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대책 여파"…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3년 4개월 만에 100% 돌파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1-02 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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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2 10:27:39 oid: 421, aid: 0008579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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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기준 102.3%…실거주 의무 없어 수요 집중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및 주택 단지. 2025.10.2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10·15 대책에 따른 풍선효과로 10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격 비율)이 3년 4개월 만에 100%를 넘겼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도 경매로 아파트를 매입하면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갭투자(전세 낀 매매)가 가능해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경매·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3%였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대에 들어선 것은 2022년 6월(110.0%) 이후 처음이다. 낙찰가율이 높다는 것은 경매를 진행할 때 경쟁이 치열했다는 의미다.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으로 묶은 10·15 대책 여파로 경매 수요가 거세진 모습이다. 경매시장은 토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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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2 14:22:22 oid: 020, aid: 000367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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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는 토지거래허가 대상 아냐 감정가보다 3억 원 비싸게 팔리기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및 주택 단지. 2025.10.28/뉴스1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년 4개월 만에 10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매로 낙찰받으면 실거주하지 않아도 돼 투자 수요가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 2일 경매데이터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02.3%로 전달(99.5%)보다 2.8%포인트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6월(110.0%) 이후 3년 4개월 만에 낙찰가율이 100%를 넘었다. 경매를 통해 새 주인을 찾은 아파트에서는 감정가보다 낙찰가가 더 높았다는 의미다. 낙찰가율 상위 10곳 중 6곳은 토허구역이 시행된 지난달 20일 이후 나왔다. 서울 광진구 광장동 청구아파트 전용 60㎡는 지난달 27일 14억1123만 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139.73%로 감정가(10억1000만 원)보다 약 4억 원 높았다. 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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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08:35:16 oid: 001, aid: 0015718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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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대책 후 거래허가 안받는 경매로 매수 몰려…10월 평균 102.3% 광진·성동 아파트 감정가 130% 웃돌아…분당·안양·하남도 고가낙찰 속출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년4개월 만에 100%를 돌파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10·15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3중 규제'로 묶이면서 전세 낀 갭투자가 가능한 경매 시장에 매수자들이 몰린 것이다. 서울과 함께 3중 규제로 묶인 경기지역 12곳도 토허제 등의 영향으로 고가 낙찰이 이어졌다.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달 경매에 부쳐진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3%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6월(110.0%) 이후 3년4개월만에 처음이다. 아파트 경매 시장이 과열을 보이는 것은 일반 매매 시장의 실거래가가 크게 뛰면서 감정가가 현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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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2 09:58:11 oid: 018, aid: 0006153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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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4개월만…10월 평균 102.3% 광진·성동 아파트 감정가 130% 웃돌아 분당·안양·하남도 고가낙찰 속출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년4개월 만에 100%를 돌파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10·15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묶이며 갭투자(세 안고 매매)가 막히자 규제 적용을 피한 경매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이다. 서울 아파트 단지의 모습.(사진=방인권 기자) 서울과 함께 3중 규제로 묶인 경기지역 12곳도 토허제 등의 영향으로 고가 낙찰이 이어졌다. 2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달 경매에 부쳐진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3%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6월(110.0%) 이후 3년4개월만에 처음이다. 아파트 경매 시장이 과열을 보이는 것은 일반 매매 시장의 실거래가가 크게 뛰면서 감정가가 현재 시세보다 낮은 곳이 많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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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2 10:03:58 oid: 055, aid: 000130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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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3년 4개월 만에 100%를 돌파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10·15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3중 규제'로 묶이면서 전세 낀 갭투자가 가능한 경매 시장에 매수자들이 몰린 것입니다. 서울과 함께 3중 규제로 묶인 경기지역 12곳도 토허제 등의 영향으로 고가 낙찰이 이어졌습니다.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에 부쳐진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3%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6월(110.0%) 이후 3년 4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아파트 경매 시장이 과열을 보이는 것은 일반 매매 시장의 실거래가가 크게 뛰면서 감정가가 현재 시세보다 낮은 곳이 많아진 데다, 10·15대책으로 지난달 20일부터 기존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도 모두 토허구역으로 묶인 영향이 큽니다. 경매로 낙찰받는 주택은 토허구역에서도 관청의 거래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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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2 17:13:39 oid: 025, aid: 0003479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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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 법정. 지난 9월 한차례 유찰된 구로구 한신1차 아파트(전용 44.8㎡)의 입찰이 시작되자 30대 6명이 나섰다. 입찰 최저가 3억5840만원(감정가 4억4800만원)에 시작한 이 아파트는 이날 4억2811만원에 낙찰됐다. 경매에 참여한 30대 김모씨는 “집값이 너무 올랐다. 최대한 낮은 가격에 집을 장만하기 위해 처음 경매 법정에 왔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영등포구 신길우성 75㎡ 아파트는 감정가(8억5500만원)보다 13% 비싼 9억6299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3월 유찰돼 입찰 최저가가 6억8400만원까지 내려갔지만, 이날에는 26명이나 입찰에 참여했다. 강서구 내발산동 마곡수명산파크7단지 85㎡,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벽산 85㎡ 등 그간 유찰됐던 아파트도 주인을 찾았다. 이주현 지지옥션 연구위원은 “그간 서울 부동산 경매 시장은 투자 수요 중심의 시장이었다”면서 “하지만 최근에는 투자보단 실거주를 하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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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2 10:29:06 oid: 029, aid: 0002990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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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 [연합뉴스 제공] “막히면 돌아간다.” 토지거래허가와 실거주 의무 규제가 적용되자 이를 피한 경매로 주택 수요가 쏠리고 있다.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자 서울 아파트 경매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년 4개월(40개월) 만에 100%를 웃돌 정도로 경매 시장이 달아올랐다. 2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에 부쳐진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3%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6월(110.0%) 이후 3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아파트 경매 시장이 과열을 보이는 것은 일반 매매 시장의 실거래가가 크게 뛰면서 감정가가 현재 시세보다 낮은 곳이 많아진 데다, 10·15 대책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서울 전역이 토허구역으로 묶인 영향이 크다. 경매로 낙찰받는 주택은 토허구역이라도 구청의 거래 허가를 받지 않고 2년 실거주 의무도 없어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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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2 18:46:19 oid: 014, aid: 0005428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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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에 갭투자 가능한 경매로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3년 4개월 만에 100%를 넘어섰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3중 규제로 묶이면서 전세 낀 갭투자가 가능한 경매 시장에 매수자들이 몰린 것이다. 서울 뿐 아니라 같은 규제에 묶인 경기지역 12곳에서도 고가 낙찰이 이어졌다. 2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에 부쳐진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3%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은 110%를 기록한 2022년 6월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이처럼 주요 아파트 경매 시장이 과열된 것은 지난달 20일부터 기존 강남3구와 용산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이 모두 토허구역으로 묶인 영향이 크다. 경매로 낙찰받는 주택은 토허구역이더라도 주택담보대출을 받지 않으면 낙찰 후 곧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관청의 거래 허가도 필요하지 않다. 실제로 서울 낙찰가율 상위 10위 아파트 가운데 6건이 지난달 20일 토허구역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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