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투자 막히자 전세대출 급감…1년 반 만에 최대 폭으로 떨어져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02 13: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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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2 09:49:06 oid: 366, aid: 0001119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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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부동산 대책으로 실거주 의무화가 되며 수도권 아파트 월세가격 상승률이 최근 10년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28일 서울 송파구 한 부동산에 전·월세 안내문이 붙어있다. /뉴스1 지난달 10·15 부동산 규제로 사실상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가 막히자 전세 물건이 귀해지면서 관련 대출도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전체 주택담보대출 역시 증가 속도가 1년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신한·하나·우리·NH농협·KB국민)의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766조3718억원으로 이번 달에만 2조2769억원 늘었다9월 잔액 대비 2배 상승했지만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이 절정이던 6월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7월과 8월보다도 적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1조2683억원에 그쳤다. 급감한 9월에 못 미쳤고,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적다. 이 같은 현상은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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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2 12:17:11 oid: 119, aid: 0003019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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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은행권 주택구입 목적 일반 주담대 7000억원 ↑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 급감 …2개월 만에 '반토막' 은행, 연말까지 대출 문턱 높여…2금융권도 창구 닫아 지난 10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7000억원대에 머물렀다.ⓒ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박상우 기자] 대출 규제 강화와 거래 절벽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7000억원대에 머물렀다. 연말을 앞두고 은행들이 대출 총량 관리를 강화하는 데다, 보험사들까지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자금 조달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2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10월(1∼30일 기준·17영업일) 은행권 주택구입 목적 일반 주담대는 7000억원가량 증가했다. 이는 전월 동기간(+1조2000억원)과 비교하면 40% 이상 감소한 수치다. 말일 대출분이 반영되더라도 8월(+2조9000억원)과 9월(+2조원)에 이어 둔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6·27 대책, 10·15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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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2025-11-01 06:01:09 oid: 050, aid: 0000097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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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강남아파트(오른쪽) 일대 모습. 사진=김범준 한국경제신문 기자 “사내대출은 추가로 받아도 괜찮을까요?” “혼인신고를 늦추면 청약이 유리하다던데.” “실거주하려는데 전세퇴거자금대출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요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런 글들이 쏟아진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번복과 혼선이 이어지면서 실수요층까지 대출 규제의 영향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대출 한도가 촘촘히 제한되자 주택 구매자들은 신생아특례와 신용대출 중 어떤 걸 먼저 받을지부터 사내대출 병행이나 금리 갈아타기 전략까지 꼼꼼히 계산하며 내집 마련 방안을 다시 짜고 있다. ◆대출규제서 빠진 ‘사내대출’ 불티 금융권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사내대출 활용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5년 전인 2020년 연간 대출액은 8522억원, 2021년에는 9164억원이었고 올해는 8월 기준으로 이미 9059억원이 집행됐다. 이 추세대로라면 역대 최대였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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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2 11:59:09 oid: 119, aid: 0003019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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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가계대출 잔액 766조3718억원 '영끌' 절정이던 6월 대비 3분의 1 수준 전세대출 마이너스 기록…2개월 연속↓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사실상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가 막히면서 관련 대출이 급감하고 있다. ⓒ연합뉴스 [데일리안 = 박상우 기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사실상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가 막히면서 관련 대출이 급감하고 있다.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전체 주택담보대출은 증가 속도가 1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766조3718억원으로 이달 2조2769억원 불었다. 9월(+1조1964억원)의 약 2배 수준이지만, 앞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구입)이 절정이던 6월(+6조7536억원)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지난 7월(+4조1386억원)·8월(+3조9251억원)보다도 적다 특히 주담대 증가 폭이 1조2683억원(608조9848억원→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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