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귀 현상 GPU 26만개, 왜 한국에 먼저 풀었나...엔비디아가 한국 택한 이유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1-02 09: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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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1 04:31:31 oid: 469, aid: 0000895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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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선물' 공개한 젠슨 황 정부·삼성·SK·현대차 각 5만 장 단일 국가에 이례적 우선 배정 "전 세계 AI 중심지 될 수 있어" 李 정부 'AI 3대 강국' 발판 마련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자동차, 네이버 4개 기업에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장을 공급한다. 세계적 AI 투자 열풍 속에 품귀 현상을 빚는 GPU를 한국에 최우선으로 배정하는 '빅딜'이다. 정부와 기업들은 엔비디아 GPU를 확보해 반도체, 자율주행차,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에 AI 도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소버린(주권) AI 구축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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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1 09:01:19 oid: 011, aid: 0004550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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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슨 황, 李 예방서 깜짝선물 공개 정부·삼성·SK·현대차 각 5만장 네이버클라우드에도 6만장 도입 14조 규모···단일 국가론 이례적 인프라 넘어 운용기술 협력도 병행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를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 [서울경제] 정부와 기업이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칩 기업인 엔비디아와 협력해 한국을 아시아태평양의 ‘AI 수도’로 육성한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장을 정부와 기업들에 공급해 AI 인프라 구축을 돕고 AI 기술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경북 경주의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만나 “용산 전자상가를 가는 마음으로 대한민국 전역을 다녀 (투자해)달라”고 했다. 황CEO가 엔비디아 창업 초기인 1990년대에 용산 전자상가에 직접 방문해 마케팅을 했던 것처럼 대한민국 곳곳의 투자를 요청한 셈이다.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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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2025-11-01 01:47:11 oid: 353, aid: 000005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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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한국기업 기술 협력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장인 경상북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 국내외 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전민규 기자 31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밝힌 한국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계획에서 다른 나라와의 차별점은 ‘반도체·자동차 AI 팩토리’다. 세계를 돌며 ‘소버린(주권) AI’를 외쳐 온 황 CEO는 각 나라의 AI 데이터센터와 AI 수퍼컴퓨터 구축, AI 스타트업 지원 등을 밝혀왔다. 그런데 삼성전자·현대자동차에 각 5만 장씩 최신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급한다는 계획은 이례적이다. 통신·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을 하지 않는 제조 기업이 GPU를 대량 확보하는 것이어서다.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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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2025-11-01 01:54:18 oid: 353, aid: 000005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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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한국기업 기술 협력 전 세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90%를 장악한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와 삼성·SK·현대차·네이버에 자사의 최신 AI칩 26만 장을 공급하기로 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31일 “지금이 한국에 특히 기회가 될 수 있는 시기”라며 “한국은 소프트웨어, 제조업, AI 역량이 있어 막대한 영향과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CEO는 이날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특별세션에서 “세계적으로 3가지 기본 핵심 기술을 가진 나라가 몇이나 되나”라며 이처럼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소프트웨어와 제조 역량을 결합하면 로보틱스의 활용 기회가 많아지고 이게 피지컬AI의 차세대 모델”이라며 “전체 공장이 디지털화되고 있고 수퍼컴퓨터가 구축되고 있다. 기술 기업과 손잡고 로보틱한 공장을 만들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공장 전체가 로봇으로 구동되고 로봇이 인간과 함께 구동하는 것, 로봇이 로봇을 조작하고 물건을 생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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