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허가·거주의무 풍선효과”…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40개월만에 100% 돌파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1-02 13: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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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2 10:29:06 oid: 029, aid: 0002990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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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 [연합뉴스 제공]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자 서울 아파트 경매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년 4개월(40개월) 만에 100%를 웃돌 정도로 경매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2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에 부쳐진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3%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6월(110.0%) 이후 3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아파트 경매 시장이 과열을 보이는 것은 일반 매매 시장의 실거래가가 크게 뛰면서 감정가가 현재 시세보다 낮은 곳이 많아진 데다, 10·15 대책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서울 전역이 토허구역으로 묶인 영향이 크다. 경매로 낙찰받는 주택은 토허구역이라도 구청의 거래 허가를 받지 않고 2년 실거주 의무도 없어 주택담보대출만 받지 않으면 낙찰 후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지난달 서울 낙찰가율 상위 10위 아파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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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08:35:16 oid: 001, aid: 0015718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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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대책 후 거래허가 안받는 경매로 매수 몰려…10월 평균 102.3% 광진·성동 아파트 감정가 130% 웃돌아…분당·안양·하남도 고가낙찰 속출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년4개월 만에 100%를 돌파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10·15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3중 규제'로 묶이면서 전세 낀 갭투자가 가능한 경매 시장에 매수자들이 몰린 것이다. 서울과 함께 3중 규제로 묶인 경기지역 12곳도 토허제 등의 영향으로 고가 낙찰이 이어졌다.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달 경매에 부쳐진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3%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6월(110.0%) 이후 3년4개월만에 처음이다. 아파트 경매 시장이 과열을 보이는 것은 일반 매매 시장의 실거래가가 크게 뛰면서 감정가가 현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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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2 12:08:13 oid: 023, aid: 000393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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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면서 아파트 경매 시장으로 매수 수요가 몰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28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및 주택 단지/뉴스1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3년 4개월 만에 100%를 돌파했다. 낙찰가율은 경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로,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규제 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갭투자(전세 낀 매매)가 가능한 경매 시장으로 매수자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이연주 2일 법원 경매 정보 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로 넘어간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102.3%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6월(110%) 이후 처음이다. 아파트 경매 시장에 수요가 몰리는 이유는 올해 매매 실거래가가 뛰면서 감정가가 현재 시세보다 낮아진 곳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영향도 크다. 경매로 낙찰받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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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2 10:36:16 oid: 422, aid: 000079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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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년4개월 만에 100%를 돌파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달 경매에 부쳐진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3%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6월(110.0%) 이후 3년4개월만에 처음입니다. 아파트 경매 시장이 과열을 보이는 것은 일반 매매 시장의 실거래가가 크게 뛰면서 감정가가 현재 시세보다 낮은 곳이 많아진 데다, 10·15대책으로 지난달 20일부터 기존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도 모두 토허구역으로 묶인 영향이 큽니다. 경매로 낙찰받는 주택은 토허구역에서도 관청의 거래 허가를 받지 않고 2년 실거주 의무도 없어 주택담보대출만 받지 않으면 낙찰 후 곧바로 전세도 놓을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이번에 같이 '3중 규제'로 묶인 경기지역 12곳(과천시, 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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