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반도체 호조에…올해 설비투자 4년 만에 최대폭 증가
관련 기사 목록 8개
기사 본문
[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shscja123@naver.com] 자동차 투자 25년 만에 최대폭 증가…반도체 기계 투자도 15.7%↑ 3분기 도소매 생산 '역대 최고'…소비 지표 회복세 올해 1∼9월 전산업 설비투자지수(원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 사진은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는 모습 ⓒ연합뉴스 올해 9월까지 설비투자가 자동차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소비 지표는 개선 흐름을 보였다. 2일 국가데이터처의 산업활동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산업 설비투자지수(원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 2021년(11.3%) 이후 동기 기준으로 4년 만에 최대폭 증가다. 투자 증가세는 자동차와 반도체가 견인했다. 자동차 설비투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15.6% 늘었다. 이는 2000년(33.9%) 이후 25년 만에 가장 큰 폭이다. 인공지능(AI) 수요 증가 등으로 초호황기...
기사 본문
車 3분기까지 투자 25년 만에 최대폭↑ 소비도 회복세…건설경기 역대 최악 이어가 연 200억달러 대미 직접투자에 '찬물' 우려도 2일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는 모습. 연합뉴스 올해 3분기까지 설비투자가 자동차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4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투자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규모 대미 투자가 찬물을 끼얹는것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2일 국가데이터처의 산업활동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산업 설비투자지수(원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 4년 만에 최대폭이다. 자동차와 반도체가 투자 증가세를 이끌었다. 자동차 설비투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15.6% 늘면서 25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투자도 15.7% 늘어 4년 만에 최대폭 증가를 기록했다. 설비투자는 지난 9월(계절조정)에 전월 대비 12.7% 증가해 올해 2월(21.3%)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소...
기사 본문
자동차 3분기까지 투자 25년 만에 최대폭↑…반도체 제조기계는 3년만 건설기성 외엔 회복세…연 200억달러 대미 직접투자에 '찬물' 우려도 SK하이닉스 이천 공장 찾은 이재명 후보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AI 메모리반도체 기업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4.28 [국회사진기자단]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안채원 송정은 기자 = 올해 9월까지 설비투자가 자동차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4년 만에 최대폭 증가했다. 최근 투자 회복세가 강해지는 모습이지만, 일각에서는 연 200억달러(28조6천억원) 규모의 미국 투자 패키지가 찬물을 끼얹을까 우려한다. 2일 국가데이터처의 산업활동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산업 설비투자지수(원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 2021년(11.3%) 이후 동기 기준으로 4년 만에 최대폭이다. 자동차와 반도체가 투자 증가세를 이끌었...
기사 본문
소매판매, 전년比 14분기 만에 증가 전환…"개선 신호" 서비스업도 10분기 만에 최대↑…숙박음식도 증가전환 소비쿠폰 체감효과 크지만…자생적 소비 지속이 관건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2025.10.26. ks@newsis.com [세종=뉴시스]임하은 박광온 기자 = 올해 3분기 우리 경제의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1년 전보다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하며 경기회복의 점진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소비를 가늠하는 지표인 소매판매가 전년 대비 기준 3년 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가라 앉았던 민간 소비가 회복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소매판매는 전년 같은 달보다 1.5% 늘었다.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기준 14개 분기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구체적으로는 최근 승용차와 통신기기...
기사 본문
車·반도체 AI전환 투자 초호황 설비투자지수 전년比 4.3% 증가 소매판매 불변지수 3년만에 ‘+’ 올해 9월까지 설비투자가 4년 만에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전환 등을 위한 투자가 늘면서다. 2일 국가데이터처의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산업 설비투자지수(원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 2021년(11.3%) 이후 동기 기준 4년 만에 최대폭이다. 2일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동차와 반도체가 증가세를 이끌었다. 자동차 설비투자는 15.6% 늘었다. 이는 2000년(33.9%) 이후 25년 만에 가장 큰 폭이다.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 전환시설 확충, 자율주행·AI 등 미래 산업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투자 역시 15.7% 늘며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 재고 조정과 AI 패러다임 전환으로 초호황기(슈...
기사 본문
1~9월 전산업 투자 4.3%↑ 2021년 이후 최대폭 AI 확산·차량 전환 수요가 반도체·자동차 투자 주도 지난달 30일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 7월 미국의 대한국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한국이 총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진행하는 방안에 합의했으나 후속 협의에 난항을 겪어왔다. [연합뉴스] 자동차와 반도체 업종의 투자가 급증하며 올해 9월까지 4년 만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만, 연 2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가 본격화할 경우 국내 기업의 투자 여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일 국가데이터처의 산업활동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산업 설비투자지수(원지수)는 1년 전보다 4.3% 증가했다. 2021년(11.3%) 이후 동기 기준으로 4년 만에 최대폭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와 반도체가 설비투자 확대를 주도했다. 자동차 부문 설비투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6%...
기사 본문
車 투자 25년 만에 최대폭 증가…반도체 기계 투자도 15.7% '쑥' 3분기 도소매 생산 '역대 최고'…건설기성은 17% 급감 '사상 최악'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는 모습. 2025.10.3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올해 설비투자가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의 호조에 힘입어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지표 역시 개선 흐름을 보였으나, 건설 경기는 역대 최악의 침체를 이어갔다. 2일 국가통계포털(KOSIS)과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산업 설비투자지수(원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3% 상승했다. 2021년(11.3%) 이후 4년 만의 최대 증가 폭이다. 투자를 견인한 것은 자동차와 반도체였다. 자동차 설비투자는 전기차 전환 시설 확충 등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15.6% 늘어 2000년(33.9%) 이후 2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인공지능(AI) 수요 증가 등으로...
기사 본문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올해 설비투자가 자동차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9월까지 누적 증가율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2일 국가데이터처 산업활동동향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산업 설비투자지수(원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이는 2021년(11.3%) 이후 4년 만의 최대폭이다. 자동차와 반도체 업종이 전체 설비투자 증가를 이끌었다. 자동차 설비투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6% 늘어 2000년(33.9%) 이후 25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업계는 전기차 전환,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투자도 15.7% 증가하며 2021년(57.2%) 이후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고 인공지능 수요 확대에 따른 '슈퍼사이클(초호황기)' 진입 영향으로 풀이된다. 월별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