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절벽·대출 한파에…10월 주담대 증가 7천억 ‘뚝’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02 12: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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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2 10:39:35 oid: 056, aid: 0012058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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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주택 거래 위축이 맞물리면서 지난달 은행권의 일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 폭이 7천억 원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달보다 40% 이상 줄며, ‘거래 절벽’과 ‘대출 한파’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오늘(2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10월(1∼30일 기준·17영업일) 은행권의 주택구입 목적 일반 주담대는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전월 같은 기간(+1조 2천억 원) 대비 40% 이상 감소한 수준으로, 말일 집계분이 더해지더라도 8월(+2조 9천억 원), 9월(+2조 원)에 이어 뚜렷한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흐름은 정부가 ‘6·27 대책’과 ‘10·15 대책’ 등을 통해 고강도 대출 억제 정책을 시행한 데다, 은행권이 연말을 앞두고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들어가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됩니다. 주택 거래 자체도 크게 위축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6월 3만 4천 호, 7월 2만 6천 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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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2 11:59:09 oid: 119, aid: 0003019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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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가계대출 잔액 766조3718억원 '영끌' 절정이던 6월 대비 3분의 1 수준 전세대출 마이너스 기록…2개월 연속↓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사실상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가 막히면서 관련 대출이 급감하고 있다. ⓒ연합뉴스 [데일리안 = 박상우 기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사실상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가 막히면서 관련 대출이 급감하고 있다.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전체 주택담보대출은 증가 속도가 1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766조3718억원으로 이달 2조2769억원 불었다. 9월(+1조1964억원)의 약 2배 수준이지만, 앞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구입)이 절정이던 6월(+6조7536억원)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지난 7월(+4조1386억원)·8월(+3조9251억원)보다도 적다 특히 주담대 증가 폭이 1조2683억원(608조9848억원→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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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2 12:17:11 oid: 119, aid: 0003019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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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은행권 주택구입 목적 일반 주담대 7000억원 ↑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 급감 …2개월 만에 '반토막' 은행, 연말까지 대출 문턱 높여…2금융권도 창구 닫아 지난 10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7000억원대에 머물렀다.ⓒ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박상우 기자] 대출 규제 강화와 거래 절벽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7000억원대에 머물렀다. 연말을 앞두고 은행들이 대출 총량 관리를 강화하는 데다, 보험사들까지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자금 조달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2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10월(1∼30일 기준·17영업일) 은행권 주택구입 목적 일반 주담대는 7000억원가량 증가했다. 이는 전월 동기간(+1조2000억원)과 비교하면 40% 이상 감소한 수치다. 말일 대출분이 반영되더라도 8월(+2조9000억원)과 9월(+2조원)에 이어 둔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6·27 대책, 10·15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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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2 11:40:10 oid: 016, aid: 00025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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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담대 증가폭 7000억대로 ‘뚝’ 대출 규제 강화와 주택 거래 위축 겹쳐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10월 은행권에서 일반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연합]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주택 거래 위축이 겹치면서 지난달 은행권에서 주택구입 목적의 일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 폭이 7000억원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10월(1∼30일 기준·17영업일) 은행권 주택구입 목적 일반 주담대는 7000억원가량 증가했다. 전월 동기간(+1조2000억원)과 비교하면 40% 이상 감소한 것이다. 8월(+2.9조원)과 9월(+2조원)에 이은 뚜렷한 감소세가 이어졌다. 정부가 6·27 대책, 10·15 대책 등으로 고강도 ‘대출 조이기’에 나선 데다가 은행권도 연말을 맞아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돌입하면서 일반 주담대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했다. 주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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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2 20:24:18 oid: 022, aid: 0004079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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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이후 최대폭… 두 달 연속 주담대 1.3조 늘었지만 증가폭 둔화 신용대출은 1조 증가 ‘풍선효과’도 대출 금리는 전반적으로 상향 추세 정부가 수도권 ‘갭투자(전세보증금을 낀 주택 매입)’ 규제에 나서면서 관련 대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자금대출은 지난 한 달 새 5000억원 이상 급감했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 폭도 1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 시내의 한 은행에서 시민들이 대출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전세대출 잔액은 지난달 30일 기준 123조153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5385억원 줄었다. 지난 9월(-344억원)에 이은 2개월 연속 감소세이자 작년 4월(-6257억원) 이후 최대 폭이다. 전세대출을 포함한 주담대도 증가 폭이 둔화했다. 같은 기간 기준 주담대 잔액은 610조2531억원으로 한 달 새 1조2683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앞서 주담대는 지난 4월부터 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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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2 19:44:09 oid: 422, aid: 0000797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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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정부의 세번째 부동산 대책인 10·15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하락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상승폭이 줄고, 전세대출도 감소한 반면 신용대출은 증가했는데요. 곽준영기자입니다. [기자] 뜨겁던 내 집 마련 열기가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후 크게 얼어붙었습니다. 10월 넷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직전 주 대비 2.2포인트 내린 103.2. 지난 8월 18일 99.1을 기록한 이후 9주 만에 처음 하락 전환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북권에서 매수심리가 더 움츠러들었습니다. 이는 대출 의존도가 높고 실수요 비중이 강남보다 상대적으로 더 컸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강남권역은 강남3구가 이미 규제지역과 토허구역으로 묶였던데다 대출규제 영향이 미미한 현금 보유자가 많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우병탁/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 "풍선 효과를 예방해야 된다라고 하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는 하나 어쨌든 그 충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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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05:45:04 oid: 001, aid: 0015718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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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가계대출 2조2천769억↑…주담대 증가폭 1조2천683억, 1년만에 최소 시장금리 상승에 대출금리도 2개월새 0.3%p↑…"연말까지 대출 절벽" 규제 강화에 전월세난 가속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초강력 주택 수요 억제책으로 평가받는 10·15대책 후 전세 매물이 급감하고, 월세화가 가속하며 전월세값 동반 급등세가 심화되고 있는 26일 서울의 한 부동산에 관련 정보가 부착돼 있다. 2025.10.26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기자 =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사실상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가 막히자, 전세 물건이 귀해지면서 관련 대출도 급감하고 있다. 아울러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전체 주택담보대출 역시 증가 속도가 1년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여기에 시장금리 상승으로 은행권의 대출 금리까지 오르면서, 당분간 은행 대출 창구가 계속 더 좁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10월 가계대출 증가폭, 9월의 두배·6월의 3분의 1…신용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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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2 18:12:15 oid: 014, aid: 000542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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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규제에 7천억 증가 그쳐 가계대출 잔액 3조5천억 늘어 중도금 몰리고 신용대출 는 탓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 강화에 따른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감소세로 이어졌다. 거래가 줄면서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구입 목적의 일반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은 7000억원 수준에 그쳤다. 2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10월(30일 기준·17영업일) 은행권 주택구입 목적의 일반 주담대는 7000억원가량 증가했다. 전월 같은 기간 약 1조2000억원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40% 이상 줄어든 것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부동산 대출규제의 영향도 있지만 기존 가계부채 총량관리에 따라 각 은행이 부여된 주담대 한도를 거의 채운 분위기"라고 전했다. 은행권에서는 말일 대출분이 반영되더라도 지난 8월(+2조9000억원)과 9월(+2조원)에 이어 뚜렷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택 거래 자체도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6월 3만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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