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한국에 GPU 26만장 푼다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1-02 0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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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1 01:10:10 oid: 023, aid: 0003938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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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현대차·네이버와 ‘AI 동맹’… 총 14조 규모 AI 생태계 구축 핵심 부품, 현재 보유량의 5배 확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31일 한국 정부와 기업에 AI(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GPU(그래픽 처리 장치) 26만개를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세계 최대 AI 기업 엔비디아와 한국의 ‘AI 동맹’이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엔비디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차그룹, 네이버에 GPU 총 26만장을 우선 공급한다. 현재 국내에 있는 엔비디아 GPU(4만5000개)의 5배가 넘는 규모로 최신 초대형 데이터센터 2기 이상을 한 번에 가동할 수 있다. 최신 GPU(블랙웰 B200) 가격이 개당 3만~4만달러라는 점을 고려하면, 78억~104억달러(약 14조8000억원) 규모다. 젠슨 황 CEO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AI 인프라 구축, 기술 공동 연구, 인재 양성 등을 협력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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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31 18:22:23 oid: 025, aid: 0003479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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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밝힌 한국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계획에서 다른 나라와의 차별점은 ‘반도체·자동차 인공지능(AI) 팩토리’다. 세계를 돌며 ‘소버린(주권) AI’를 외쳐 온 황 CEO는 각 나라의 AI 데이터센터와 AI 수퍼컴퓨터 구축, AI 스타트업 지원 등을 밝혀왔다. 그런데 삼성전자·현대자동차에 각 5만장씩 최신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급한다는 계획은 이례적이다. 통신·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을 하지 않는 제조 기업이 GPU를 대량 확보하는 것이어서다. SK하이닉스도 SK그룹의 GPU 5만 장 중 2000장을 따로 배정받아 쓰게 된다. 이는 제조 강국인 한국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젠슨 황 CEO는 이날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경주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한국은 제조 AI에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최적의 역량을 갖고 있으며, 이는 한국 뿐 아니라 AI의 발전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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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1 09:01:19 oid: 011, aid: 0004550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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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슨 황, 李 예방서 깜짝선물 공개 정부·삼성·SK·현대차 각 5만장 네이버클라우드에도 6만장 도입 14조 규모···단일 국가론 이례적 인프라 넘어 운용기술 협력도 병행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를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 [서울경제] 정부와 기업이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칩 기업인 엔비디아와 협력해 한국을 아시아태평양의 ‘AI 수도’로 육성한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장을 정부와 기업들에 공급해 AI 인프라 구축을 돕고 AI 기술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경북 경주의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만나 “용산 전자상가를 가는 마음으로 대한민국 전역을 다녀 (투자해)달라”고 했다. 황CEO가 엔비디아 창업 초기인 1990년대에 용산 전자상가에 직접 방문해 마케팅을 했던 것처럼 대한민국 곳곳의 투자를 요청한 셈이다.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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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31 20:23:10 oid: 022, aid: 0004079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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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정부와 국내 4개 기업(삼성전자·SK그룹·현대차그룹·네이버클라우드)에 총 26만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투입한다. 최대 14조원에 달하는 규모다.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GPU가 한국으로 들어오는 동시에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인프라 생태계’에 참여해 한국의 소버린 AI 구축도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전날 국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 인프라·기술 발전 AI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한국은 26만개에 달하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블랙웰을 활용해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동차·제조·반도체·통신 등 주요 산업의 AI 개발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한다는 게 골자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31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경주 엔비디아 기자간담회에서 빼빼로 과자를 먹다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정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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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31 18:20:09 oid: 009, aid: 0005582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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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한국’ 주요기업 엔비디아와 전략적 동맹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발표하고 반도체 제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반도체 AI팩토리’를 구축한다. 삼성전자는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총수들과의 회동 직후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향후 수년간 엔비디아 GPU를 5만개 이상 도입해 AI팩토리 인프라를 확충하고,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 제조 환경 구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 AI팩토리 구축을 위해 국내 팹리스, 장비, 소재 기업들과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AI팩토리는 반도체 제조과정에서 생성되는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지능형 제조 혁신 플랫폼이다. 설계, 공정, 운영, 장비, 품질관리 등 반도체 설계와 생산을 아우르는 모든 과정에 AI를 적용해 스스로 분석·예측·제어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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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1 01:46:08 oid: 020, aid: 000367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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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비디아 AI 동맹] 엔비디아 손잡고 제조업 혁신 삼성, 반도체 전공정에 AI 적용… SK, 가상공장 만들어 효율 증대 현대차, 4조 투자 인프라 조성… 네이버, 피지컬 AI 플랫폼 개발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기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황 CEO, 이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경주=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 국내 대표 기업들에 26만 장의 최신형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급하면서 제조업 강국인 한국의 인공지능(AI) 대전환에 속도가 붙게 됐다. 기업들이 AI의 ‘두뇌’ 역할을 하는 고성능 GPU ‘블랙웰’ 등을 각각 수만 장씩 확보하며 본격적으로 AI를 사업의 혁신 동력으로 활용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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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2025-11-01 01:54:18 oid: 353, aid: 000005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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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한국기업 기술 협력 전 세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90%를 장악한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와 삼성·SK·현대차·네이버에 자사의 최신 AI칩 26만 장을 공급하기로 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31일 “지금이 한국에 특히 기회가 될 수 있는 시기”라며 “한국은 소프트웨어, 제조업, AI 역량이 있어 막대한 영향과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CEO는 이날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특별세션에서 “세계적으로 3가지 기본 핵심 기술을 가진 나라가 몇이나 되나”라며 이처럼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소프트웨어와 제조 역량을 결합하면 로보틱스의 활용 기회가 많아지고 이게 피지컬AI의 차세대 모델”이라며 “전체 공장이 디지털화되고 있고 수퍼컴퓨터가 구축되고 있다. 기술 기업과 손잡고 로보틱한 공장을 만들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공장 전체가 로봇으로 구동되고 로봇이 인간과 함께 구동하는 것, 로봇이 로봇을 조작하고 물건을 생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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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31 18:28:13 oid: 277, aid: 000567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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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젠슨황 접견…치맥 회동 언급에 화기애애 엔비디아 GPU 26만장 韓공급…4개社와 협업 이재명 대통령이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를 만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 이상을 공급받기로 약속받았다. 이 대통령은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30일 '치맥(치킨·맥주)' 회동을 언급하며 "저도 그 자리에 있어야 했는데"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연합뉴스 31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이 대통령은 황 대표에게 "한국은 인공지능 시대를 가장 먼저 열어가는 시험지 같은 공간이자 테스트베드(시험대)로 만들어도 결코 실패하지 않고 크게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과 황 대표의 만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도 배석했다. 엔비디아, GPU 26만장 韓 공급…삼성 등 4개社와도 협업 엔비디아는 국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내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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