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월20만원씩 꼬박꼬박”…사망보험금, 연금으로 미리 땡겨 받는다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1-02 10: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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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2 09:39:08 oid: 009, aid: 000558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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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한화·교보생명·KB·신한라이프 ‘사망보험금 유동화’ 특약 출시 55세 이상 가입자 유동화 전환 가능 생전 연금처럼 따박따박 수령 기대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한화생명 시청 고객센터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출시일에 맞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직접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에 가입하기도 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앞으로 종신보험인 사망보험금을 마치 연금처럼 매달 꼬박꼬박 받을 수 있게 제도가 개선된다. 보험 가입자가 살아있을 때 매월 10~20만원을 노후 생활비로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KB라이프·신한라이프는 지난달 말부터 ‘사망보험금 유동화 특약’을 출시했다. 이 특약은 금리 확정형 종신보험 상품에 가입해 10년 이상 보험료 납부를 한 가입자들이 활용할 수 있다. 소득이나 재산 요건이 따로 없으며, 사망보험금의 최대 90% 범위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동화 종료 시점에는 잔여 사망보험금 10%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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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2 08:56:06 oid: 009, aid: 000558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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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험금 연금전환 시행 ‘생전 활용’ ‘오래살면 이득’ 톤틴보험은 내년 출시 경기가 바짝 얼어붙으면서 고용 불안을 느끼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도처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어찌하든 자신의 주된 커리어를 접는 시기는 누구에게나 다가오게 마련입니다. 갑자기 다가온 퇴직은 소득 단절뿐 아니라 삶의 정체성 마저 집어삼킬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합니다. 지금 이 순간, 어떻게 준비 하느냐에 따라 ‘인생 2막’의 무게와 행복감은 확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직장에 다닐 때는 부(富)의 확대에 치중했다면 은퇴 후에는 ‘현금흐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매주 연재하는 ‘언제까지 직장인’에서는 연금테크(연금+재테크)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이제 곧 은퇴, 노후준비 전혀 안돼 있는데 어쩌나…” 오늘(10월 30일)부터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탈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가 처음으로 시행됩니다. 생전에 쓸 수 있는 연금자산으로 유동화가 가능한 만큼 노후준비가 제대로 안돼 있는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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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1 13:55:07 oid: 022, aid: 0004079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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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사후에 지급되던 보험금을 노후 생활비로 바꿔 쓸 수 있는 통로가 생겼다. 다만 실제 연금으로 바꿔 받는 금액이 많지 않고 대상이 한정적이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한계도 있다. 1일 금융당국과 보헙업계 등에 따르면 사망보험금을 생전 소득으로 유동화하는 제도가 10월30일 시행됐다. 삼성·한화·교보·신한라이프·KB라이프 5개 생명보험사 상품 중 41만4000건, 가입금액 기준으로는 23조1000억원의 계약이 적용 대상이다. 앞서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 주재 점검회의에서 이번 1차 출시를 정했고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상품은 기본적으로 종신보험에 쌓여 있는 해약환급금을 재원으로 삼아 매달 연금처럼 나눠 주는 구조다. 소득이나 재산요건은 없지만 만 55세 이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또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이면서 보험료를 다 낸 상태이고 해당 계약에 대출이 남아 있지 않아야 한다. 계약자가 정한 비율만큼 사망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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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31 23:04:51 oid: 011, aid: 00045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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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클립아트코리아 [서울경제] 이제는 사망 후에만 지급되던 보험금을 생전에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와 생명보험업계가 추진해 온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가 30일부터 공식 시행되면서다. 이 서비스는 종신보험의 사망보장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험계약자가 살아 있는 동안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미리 받아 쓸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즉, ‘죽은 뒤 받는 돈’이 ‘사는 동안 꺼내 쓰는 자산’으로 바뀌는 셈이다. 유동화는 본인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정기적인 생활비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유동화 비율을 높이고 수령 기간을 길게 설정해 보다 많은 금액을 장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유동화 비율은 사망보험금의 최대 90% 이내, 기간은 최소 2년 이상, 연 단위 설정 가능하다. 현재는 연 지급형만 가능하지만, 향후 월 지급형·현물(서비스형)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일시금 형태는 불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만 55세 이상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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