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출 전년 대비 3.6% 늘어난 595.7억달러…일평균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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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선적을 기다리는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 2025.10.30. jtk@newsis.com /사진=뉴시스 긴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올해 10월 수출이 역대 동월 중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와 조선이 수출을 이끈 반면 관세의 영향을 받은 자동차와 철강은 감소했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2025년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95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이다. 올해 6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0월은 추석 연휴로 인해 지난해보다 조업일수가 2일 감소했지만 전체 수출액 증가세는 지속됐다.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29억8000만달러다. 이는 기존 역대 최대치였던 2024년9월(29억3000만달러)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수출품목 중에서는 반도체와 조선이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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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10월 수출입동향 발표…10월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 조업일수 2일 줄었지만…일평균 수출 14% 상승 29.8억弗 기록 반도체수출 역대 10월 중 최대치 기록…선박수출 세자리 증가 자동차, 관세에 5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철강 감소세 지속 미 관세 부과 여파로 對美 수출 87.1억弗…3개월 연속 감소세 산업장관 "한미, 관세 협상 세부사항 합의…새로운 성장기회"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선적을 기다리는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 2025.10.30. jtk@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손차민 기자 = 추석 연휴로 조업일이 줄었지만 일평균 수출이 29억8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수출은 역대 10월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거뒀다. 10월 누계 수출은 5793억5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29% 증가했다. 수출 호조를 이끈 건 반도체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더블데이터레이트(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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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반도체 10월 중 최대·선박 세 자릿수 플러스 10월 수출이 반도체·선박산업 호황에 힘입어 595억7천만 달러를 기록, 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역대 10월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산업통상부는 1일 10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증가한 595억7천만 달러, 수입은 1.5% 감소한 535억2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60억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디고 밝혔다. 10월 수출은 추석 연휴로 조업일이 지난해보다 이틀 줄었음에도 역대 10월 중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6월부터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하루 평균 수출은 14% 증가한 29억8천만 달러로 모든 기간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10월에는 15대 주력 수출품목 가운데 반도체·선박·석유제품·컴퓨터 등 4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25.4% 증가한 157억3천만 달러로, 서버 중심 HBM·DDR5 등 고용량·고부가 메모리의 강한 수요가 메모리 고정가격 상승으로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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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긴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었음에도 지난달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3.6% 늘어난 595억 7천만 달러로, 역대 10월 중 최대치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 6월부터 다섯 달 연속 늘었고, 하루 평균 수출액은 29억 8천만 달러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한국의 10월 수입은 535억 2천만 달러로 작년보다 1.5% 감소했고, 10월 무역수지는 60억 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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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25.4%·선박 131.2% 급증 견인 대미 수출 16.2% 급감…무역흑자 60억달러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수출이 추석 연휴로 조업일이 줄었음에도 1년 전보다 3.6% 증가하며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총수출액은 595억7천만달러로 10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선박이 수출 호조를 견인했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3.6% 증가한 595억7천만달러였다. 이는 역대 10월 중 가장 큰 규모지만 증가율은 지난달(12.7%)보다 크게 둔화됐다.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2일 줄었음에도 실적이 개선됐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은 29억8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14.0% 늘었다. 품목별로는 15대 주력 품목 중 4개만 수출이 늘었다. 반도체 수출은 157억3천만달러로 25.4% 급증하며 10월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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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일수 감소했지만 반도체, 선박 호조로 전체 수출 증가 대미 수출 감소 최대 원인 '자동차 관세' 25%→15% 길 열려 한미 양국이 2차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세협상을 타결하면서 한국산 수입차에 대한 미국 관세가 현행 25%에서 일본·유럽연합(EU)와 동등한 수준인 15%로 낮아지게 됐다. 미국이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한 4월 3일 이후 7개월 만이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에 나선 지 92일 만이다. 사진은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는 모습. 2025.10.3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나혜윤 이정현 기자 = 올해 10월 수출이 긴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반도체, 조선업 호조에 힘입어 역대 10월 중 최고 실적을 올렸다. 미국발 관세 영향에 대(對)미 수출은 16.2% 줄었는데, 지난달 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세 협상이 극적 타결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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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10월 수출입동향 발표…10월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 반도체수출 역대 10월 중 최대치 기록…선박수출 세자리 증가 미 관세 부과 여파로 대미 수출 87.1억弗…3개월 연속 감소세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선적을 기다리는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관세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미국은 우리나라에 대한 상호관세를 15%로 유지하고 자동차 및 부품 관세도 현행 2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했다. 2025.10.30. jtk@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손차민 기자 =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 축소에도 불구하고 일평균 수출은 29억8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지난달 수출이 역대 10월 중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도체의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등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견조한 모습을 보여주며 8개월 연속 플러스와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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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5.10.30. jtk@newsis.com /사진=뉴시스 반도체와 조선 호황에 힘입어 올해 10월 수출이 동월 중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수출액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수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자동차 등 관세 피해업종도 회복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2025년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95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이다. 올해 6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0월은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지난해보다 조업일수가 2일 감소했지만 전체 수출액 증가세가 지속됐다.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29억8000만달러다. 이는 기존 역대 최대치였던 2024년9월(29억3000만달러)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 ━ 10월 수출 반도체·조선 쌍끌이 ━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