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집에 쌓아두나?”…10억원 넘는 고액 예금 갑자기 줄어든 이유?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1-02 10: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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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2 06:25:10 oid: 022, aid: 0004079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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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잔액이 10억원을 넘는 고액 예금 계좌 수가 12년 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기업 여유자금을 예치하는 기업자유예금의 계좌 수와 잔액이 나란히 감소한 점이 눈에 띄었다. 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은행의 저축성예금 중 잔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계좌 수는 9만9000좌로 집계됐다. 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은행의 저축성예금 중 잔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계좌의 총예금 규모는 781조2320억원으로 지난해 말 771조7490억원보다 1.2% 증가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말 10만좌보다 1000좌 줄었다. 감소 폭은 크지 않았지만, 고액 예금 계좌 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2013년 하반기 이후 처음이다. 고액 예금 계좌 수는 2013년 상반기 말 5만6000좌에서 하반기 말 5만3000좌로 감소한 후 지난해 말까지 내리 증가세를 이어왔다. 지난해 말에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2년 이후 처음으로 10만좌를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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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2 09:14:13 oid: 119, aid: 0003019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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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이 10억원을 넘는 고액 예금 계좌 수가 올 상반기 감소로 돌아섰다. ⓒ연합뉴스 [데일리안 = 정지수 기자] 잔액이 10억원을 넘는 고액 예금 계좌 수가 올 상반기 감소로 돌아섰다. 12년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특히 기업 여유자금을 예치하는 기업자유예금의 계좌 수와 잔액 모두 줄었다. 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은행의 저축성예금 중 잔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계좌 수는 9만9000좌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0만좌보다 1000좌 줄었다. 고액 예금 계좌 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2013년 하반기 이후 처음이다. 올해 상반기 말 10억원 초과 정기예금은 6만좌로, 6개월 전보다 1000좌 줄었다. 지난 2020년 하반기 이후 첫 감소세였다. 법인 등이 일시적인 여유자금을 맡기는 기업자유예금 역시 3만4000좌 3만2000좌로 감소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 말 저축성예금 중 잔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계좌의 잔액은 총 821조4130억원으로,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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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2 09:16:07 oid: 079, aid: 0004081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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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기업들이 모여있다. 연합뉴스 잔액이 10억원을 넘는 고액 예금 계좌 수가 1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은행의 저축성예금 중 잔액이 10억원을 넘는 계좌 수는 9만9천좌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10만좌보다 1천좌 줄어든 것으로, 고액 예금 계좌 수가 감소한 것은 지난 2013년 하반기 이후 처음이다. 올해 상반기 말 10억원 초과 정기예금은 6만좌로, 6개월 전보다 1천좌 줄었다. 법인 등이 일시적인 여유자금을 맡기는 기업자유예금도 3만4천좌에서 3만2천좌로 감소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 말 저축성예금 중 잔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계좌의 잔액은 총 821조4130억원으로, 6개월 전(815조8100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고액 예금 계좌 잔액은 2023년 하반기 말 771조7490억원으로 바닥을 찍은 뒤 증가세를 이어갔고, 지난해 말에는 8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유형별로 보면, 기업자유예금 잔액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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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05:51:00 oid: 001, aid: 0015718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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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자유예금 중심으로 감소…"유동성 확보 부담 증가, 고환율 영향도" 추정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올해 상반기 잔액이 10억원을 넘는 고액 예금 계좌 수가 12년 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특히 기업 여유자금을 예치하는 기업자유예금의 계좌 수와 잔액이 나란히 감소한 점이 눈에 띄었다. 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은행의 저축성예금 중 잔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계좌 수는 9만9천좌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0만좌보다 1천좌 줄었다. 감소 폭은 크지 않았지만, 고액 예금 계좌 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2013년 하반기 이후 처음이다. 고액 예금 계좌 수는 2013년 상반기 말 5만6천좌에서 하반기 말 5만3천좌로 감소한 후 지난해 말까지 내리 증가세를 이어왔다. 지난해 말에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2년 이후 처음으로 10만좌를 기록하기도 했다. 세부적으로 올해 상반기 말 10억원 초과 정기예금은 6만좌로, 6개월 전보다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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