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대책 먹혔나,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하락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1-02 13: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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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2 11:31:07 oid: 009, aid: 0005583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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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세번째 부동산 대책인 10·15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하락했다. 최근 9주간 이어오던 상승세가 꺾였다.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까지 광범위하게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규제지역으로 지정되자 매수자들도 관망 분위기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대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수급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3.2를 기록했다. 직전 주 대비 2.2p 내린 수치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200에 가까울수록 매수세가 우위인 시장, 0에 가까울수록 매도세가 우위인 시장을 뜻한다.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6·27 대책 이후로 한풀 꺾였다 8월 셋째주부터 8주 연속 상승해왔다. 그러나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규제지역으로 묶이자 9주만에 하락했다. 수치는 여전히 100 이상으로 매수세가 우위이지만 초강력규제로 매수대기자들의 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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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2 12:07:09 oid: 023, aid: 000393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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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서울 노원구의 한 공인 중개업소 앞 매물 정보 게시판이 비어 있다./뉴시스 10·15 대책의 영향으로 아파트 매수 심리가 두 달여 만에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낮아지고 갭 투자(전세 낀 매매)가 금지되면서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수급동향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105.4) 대비 2.2포인트 내린 103.2로 집계됐다. 이는 8월 18일(99.1) 이후 처음으로 하락 전환한 것이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이 얼마나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를 점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매도하려는 수요가 더 많은 것이고, 반대로 200에 가까울수록 집을 매수하려는 수요가 우위에 있음을 나타낸다. 올해 초부터 상승하던 매매수급지수는 6·27 대책 이후 한풀 꺾였지만 9월부터 다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10·15 규제에 이어 20일부터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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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2 11:02:11 oid: 052, aid: 0002267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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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대책' 시행 후 그간 상승세를 이어온 서울의 아파트 매수 심리가 9주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남권보다는 강북권 매수심리가 더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서울 강북권 매수심리가 강남권보다 더 위축된 이유는 뭘까요? [기자] 강북권이 강남권에 비해 대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큰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수급동향을 보면 지난주인 10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전주의 105.4에서 103.2로 2.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난 8월 18일의 99.1 이후 9주 만의 첫 하락이었습니다. 특히 강북권 매매수급지수가 104.8에서 101.6으로 3.2포인트 하락했고 강남권은 106.0에서 104.7로 1.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강남권은 핵심 지역인 강남 3구가 이전부터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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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2 11:14:34 oid: 029, aid: 000299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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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서울 25개구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대책 시행 후 규제 지역 아파트 매수 심리가 2개월여 만에 꺾였다. 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수급동향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10월 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직전 주(105.4) 대비 2.2포인트 내린 103.2로, 8월 18일 99.1 이후 처음으로 하락 전환했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점수화한 수치로,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시장에서 집을 팔려는 공급이 우위고, 200에 가까울수록 집을 사려는 수요가 우위임을 뜻한다. 지난 6월까지 가파르게 오르던 서울 매매수급지수는 6·27 대책 시행 이후 꺾여 한때 100 아래로 떨어졌다가 9월과 10월 두 달에 걸쳐 반등했다. 그러다 10·15 대책의 규제지역 확대 시행(16일)에 이어 토허구역 지정(20일)까지 ‘삼중 규제’가 모두 적용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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