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 월매출 최대 8000만원”…프랭크버거, 수익 과장 적발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02 15: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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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2 12:01:18 oid: 016, aid: 00025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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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출 ‘매장 1곳 평일판매량’ 근거로 산출 13개품목 본사구매 강제…차액가맹금 수취 공정위 “불공정 관행근절 투명한 시장 조성”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 버거’의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과장된 수익 정보를 제공하고 일부 품목의 구매를 강제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프랭크 버거의 운영사인 프랭크에프앤비의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6억4100만원을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프랭크에프앤비는 과장된 수익정보를 제공한 데 이어 필수품목 지정·강제, 사전동의 없이 판촉 행사를 실시한 혐의를 받는다. 가맹안내서의 수익분석표 주요 내용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프랭크에프앤비는 2021년부터 1년간 가맹 희망자에게 배포한 가맹안내서에서 목동점 1곳의 약 8개월치 평일 판매량만을 근거로 월 매출이 4000만~8000만원에 달한다는 수익분석표를 제공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2020년 말 기준 6개월 이상 영업한 전체 3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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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2 14:02:09 oid: 469, aid: 000089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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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매출 예상액 4000만~8000만 원 제시 과장된 수익정보 제공...실제는 3300만 원 프랭크버거 BI. 프랭크버거 홈페이지 캡처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 본부가 가맹희망자에게 과장된 수익정보를 제공하고 가맹사업자에게 필수품목을 강매해 수억 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프랭크버거 운영사인 프랭크에프앤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6억4,1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프랭크에프앤비는 허위·과장 가맹안내서를 배포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회사는 2021년 1월부터 약 1년 동안 가맹희망자에게 월 4,000만~8,000만 원의 매출이 발생한다는 수익분석표를 작성해 배포했는데, 정작 당시 6개월 이상 영업한 13개 매장의 월평균 매출액은 3,300만 원에 불과했다. 배달비까지 매출액에 포함하는 등 이익률도 과장했다. 포크·나이프 등 13개 품목을 구매하도록 강제한 혐의도 있다. 프랭크에프앤비는 2021년 3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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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2 14:05:10 oid: 011, aid: 00045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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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버거 인스타그램 [서울경제]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 운영사가 ‘가맹 갑질’을 하다 적발돼 수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프랭크에프앤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6억41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프랭크에프앤비는 2021년 1월부터 약 1년 동안 가맹희망자 등에게 허위·과장된 예상 수익 정보가 포함된 가맹안내서를 배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프랭크에프앤비는 서울 목동점 1개 점포의 4개월 동안의 데이터만을 기초로 예상 매출액을 월 4000만∼8000만원으로 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당시 6개월 이상 영업한 13개 매장의 월평균 매출액은 3300만원에 불과했다. 여기에 배달비까지 매출액에 포함하고 비용에서 제외한 채 수익분석표를 작성해 이익률을 과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프랭크에프앤비는 2021년 3월부터 2023년 8월까지 포크·나이프 등 13개 품목을 '필수품목'으로 지정, 가맹점이 본사로부터만 구매하도록 강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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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2 14:10:15 oid: 422, aid: 0000797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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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의 대표 메뉴들 [연합뉴스 제공]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프랭크버거’ 본사가 가맹점주를 상대로 한 ‘갑질 3종 세트’ 행태로 수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2일)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프랭크버거 운영사 프랭크에프앤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6억4천1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랭크에프앤비는 2021년부터 약 1년간 가맹 희망자에게 허위·과장된 예상 수익 정보가 담긴 가맹안내서를 배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목동점 1곳의 4개월간 데이터를 근거로 월 매출액을 4천만∼8천만원으로 제시했지만, 실제 13개 매장의 월평균 매출은 3,300만원에 불과했습니다. 또 배달비를 매출액에 포함하고 비용에는 제외해 수익률을 과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울러 포크·나이프 등 본사 구매가 불필요한 13개 품목을 가맹점주에게 강제 판매해 약 1억4천만원의 차액가맹금을 챙긴 혐의도 있습니다. 2023년 신메뉴 출시 당시에는 판촉행사 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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