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한우·돼지고기, 검역 까다로운 싱가포르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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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 정상회담서 제주산 수출 합의 싱가포르식품청, 제주 수출작업장 4곳 승인 국내 유일 구제역 청정지역…동남아 시장 공략 본격화 제주산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국내 처음으로 검역이 까다로운 싱가포르 수출길이 열렸다. 2일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총리가 ‘제주산 한우고기·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을 공식 합의했다. 제주도는 국내에서 유일한 싱가포르 축산물(한우·돼지고기) 수출지역이 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산 축산물 수출을 직접 의제로 다루며 적극 지원해 준 덕분에 거둔 성과라며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 2일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 공동 언론 발표. KTV 화면 캡처 제주도는 이날 싱가포르식품청(SFA)이 제주 수출작업장 4곳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승인을 받은 곳은 제주축산농협 축산물공판장(도축장), 제주양돈축산업협동조합 축산물종합유통센터(도축장), 서귀포시축협 산지육가공공장(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4곳이다. 도축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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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한우·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 합의 국내 유일 축산물 수출지역 지위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밑바탕 제주산 돼지고기 도축 작업장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의 양국 정상회담에서 제주에 반가운 합의가 도출됐습니다.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여러 안건을 논의한 끝에 제주산 한우고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공식 합의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싱가포르에 한우와 돼지고기를 수출하는 지역이 됐습니다. 싱가포르 수출 작업장으로 승인된 제주양돈축산업협동조합 축산물종합유통센터 3년 준비 끝에 결실...수출작업장 4곳 승인 싱가포르식품청이 수출 승인을 한 제주도내 4군데 수출작업장을 거쳐 수출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승인받은 곳은 제주축산농협 축산물공판장과 제주양돈축산업협동조합 축산물종합유통센터 등 도축장 2곳, 서귀포시축협 산지육가공공장과 대한에프엔비 등 가공장 2곳입니다. 도축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출 체계를 갖춘 겁니다.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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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싱 정상회담서 수출 합의 제주 수출작업장 4곳 SFA 승인 동남아 프리미엄시장 공략 본격화 건배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공식오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생과 검역기준이 깐깐한 싱가포르에 국내 최초로 제주산 한우·돼지고기가 수출된다. 청정 환경과 과학적 방역 시스템을 갖춘 제주 축산물의 경쟁력이 국제 무대에서 입증된 셈이다. 제주도는 2일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총리가 ‘제주산 한우고기․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을 공식 합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국내에서 유일한 싱가포르 축산물(한우·돼지고기) 수출지역이 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산 축산물 수출을 직접 의제로 다루며 적극 지원해 준 덕분에 거둔 성과”라며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 도는 이날 싱가포르식품청(SFA)이 제주 수출작업장 4곳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승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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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APEC 외교와 맞물린 싱가포르 회담서 제주산 축산물 수출 합의… 프리미엄 농식품 시대의 서막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를 영접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 한국과 싱가포르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식화했습니다. APEC 정상외교의 흐름 속에서 한국은 기술과 안보를 넘어 ‘농식품’이라는 생활 산업의 무대까지 확장했습니다 그 중심에 제주산 돼지고기가 있습니다. ■ ‘전략적 동반자’ 선언, 협력의 질이 달라졌다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마주 앉았습니다. 이날 회담은 외교적 수사를 넘어 ‘경제 동맹’을 구체적으로 확인한 자리였습니다. 양국은 경제, 안보, 기술, 문화 전반의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후변화와 초국가범죄,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