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 속 韓수출 5개월 연속 증가(상보)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6개
수집 시간: 2025-11-02 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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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2 11:21:10 oid: 015, aid: 000520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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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위)·HD현대미포(아래) 야드 전경. 사진=HD현대중공업 미국 정부의 관세로 인한 대미 수출 급감과 긴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탓에 수출 둔화 우려가 있었지만, 10월 수출은 작년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슈퍼 사이클'을 맞은 최대 수출품 반도체 수출액이 역대 10월 중 최대치를 찍었고, 선박 수출도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다. 산업통상부는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의 10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0월 수출액은 595억7000만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3.6% 증가했다. 역대 10월 중 최대 수치로,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휴일을 제외한 실제 조업일수를 기준으로 한 일평균 수출액은 29억8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5대 주력 수출품 중에서는 반도체·선박·석유제품·컴퓨터 4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작년보다 25.4% 증가한 157억3000만달러로 역대 10월 중 최대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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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1-02 11:49:11 oid: 030, aid: 000336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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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기도 평택항에서 수출용 컨테이너가 화물선에 선적되고 있다. 평택=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10월 수출이 595억7000만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로 조업일이 줄었음에도 반도체와 선박이 수출을 끌어올리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일평균 수출도 전 기간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 10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10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6% 증가한 595억7000만달러, 수입은 1.5% 감소한 535억2000만달러, 무역수지는 60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7개월 연속 흑자다. 1~10월 누적 흑자 규모(564억달러)는 지난해 전체(518억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15대 주력 품목 중 반도체, 선박, 석유제품, 컴퓨터 등 4개 품목이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도체는 157억3000만달러(+25.4%)로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이다. 인공지능(AI) 서버 중심의 HBM·DDR5 등 고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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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1 11:37:54 oid: 003, aid: 0013574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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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10월 수출입동향 발표…10월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 조업일수 2일 줄었지만…일평균 수출 14% 상승 29.8억弗 기록 반도체수출 역대 10월 중 최대치 기록…선박수출 세자리 증가 자동차, 관세에 5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철강 감소세 지속 미 관세 부과 여파로 對美 수출 87.1억弗…3개월 연속 감소세 산업장관 "한미, 관세 협상 세부사항 합의…새로운 성장기회"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선적을 기다리는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 2025.10.30. jtk@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손차민 기자 = 추석 연휴로 조업일이 줄었지만 일평균 수출이 29억8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수출은 역대 10월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거뒀다. 10월 누계 수출은 5793억5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29% 증가했다. 수출 호조를 이끈 건 반도체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더블데이터레이트(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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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02 10:37:08 oid: 088, aid: 0000978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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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25.4%·선박 131.2% 급증 견인 대미 수출 16.2% 급감…무역흑자 60억달러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수출이 추석 연휴로 조업일이 줄었음에도 1년 전보다 3.6% 증가하며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총수출액은 595억7천만달러로 10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선박이 수출 호조를 견인했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3.6% 증가한 595억7천만달러였다. 이는 역대 10월 중 가장 큰 규모지만 증가율은 지난달(12.7%)보다 크게 둔화됐다.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2일 줄었음에도 실적이 개선됐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은 29억8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14.0% 늘었다. 품목별로는 15대 주력 품목 중 4개만 수출이 늘었다. 반도체 수출은 157억3천만달러로 25.4% 급증하며 10월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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