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데이터센터' 건립 속도…시공부터 에너지·냉각까지 그룹 역량 총집결[르포]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1-02 20: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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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1-02 06:01:12 oid: 030, aid: 000336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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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시공 중인 SK AI DC 울산 현장에서 기초공사가 진행중인 모습. SK #SK그룹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만드는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공사가 본궤도에 올랐다. 국내 최대 규모로 지어지는 시설로 역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능가하는 최고의 수준의 성능과 효율이 예상된다. SK그룹은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SK가스 등 주요 계열사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기초 공사 마무리, 12월부터 본격 속도…SK에코플랜트 시공 능력 집중 지난 달 29일 방문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건축 현장은 5대의 굴착기와 근로자들이 쉴 새 없이 움직이며 막바지 터파기 공사에 분주했다. 이미 터파기 공사가 마무리된 공간에서는 기초 골조작업이 한창이었다. 현장 관계자는 “오는 12월에 타워크레인이 투입되면 공사가 본격적으로 속도가 날 것”이라고 했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100㎿ 규모 하이퍼스케일급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은 AI 컴퓨팅 특화 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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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2 06:00:12 oid: 119, aid: 0003019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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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급, GPU 6만장 수용 규모의국내 최대 AI DC 축구장 11개 달하는 부지서 지상 5층 건물 탄생 예정 SK에코플랜트·SK텔레콤·SK브로드밴드·SK가스 등ICT분야·에너지 계열사 대거 참여…"AI 강국 여정 선도" 2027년 가동 예정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조감도 ⓒSK그룹 [데일리안 울산 = 고수정 기자] 지난 10월 29일 찾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2만평(약 6만6000㎡) 규모의 부지. 축구장 11개 크기에 달하는 이곳에는 향후 국내 최대 규모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8월 첫 삽을 떠 현재 공정률은 한 자릿수에 불과하지만, 수십명의 인부가 투입된 이 공사가 마무리 되면 지상 5층 규모, 100㎿급, 그래픽처리장치(GPU) 약 6만장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만날 수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인부 54명과 굴삭기 5대, 덤프트럭 3대가 투입돼 건물 하중을 지탱하기 위한 기초 말뚝(파일) 시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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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2 17:08:03 oid: 025, aid: 0003479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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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SK AI 데이터센터 시공 현장에서 SK에코플랜트가 기초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SK에코플랜트] 지난달 29일,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 ‘SK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건설 현장. 축구장 11개 크기(6만6000㎡)의 부지에서 굴삭기 다섯 대가 끊임없이 흙을 퍼 올리고 50여명의 기술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지반에 기초 말뚝을 박아 넣는 파일 공사를 마무리 짓고 건물의 기초를 구축하기 위해 흙을 파내는 터파기 작업이 한창이었다. 터파기 작업이 끝난 구역에선 기초 콘크리트 타설을 준비 중이었다. 현장 시공 관계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뛰어들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신경 쓰고 있는 것이 속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골조 구조 공사에는 SK하이닉스 청주 공장을 지을 때 사용했던 ‘PSRC’ 공법을 적용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PSRC(Pre-Fabricated Steel Reinfor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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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2 18:07:15 oid: 015, aid: 0005205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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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AI데이터센터 가보니 SK에코는 설계·시공 담당 SKT·SKB는 네트워크 구축 SK가스 에너지·엔무브 냉각 SK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울산에 건설 중인 AI 데이터센터 조감도. SK그룹 제공 지난달 29일 찾은 울산 미포산업단지에선 굴착기들이 쉴 새 없이 흙을 파내고 있었다. 다른 곳에선 근로자들이 지반에 말뚝을 박는 파일을 박고 있었다. 이런 지반 공사가 마무리되면 다음달부터 타워크레인이 투입돼 본격적으로 건물이 올라선다. 축구장 11개 크기인 약 6만6000㎡ 규모 부지에 들어설 SK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첫 출발의 모습이다. ‘AI는 속도 싸움’이라는 말은 공사 현장에도 적용되고 있었다. 한 층을 파는 데 최소 3개월이 걸리는 지하를 없애고 지상 5층으로만 짓기로 SK에코플랜트가 결단한 배경이다. 이동규 SK에코플랜트 현장소장은 “2027년이면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가 이곳에서 가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SK그룹은 지난 8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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