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 길 열려…APEC 계기 검역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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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수출국 6개국으로 늘어…훈제 계란 등 알 가공품도 수출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를 맞이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3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계기로 제주도산 한우고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 협상이 모두 완료돼 바로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2일 밝혔다. 이 외에 한국산 알 가공품(훈제 계란 등)의 수출 검역 협상도 함께 완료돼 수출 길이 열렸다. 싱가포르는 육류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5% 성장 중(2019년 31억달러→2023년 39억달러)인 수출 유망 국가다. 농식품부와 관계기관은 지난 2018년부터 우리 한우고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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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 정상회담서 제주산 수출 합의 싱가포르식품청, 제주 수출작업장 4곳 승인 국내 유일 구제역 청정지역…동남아 시장 공략 본격화 제주산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국내 처음으로 검역이 까다로운 싱가포르 수출길이 열렸다. 2일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총리가 ‘제주산 한우고기·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을 공식 합의했다. 제주도는 국내에서 유일한 싱가포르 축산물(한우·돼지고기) 수출지역이 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산 축산물 수출을 직접 의제로 다루며 적극 지원해 준 덕분에 거둔 성과라며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 2일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 공동 언론 발표. KTV 화면 캡처 제주도는 이날 싱가포르식품청(SFA)이 제주 수출작업장 4곳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승인을 받은 곳은 제주축산농협 축산물공판장(도축장), 제주양돈축산업협동조합 축산물종합유통센터(도축장), 서귀포시축협 산지육가공공장(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4곳이다. 도축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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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한우·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 합의 국내 유일 축산물 수출지역 지위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밑바탕 제주산 돼지고기 도축 작업장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의 양국 정상회담에서 제주에 반가운 합의가 도출됐습니다.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여러 안건을 논의한 끝에 제주산 한우고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공식 합의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싱가포르에 한우와 돼지고기를 수출하는 지역이 됐습니다. 싱가포르 수출 작업장으로 승인된 제주양돈축산업협동조합 축산물종합유통센터 3년 준비 끝에 결실...수출작업장 4곳 승인 싱가포르식품청이 수출 승인을 한 제주도내 4군데 수출작업장을 거쳐 수출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승인받은 곳은 제주축산농협 축산물공판장과 제주양돈축산업협동조합 축산물종합유통센터 등 도축장 2곳, 서귀포시축협 산지육가공공장과 대한에프엔비 등 가공장 2곳입니다. 도축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출 체계를 갖춘 겁니다.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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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싱 정상회담서 수출 합의 제주 수출작업장 4곳 SFA 승인 동남아 프리미엄시장 공략 본격화 건배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공식오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생과 검역기준이 깐깐한 싱가포르에 국내 최초로 제주산 한우·돼지고기가 수출된다. 청정 환경과 과학적 방역 시스템을 갖춘 제주 축산물의 경쟁력이 국제 무대에서 입증된 셈이다. 제주도는 2일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총리가 ‘제주산 한우고기․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을 공식 합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국내에서 유일한 싱가포르 축산물(한우·돼지고기) 수출지역이 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산 축산물 수출을 직접 의제로 다루며 적극 지원해 준 덕분에 거둔 성과”라며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 도는 이날 싱가포르식품청(SFA)이 제주 수출작업장 4곳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승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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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제주도산 쇠고기와 돼지고기 수출에 합의해 제주도가 국내 유일의 싱가포르 축산물 수출 지역이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청정 환경과 과학적 방역 시스템을 갖춘 제주 축산물의 경쟁력이 국제 무대에서 입증됐다며 지속 가능한 축산 생태계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싱가포르식품청은 오늘 관련 제주 수출 작업장 4곳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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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APEC 외교와 맞물린 싱가포르 회담서 제주산 축산물 수출 합의… 프리미엄 농식품 시대의 서막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를 영접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 한국과 싱가포르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식화했습니다. APEC 정상외교의 흐름 속에서 한국은 기술과 안보를 넘어 ‘농식품’이라는 생활 산업의 무대까지 확장했습니다 그 중심에 제주산 돼지고기가 있습니다. ■ ‘전략적 동반자’ 선언, 협력의 질이 달라졌다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마주 앉았습니다. 이날 회담은 외교적 수사를 넘어 ‘경제 동맹’을 구체적으로 확인한 자리였습니다. 양국은 경제, 안보, 기술, 문화 전반의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후변화와 초국가범죄,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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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싱가포르와 검역협상 진행 한우 수출 가능국가 6개국으로 확대돼 훈제계란 등 알 가공품도 검역협상 완료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국내산 축산물 가운데 처음으로 제주산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싱가포르 수출길에 오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주특별자치도,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 등과 협력해 싱가포르식품청(SFA)과의 검역 협상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 기념촬영 후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연합] 이번 합의로 수출할 수 있는 국내 업체는 ▷제주축산농협 축산물공판장 ▷제주양돈축산업협동조합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서귀포시축협 산지육가공공장 ▷대한에프엔비(F&B) 등 4곳이다. 이들 업체는 도축부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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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한우고기·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 합의 전국 유일 제주 수출작업장 4곳 SFA 승인 획득 [제주=뉴시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지역 목장에서 사육중인 한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가 국내 최초로 싱가포르에 축산물 수출길을 열었다. 2일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총리는 '제주산 한우고기·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을 공식 합의했다. 제주도는 국내에서 유일한 싱가포르 축산물 수출지역이 됐다. 도는 이날 싱가포르식품청(SFA)이 제주 수출작업장 4곳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승인을 받은 곳은 제주축산농협 축산물공판장(도축장), 제주양돈축산업협동조합 축산물종합유통센터(도축장), 서귀포시축협 산지육가공공장(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4곳이다. 도축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출 체계를 갖췄다.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위생·검역 기준이 가장 엄격한 국가로 꼽힌다. 축산물 수입 전제조건으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