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신규 주담대 다음주 초 열린다…'오픈런' 우려도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1-02 1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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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1 06:01:16 oid: 011, aid: 000455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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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카카오뱅크가 10·15 부동산 대출규제 발표 직후 중단했던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다음주 초 재개한다. 카카오뱅크 주담대는 금리 조건이 비교적 유리하고 신청절차가 간편해 높은 인기를 끌어왔는데 보름이 넘도록 서비스가 열리지 않아 많은 이용자가 혼선을 빚었다. 12월 잔금납부를 앞두고 있다는 직장인 A씨는 "카카오뱅크 주담대를 준비했지만 갑작스러운 규제 발표 후 기약없이 신규 신청이 중단된 탓에 불안했다"며 "6·27 대책 당시엔 약 열흘 뒤 접수가 풀렸지만 이번에는 2주가 넘도록 열리지 않아 고민이 컸다"고 했다. 이번 중단 조치는 정부의 정책을 전산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부는 16일부터 서울 전역과 경기 지역 12곳을 규제지역으로 묶고 △15억 원 초과 25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4억 원 △25억 원 초과 주택에 대해 2억 원의 대출한도를 설정했다. 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상한도 1.5%에서 3.0%로 상향했다. 카카오뱅크는 10월 28일 생활안정자금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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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2 13:26:16 oid: 018, aid: 000615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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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비대면 채널 주담대 신규 접수 전면 중단 10월 은행권 주담대 취급 7000억원 증가 그쳐 저축은행·상호금융 '풍선효과'도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으로 은행권에 이어 보험사를 포함한 2금융권도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삼성화재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신규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중단하는 등 연말 ‘대출 절벽’이 현실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은행 입구에 대출 안내문이 붙어있다.(사진=연합뉴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달 30일부터 비대면 채널을 통한 주담대 신규 접수를 전면 중단했다. 접수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화재는 앞서 대면 채널에서도 올해 12월 집행분에 대한 대출 신청을 이미 마감하고 내년 실행분에 대한 대출 신청만 받고 있다. 보험사 가운데 올해 주담대 신규 접수를 전면 중단한 것은 삼성화재가 처음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대출 규제로 은행 문턱이 높아지자 일부 수요가 보험사로 몰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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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2 13:23:37 oid: 421, aid: 0008579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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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를 비롯해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돼 '실거주 의무' 요건이 적용된 10·15 부동산 정책에 갭투자가 원천 차단되며 전세 매물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7일 서울 중랑구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매매 매물 시세표가 붙어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주요 은행의 전세대출이 1년 반 만에 최대 폭으로 급감했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대출 규제로 '갭투자'가 막히자 '거래절벽'이 뚜렷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주택담보대출 역시 1년 만에 증가 폭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5대 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의 전세자금대출은 전월 대비 5385억 원 감소했다. 지난 9월 한 달 만에 344억 원 감소한 이래 2개월 연속 감소세다. 감소 폭도 2024년 4월(6천257억 원) 이후 1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도 증가세가 둔화하며 1년 만에 가장 낮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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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2 13:25:14 oid: 023, aid: 0003938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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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 한도가 줄고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가 막히자, 은행권 전세 대출이 크게 줄고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도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전체 가계 대출 잔액은 766조3718억원으로 한 달 사이 약 2조2769억원 불었다. 가계 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은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15억원이 넘는 집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2억∼4억원으로 줄인 영향으로 1조2683억원(608조9848억원→610조2531억원)에 그쳤다. 이는 9월 증가 폭(1조3134억원)보다 적고, 작년 10월(1조923억원)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전세자금대출은 5385억원 오히려 줄었다. 9월(-344억원)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이다. 감소 폭은 지난해 4월(-6257억원) 이후 가장 컸다. 반면 신용대출은 한 달 사이 1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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