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출 595.7억 달러로 3.6%↑…반도체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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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10월 수출입동향 발표…10월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 조업일수 2일 줄었지만…일평균 수출 14% 상승 29.8억弗 기록 반도체수출 역대 10월 중 최대치 기록…선박수출 세자리 증가 자동차, 관세에 5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철강 감소세 지속 미 관세 부과 여파로 對美 수출 87.1억弗…3개월 연속 감소세 산업장관 "한미, 관세 협상 세부사항 합의…새로운 성장기회"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선적을 기다리는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 2025.10.30. jtk@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손차민 기자 = 추석 연휴로 조업일이 줄었지만 일평균 수출이 29억8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수출은 역대 10월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거뒀다. 10월 누계 수출은 5793억5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29% 증가했다. 수출 호조를 이끈 건 반도체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더블데이터레이트(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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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긴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었음에도 지난달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3.6% 늘어난 595억 7천만 달러로, 역대 10월 중 최대치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 6월부터 다섯 달 연속 늘었고, 하루 평균 수출액은 29억 8천만 달러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한국의 10월 수입은 535억 2천만 달러로 작년보다 1.5% 감소했고, 10월 무역수지는 60억 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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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일수 감소했지만 반도체, 선박 호조로 전체 수출 증가 대미 수출 감소 최대 원인 '자동차 관세' 25%→15% 길 열려 한미 양국이 2차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세협상을 타결하면서 한국산 수입차에 대한 미국 관세가 현행 25%에서 일본·유럽연합(EU)와 동등한 수준인 15%로 낮아지게 됐다. 미국이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한 4월 3일 이후 7개월 만이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에 나선 지 92일 만이다. 사진은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는 모습. 2025.10.3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나혜윤 이정현 기자 = 올해 10월 수출이 긴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반도체, 조선업 호조에 힘입어 역대 10월 중 최고 실적을 올렸다. 미국발 관세 영향에 대(對)미 수출은 16.2% 줄었는데, 지난달 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세 협상이 극적 타결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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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10월 수출입동향 발표…10월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 반도체수출 역대 10월 중 최대치 기록…선박수출 세자리 증가 미 관세 부과 여파로 대미 수출 87.1억弗…3개월 연속 감소세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선적을 기다리는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관세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미국은 우리나라에 대한 상호관세를 15%로 유지하고 자동차 및 부품 관세도 현행 2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했다. 2025.10.30. jtk@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손차민 기자 =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 축소에도 불구하고 일평균 수출은 29억8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지난달 수출이 역대 10월 중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도체의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등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견조한 모습을 보여주며 8개월 연속 플러스와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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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25.4%·선박 131.2% 급증 견인 대미 수출 16.2% 급감…무역흑자 60억달러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수출이 추석 연휴로 조업일이 줄었음에도 1년 전보다 3.6% 증가하며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총수출액은 595억7천만달러로 10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선박이 수출 호조를 견인했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3.6% 증가한 595억7천만달러였다. 이는 역대 10월 중 가장 큰 규모지만 증가율은 지난달(12.7%)보다 크게 둔화됐다.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2일 줄었음에도 실적이 개선됐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은 29억8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14.0% 늘었다. 품목별로는 15대 주력 품목 중 4개만 수출이 늘었다. 반도체 수출은 157억3천만달러로 25.4% 급증하며 10월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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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5.10.30. jtk@newsis.com /사진=뉴시스 반도체와 조선 호황에 힘입어 올해 10월 수출이 동월 중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수출액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수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자동차 등 관세 피해업종도 회복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2025년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95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이다. 올해 6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0월은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지난해보다 조업일수가 2일 감소했지만 전체 수출액 증가세가 지속됐다.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29억8000만달러다. 이는 기존 역대 최대치였던 2024년9월(29억3000만달러)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 ━ 10월 수출 반도체·조선 쌍끌이 ━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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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비중 22%→26% 상승…10월 대미 수출은 16.2% 급감 '관세 피해' 자동차·철강 30%대 대미 수출 감소…영향 장기화 가능성도 평택항의 수출입 컨테이너 부두 [촬영 홍기원]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트럼프 관세' 여파와 긴 연휴에 따른 조업일 감소로 수출 둔화 우려가 컸던 가운데서도 10월 한국의 수출이 3% 이상 증가하면서 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그렇지만 수출 동향을 자세히 보면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 주력 품목의 수출이 부진했다. 미국의 관세로 인한 수출 피해 역시 커지는 모습이어서 향후 중장기 전망을 낙관하기는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수출입 동향을 보면, 한국의 10월 수출액은 작년보다 3.6% 증가한 595억7천만달러로 역대 10월 중 최대였다. 10월 초반엔 추석 앞뒤로 7일의 긴 연휴가 있어 작년보다 조업일이 이틀 적었다. 이에 10월 일평균 수출액은 29억8천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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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5년 10월 수출입 동향' 발표 지난달 660억달러…10월 기준 역대 최대 반도체와 선박 수출 호조…대미 수출은↓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 축소에도 1년 전 같은 달보다 3.6% 늘어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금액 자체는 660억 달러에 육박해 10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선박 등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데 따른 결과다. 그러나 ‘관세 영향권’에 있는 미국으로의 수출은 16% 급감했다. 자동차 전체 수출도 10%가량 줄었다. 역시 미 관세 영향 때문이다.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반도체·선박, 전체 수출 증가 견인차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2025년 10월 수출입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국내 전체 수출액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3.6% 증가한 595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이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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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일수 감소에도 최대 실적 품목관세 영향 대미수출 16%↓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지난달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긴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선박 등의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면서다. 다만 미국·중국 등 양대 시장에서의 수출 실적은 감소했다. 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은 595억 7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으로 우리나라 수출액은 6월부터 5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일평균 수출액은 29억 8000만 달러로 역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품목별로 보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반도체·선박·석유제품·컴퓨터 등 4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액은 157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5.4% 늘었다.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으로 반도체 수출은 8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다. 고용량·고부가 메모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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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사이클' 반도체 25% 급증 선박 131% 쑥…8개월째 증가세 지난달 수출이 작년보다 3.6% 늘어나 역대 10월 최대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관세’ 여파와 긴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수출 둔화가 우려됐지만 반도체와 선박 수출이 크게 늘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부는 10월 수출액이 595억7000만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3.6% 증가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휴일을 제외한 실제 조업일수를 기준으로 한 하루평균 수출액도 29억8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5대 주력 수출품 중에서는 반도체 선박 석유제품 컴퓨터 등 4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작년보다 25.4% 증가한 157억3000만달러로 역시 역대 10월 최대치를 뚫었다. 고대역폭메모리(HBM)·DDR5 등 고용량·고부가가치 메모리에 강한 수요가 몰려 고정가격이 상승했고 수출 호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해양플랜트 등 선박 부문 수출은 46억9000만달러로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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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96억달러로 '역대 최고' 미국·중국 줄고 대만 등 증가 대미 자동차 관세 인상과 조업일수 감소 영향에도 지난달 수출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금액은 줄었지만 대만, 중남미 등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달 들어 25일까지 한국의 수출금액은 595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이자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다. 반도체 부문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반도체 수출은 25.4% 늘어난 157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었다. 특히 대만으로의 수출이 급증했다. 지난달 대만으로의 반도체 수출금액은 51억5000만달러로, 전체 반도체 수출액 중 3분의 1에 육박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 등 고용량·고부가가치 메모리의 강한 수요가 메모리 고정가격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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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연합뉴스 반도체가 한국 수출을 견인했다. 미국 관세 여파에 대미 수출이 급감하고, 긴 추석 연휴에 조업일수도 줄었지만 지난달 수출은 전년보다 오히려 늘었다. ‘슈퍼 사이클’에 진입한 반도체가 역대 10월 중 최대 수출액을 기록하면서다. 선박 수출도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전체 수출을 끌어올렸다. 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595억7000만 달러(약 85조원)를 기록했다. 역대 10월 중 최대 수치로,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냈다. 휴일을 제외한 실제 조업일수를 기준으로 한 일평균 수출액도 29억8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0월 수출 상승세는 반도체와 조선 산업이 이끌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25.4% 증가한 157억3000만 달러로, 10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DDR5 등 고용량ㆍ고부가가치 메모리에 대한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