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주 물가상승 체감 더 커졌다…전기료·관리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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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물가 연평균 5.5% 상승 "에너지 절감시설 도입 등 방안 필요"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2일 서울 시내 한 주택가에 전기계량기가 작동되고 있다.한국전력은 올해 4분기(9~12월) 적용될 연료비조정단가를 '킬로와트시(㎾h)당 5원'으로 유지한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2022년 3분기 이후 14개 분기 연속, 일반용 전기요금은 10개 분기 연속 동결되는 셈이다. 2025.09.22.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최근 5년간 전기요금, 아파트 관리비 등 의식주 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빠르게 올라, 실제물가와 체감물가 간 괴리가 커지고 있다. 16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지난 5년간(2019~2024년) 소비자물가지수 중분류 항목 중 상승률 상위 15개를 바탕으로 의식주 항목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주거 물가는 연평균 5.5% 오르며 가장 크게 상승했다. 주거 물가의 세부 항목별 연평균 상승률은 전기·가스 및 기타연료 7.0%, 수도·주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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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물가 상승률보다 높아 주거 5.5%로 상승세 가장 커 식재료비 올라 외식 물가도 상승 "의식주 분야별 대책 마련해야" 최근 5년간 전기요금, 장바구니, 아파트 관리비 등 의식주 물가가 급등하면서 실제 물가상승률보다 체감 물가 부담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6일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에게 의뢰한 '민생물가 상승 요인 분석 및 대책' 보고서를 통해 최근 5년간(2019~2024년) 의식주 물가 연평균 상승률이 4.6%로, 전체 물가(2.8%) 대비 1.8%포인트 높았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민생과 직결된 의식주 물가의 가파른 상승으로 서민들의 체감물가 부담이 컸을 것"이라며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식주 항목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것은 주거 물가였다. 최근 5년간 주거 물가는 연평균 5.5% 올라 전체 물가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세부적으로는 ▲전기·가스 및 기타연료(7.0%) ▲수도·주거 관련 서비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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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민생물가 상승 요인 분석·대책' 보고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김상봉 한성대 교수에게 의뢰한 '민생물가 상승 요인 분석·대책' 보고서를 통해 최근 5년간 의식주 물가가 전체 소비자 물가보다 빠르게 올랐다며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16일 밝혔다. /이새롬 기자 최근 5년간(2019~2024) 의식주 물가가 전체 소비자 물가보다 빠르게 올라 실제물가와 체감물가 사이 괴리가 커졌다며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김상봉 한성대 교수에게 의뢰한 '민생물가 상승 요인 분석·대책' 보고서를 통해 최근 5년간 의식주 물가가 전체 소비자 물가보다 빠르게 올랐다며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16일 밝혔다. 보고서에서 최근 5년간 소비자물가지수 중분류 항목 중 상승률 상위 15개를 바탕으로 민생과 직결된 의식주 항목을 분석한 결과, 주거 물가가 연평균 5.5% 오르며 가장 크게 올랐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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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의식주 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급격하게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김상봉 한성대학교 교수에게 의뢰한 '민생물가 상승 요인 분석 및 대책' 보고서에서 이처럼 드러났다고 한국경제인협회가 밝혔다. 2019∼2024년 소비자물가지수 중분류 항목 중 의식주와 관련되고, 상승률이 높은 항목을 중점적으로 분석한 결과, 의식주 물가는 최근 5년간 연평균 4.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2.8%)보다 1.8%포인트 높다. 보고서는 "민생과 직결된 의식주 물가의 가파른 상승으로 서민들의 체감물가 부담이 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거 물가가 연평균 5.5%의 상승률을 기록해 가장 컸다. 식료품(5.2%)과 음식 서비스(4.0%), 비주류 음료(3.9%)로 구성된 식생활 물가는 연평균 4.6% 올랐고, 의류 물가는 2.9% 상승했다. 보고서는 의식주 물가가 유독 빠르게 오른 이유로 국제 에너지 및 농식품 가격 상승, 높은 유통비용, 인건비 부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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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보고서…"실제물가와 체감물가간 괴리 야기" 주거물가, 전기요금·관리비 인상으로 가장 큰 상승률 기록 [한경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최근 5년간 의식주 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빠르게 오르면서 실제 물가와 체감물가 간 괴리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6일 김상봉 한성대학교 교수에게 의뢰한 '민생물가 상승 요인 분석 및 대책'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2019∼2024년 소비자물가지수 중분류 항목 중 의식주와 관련되고, 상승률이 높은 항목을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주거와 식생활, 의류를 합친 의식주 물가는 최근 5년간 연평균 4.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2.8%)보다 1.8%포인트 높은 수치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 "민생과 직결된 의식주 물가의 가파른 상승으로 서민들의 체감물가 부담이 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식주 물가 중에서는 주거 물가가 가장 큰 연평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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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봉 한성대 교수, 한경협 의뢰 '민생물가 상승 요인' 분석 총 소비자물가지수 2.8% 오를 때 의식주 물가는 4.6% 상승 서울 시내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계란을 구매하고 있다. 2025.9.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전기요금, 장바구니, 아파트 관리비 등 '의식주 물가'가 최근 5년간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연평균 1.6배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생계에 필수적인 비용이 다른 품목보다 많이 오르면서 체감물가와 실제물가 간 괴리를 더 키웠다는 평가다. 16일 김상봉 한성대 교수가 한국경제인협회 의뢰로 연구해 발표한 '민생물가 상승 요인 분석 및 대책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4년)간 의식주 물가의 연평균 상승률은 4.6%로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연평균 상승률(2.8%)보다 1.8%포인트(p) 높게 나타났다. 민생 물가 중 서민 부담을 가장 높인 건 주거(住) 비용이었다. 소비자물가지수 중분류 항목 중 상승률 상위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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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의식주 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빠르게 오르면서 실제 물가와 체감물가 간 괴리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오늘(16일) 김상봉 한성대학교 교수에게 의뢰한 '민생물가 상승 요인 분석 및 대책'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2019∼2024년 소비자물가지수 중분류 항목 중 의식주와 관련되고, 상승률이 높은 항목을 중점적으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주거와 식생활, 의류를 합친 의식주 물가는 최근 5년간 연평균 4.6%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2.8%)보다 1.8%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 "민생과 직결된 의식주 물가의 가파른 상승으로 서민들의 체감물가 부담이 컸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의식주 물가 중에서는 주거 물가가 가장 큰 연평균 5.5%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식료품(5.2%)과 음식 서비스(4.0%), 비주류 음료(3.9%)로 구성된 식생활 물가는 연평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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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시민 모습. /사진=뉴스1 먹거리와 전기요금, 아파트 관리비 등 '의식주 물가'가 최근 5년간 연평균 4.6%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뉴스1은 '민생물가 상승 요인 분석 및 대책 보고서'를 분석, 최근 5년간(2019~2024년) 의식주 물가의 연평균 상승률이 4.6%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연평균 상승률이 2.8%인 전체 소비자 물가보다 약 1.64배 높은 수치다. 이번 보고서는 김상봉 한성대 교수가 한국경제인협회 의뢰로 연구한 것이다. 민생 물가 중 서민 부담을 가장 높인 것은 주거 비용이었다. 주거 물가는 연평균 5.5%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다. 세부 항목별 연평균 상승률은 △전기·가스 및 기타 연료(7.0%) △수도·주거 관련 서비스(4.3%) △주거시설 유지·보수(4.0%) 등 순이었다. 식생활 물가는 연평균 4.6% 상승했다. 항목별로 보면 △식료품(5.2%) △음식 서비스(4.0%) △비주류 음료(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