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은행 전세대출 5천385억 급감…갭투자 막혀 1년반 만 최대 감소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1-02 20: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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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02 12:30:16 oid: 374, aid: 000047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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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주택 수요 억제책으로 평가받는 10·15대책 후 전세 매물이 급감하고, 월세화가 가속하며 전월세값 동반 급등세가 심화되고 있는 26일 서울의 한 부동산에 관련 정보가 부착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사실상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가 막히자, 전세 물건이 귀해지면서 관련 대출도 급감하고 있습니다.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전체 주택담보대출 증가 속도 역시 1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고, 시장금리 상승으로 은행권의 대출 금리까지 올라 은행 대출 창구가 계속 더 좁아질 전망입니다. 10월 가계대출 증가폭, 9월 2배·6월 3분의 1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전체 가계대출 잔액(766조3천718억원)은 이달 들어 2조2천769억원 늘었습니다. 9월(+1조1천964억원)의 약 2배지만, 앞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구입)이 절정이던 6월(+6조7천536억원)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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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2 19:44:09 oid: 422, aid: 0000797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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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정부의 세번째 부동산 대책인 10·15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하락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상승폭이 줄고, 전세대출도 감소한 반면 신용대출은 증가했는데요. 곽준영기자입니다. [기자] 뜨겁던 내 집 마련 열기가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후 크게 얼어붙었습니다. 10월 넷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직전 주 대비 2.2포인트 내린 103.2. 지난 8월 18일 99.1을 기록한 이후 9주 만에 처음 하락 전환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북권에서 매수심리가 더 움츠러들었습니다. 이는 대출 의존도가 높고 실수요 비중이 강남보다 상대적으로 더 컸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강남권역은 강남3구가 이미 규제지역과 토허구역으로 묶였던데다 대출규제 영향이 미미한 현금 보유자가 많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우병탁/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 "풍선 효과를 예방해야 된다라고 하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는 하나 어쨌든 그 충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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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05:45:04 oid: 001, aid: 0015718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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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가계대출 2조2천769억↑…주담대 증가폭 1조2천683억, 1년만에 최소 시장금리 상승에 대출금리도 2개월새 0.3%p↑…"연말까지 대출 절벽" 규제 강화에 전월세난 가속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초강력 주택 수요 억제책으로 평가받는 10·15대책 후 전세 매물이 급감하고, 월세화가 가속하며 전월세값 동반 급등세가 심화되고 있는 26일 서울의 한 부동산에 관련 정보가 부착돼 있다. 2025.10.26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기자 =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사실상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가 막히자, 전세 물건이 귀해지면서 관련 대출도 급감하고 있다. 아울러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전체 주택담보대출 역시 증가 속도가 1년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여기에 시장금리 상승으로 은행권의 대출 금리까지 오르면서, 당분간 은행 대출 창구가 계속 더 좁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10월 가계대출 증가폭, 9월의 두배·6월의 3분의 1…신용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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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2 18:12:15 oid: 014, aid: 000542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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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규제에 7천억 증가 그쳐 가계대출 잔액 3조5천억 늘어 중도금 몰리고 신용대출 는 탓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 강화에 따른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감소세로 이어졌다. 거래가 줄면서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구입 목적의 일반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은 7000억원 수준에 그쳤다. 2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10월(30일 기준·17영업일) 은행권 주택구입 목적의 일반 주담대는 7000억원가량 증가했다. 전월 같은 기간 약 1조2000억원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40% 이상 줄어든 것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부동산 대출규제의 영향도 있지만 기존 가계부채 총량관리에 따라 각 은행이 부여된 주담대 한도를 거의 채운 분위기"라고 전했다. 은행권에서는 말일 대출분이 반영되더라도 지난 8월(+2조9000억원)과 9월(+2조원)에 이어 뚜렷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택 거래 자체도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6월 3만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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