: 0004079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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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美 관세여파에도 3.6% ↑ 반도체 24%·선박 132% 급증해 595.7억弗… 5개월 연속 증가세 미국의 ‘트럼프 관세’와 긴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수출 둔화 우려가 있었지만 한국의 10월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발 고관세 영향에 직격탄을 맞은 자동차와 철강 등 다수 품목의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호황기에 들어선 반도체와 조선이 수출 증대를 이끌었다. 2일 산업통상부의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은 595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3.6% 증가했다. 역대 10월 중 최대 수치다. 이로써 월간 수출은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휴일을 제외한 실제 조업일수를 기준으로 한 10월 일평균 수출액은 29억8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5대 주력 수출품별로 보면, 반도체·선박·석유제품·컴퓨터 4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슈퍼 사이클’에 진입한 반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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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3 03:06:14 oid: 020, aid: 000367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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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관세변수 속 3.6% 증가 관세협상 타결, 상승세 이어질듯 지난달 한국의 수출액이 595억 달러를 넘기며 역대 10월 기준 최대치로 나타났다. 슈퍼 호황기를 맞은 반도체와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선박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한 595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로 전년 대비 조업일수가 이틀 줄었음에도 10월 기준 가장 큰 수출 규모다. 실제 조업일수를 기준으로 산출한 일평균 수출액은 29억8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였다. 미국발(發) 관세와 10월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예상을 넘어선 수출 실적을 달성한 것은 반도체와 선박 수출의 영향이 컸다. 10월 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25.4% 증가한 157억 달러로 역대 10월 중 최대치를 경신했다. 서버에 주로 공급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신형 D램(DDR5) 등 고용량·고부가 메모리에 수요가 몰리면서 고정 가격(대형사와 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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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2 15:56:41 oid: 025, aid: 0003479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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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연합뉴스 반도체가 한국 수출을 견인했다. 미국 관세 여파에 대미 수출이 급감하고, 긴 추석 연휴에 조업일수도 줄었지만 지난달 수출은 전년보다 오히려 늘었다. ‘슈퍼 사이클’에 진입한 반도체가 역대 10월 중 최대 수출액을 기록하면서다. 선박 수출도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전체 수출을 끌어올렸다. 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595억7000만 달러(약 85조원)를 기록했다. 역대 10월 중 최대 수치로,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냈다. 휴일을 제외한 실제 조업일수를 기준으로 한 일평균 수출액도 29억8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0월 수출 상승세는 반도체와 조선 산업이 이끌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25.4% 증가한 157억3000만 달러로, 10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DDR5 등 고용량ㆍ고부가가치 메모리에 대한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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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2 18:19:11 oid: 014, aid: 0005428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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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 595억7000만달러 작년 같은 달보다 3.6% 증가 추석 연휴로 조업 일수 줄었지만 실적 개선 이끌어 月기준 최고치 반도체·선박 실적 8개월째 상승 대미 수출 16% 줄어 車·철강 부진 10월 긴 추석 연휴에도 수출 규모가 전년 동월보다 3.6% 증가하면서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도체와 선박을 중심으로 주요 품목 실적이 개선되며 역대 10월 중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다만 대미 수출은 자동차·기계류·철강 등 관세 영향이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했다. 지난 1일 산업통상부가 내놓은 '2025년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3.6% 증가한 595억7000만달러, 수입은 1.5% 줄어든 53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60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조업 일수가 지난해 22일에서 올해 20일로 줄어든 상황에서도 호실적을 냈다는 평가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2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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