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여객선 운항 안전사고 예방 [서울=뉴시스] 지난 21일 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 관할 여객선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운항관리자가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 중인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겨울철을 앞두고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연안여객선 141척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해수부, 해양경찰청, 지자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국민안전감독관 등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여객선의 운항 안전과 여객 안전관리 분야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탐지기 작동 여부 등 선박 소방설비 관리 ▲여객선 내 전열·난방기구 사용 실태 ▲전기차 선적 안전관리 ▲화재 시 선원의 대응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중 확인된 여객선의 결함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정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 내달 ...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관계 기관 합동으로 특별 점검 겨울철을 앞두고 해양수산부가 연안여객선 사전 점검을 진행한다. 문제점을 미리 파악해 사고로 인한 인명과 선박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연안여객선 기관실에서 기름이 흘러나오는지를 살피는 모습. 해수부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 동안 관계 기관 합동으로 전국의 연안여객선 141척에 대해 특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지자체, 국민안전감독관 등이 참가한다. 이들은 연안여객선의 안전 운항과 승객 안전 관리에 필요한 사안들을 두루 살핀다. 특히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 때문에 불이 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화재탐지기 작동 여부를 포함한 선박 소방설비 상태 ▷여객선 내 전열·난방기구 실태 ▷전기차 선적 안전 관리 ▷화재 때 선원의 대응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해수부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인 결함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계획이다. 또 시정에 시간이 걸리는 사항에 대해서는 12월 1일 전까...

3~14일 연안여객선 141척 점검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해양수산부는 겨울철을 앞두고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연안여객선 141척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명뗏목 외관 점검.(사진=해수부) 이번 특별점검은 해수부, 해양경찰청, 지자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국민안전감독관 등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여객선의 운항 안전과 여객 안전관리 분야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큰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탐지기 작동 여부 등 선박 소방설비 관리 △여객선 내 전열·난방기구 사용 실태 △전기차 선적 안전관리 △화재 시 선원의 대응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이용객과 종사자 모두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점검 중 확인된 여객선의 결함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시정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 다음달 1일 전까지 보완해 겨울철에도 대중교통 수단으로 안전한 여객 수송이 이뤄질 수 ...

소방설비·난방기구·전기차 선적 등 집중 점검…12월 전까지 결함 보완 완료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해양수산부는 겨울철을 앞두고 3~14일까지 전국의 연안여객선 141척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지자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국민안전감독관 등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하며 여객선의 운항 안전과 여객 안전관리 분야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탐지기 작동 여부 등 선박 소방설비 관리 △여객선 내 전열·난방기구 사용 실태 △전기차 선적 안전관리 △화재 시 선원의 대응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이용객과 종사자 모두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점검 중 확인된 여객선의 결함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정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 12월 1일 전까지 보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