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9주 만에 꺾였다… 강북권 하락세 집중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1-02 20:16:58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조선비즈 2025-11-02 14:24:09 oid: 366, aid: 0001119514
기사 본문

10·15대책 여파로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9주 만에 꺾였다. 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수급동향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10월 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105.4) 대비 2.2포인트(p) 떨어진 103.2를 기록했다. 이는 8월 넷째 주(99.1) 이후 처음으로 수치가 하락한 것이다. 서울 남산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도심 전경을 감상하고 있다./뉴스1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다. 100보다 크면 부동산 시장에 아파트를 매수하려는 사람이 매도하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의미다. 여전히 매수세가 매도세보다 강하지만 상승세는 일단 꺾인 것이다. 매수 심리는 강남권(서남·동남권)보다 강북권(도심·동북·서북권)에서 더 크게 떨어졌다. 권역별로 보면 같은 기간 강북권역 매매수급지수(101.6)는 전주(104.8) 대비 3.2포인트(p) 하락했다. 강남권역은 106.0에서 104.7로 1.3p 내려갔다. 강북권 내에서는 도심권(종로구·중구·용산구)이 ...

전체 기사 읽기

프레시안 2025-11-02 19:09:10 oid: 002, aid: 0002412617
기사 본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1주 전보다 서울 2.2p, 경기 0.4p↓ 수도권 아파트 매매심리가 약 두 달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해당 지역 주택 매매 규제를 강화한 10.15 대책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수급동향을 보면, 10월 넷째 주(10월 27일) 수도권 아파트 매매지수는 100.3으로 직전 주 101.2보다 1.1포인트 내렸다. 이는 9월 1일(97.4) 이후 처음으로 전주보다 하락한 것이다. 같은 기간 변동 내역을 서울·경기로 나눠보면, 서울의 하락 폭이 컸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3.2로 전주 대비 2.2포인트, 경기는 99.2로 전주 대비 0.4포인트 내렸다. 서울 안에서는 강북 하락 폭이 컸다. 강북권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1.6으로 전주 대비 3.2포인트, 강남권역은 106으로 전주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 매매 시장의 수요·공급 비율을 수치화한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높을수록 공급이, 낮을...

전체 기사 읽기

TV조선 2025-11-02 19:10:37 oid: 448, aid: 0000567824
기사 본문

[앵커] 이재명 정부의 세번째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 보름 정도가 지났습니다. 우려했던 것처럼 시장엔 부정적인 시그널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부동산 시장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습니다. 자금 부족으로 사려는 사람이 줄면서 아파트 매수심리도 뚝 떨어졌습니다. 특히 대출 의존도가 높은 강북권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먼저 이나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아파트 단지입니다. 10.15 부동산대책 직전엔 막차를 타려는 계약이 줄을 이었지만, 지금은 거래가 사실상 멈췄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갭투자 등 비거주 목적의 거래는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부동산 중개인 "진짜 실수요자, 진짜 능력 있는 사람만 사라는 얘기인데 그 사람들도 힘들어 하는 거야." 시장 분위기가 이렇다보니 매수심리도 얼어붙고 있습니다. 10월 넷째주의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3.2로, 8월 중순 이후 처음 하락했습니다. 집을 사려는 사람은 줄고 팔려는 사람만 있다...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02 07:01:32 oid: 001, aid: 0015718704
기사 본문

부동산원 매매수급지수…대출 의존도 높은 실수요 비중이 강남보다 커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부동산 대책이 시행되자 그간 상승세를 이어온 해당 지역의 아파트 매수 심리가 2개월여 만에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수급동향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10월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직전 주(105.4) 대비 2.2포인트 내린 103.2로, 8월18일(99.1) 이후 처음 하락 전환했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점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시장에서 집을 팔려는 공급이 우위, 200에 가까울수록 집을 매수하려는 수요가 우위임을 뜻한다. 6월까지 가파르게 오르던 서울 매매수급지수는 고강도 대출규제를 담은 6·27 대책 시행 이후 꺾여 한때 100 아래로 떨어졌다가 9월과 10월 두 달...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