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월 5%대 하락…7년 만에 끝난 '행운의 달'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0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02 02: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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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1 14:40:18 oid: 018, aid: 000615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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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월 들어 5.6%가량 하락 위험자산 선호도 약화, 트럼프 관세 등 악재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비트코인이 지난 2018년 이후 처음 10월 기준 월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로써 매년 오름세를 나타내 ‘행운의 달’로 불려온 10월의 상승 행진이 7년 만에 꺾였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그간 10월을 ‘업토버(Uptober)’라고 불러왔다. 1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세계 최대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10월 약 5%대 하락했다. 미국의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등에 따르면 10월 31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의 종가는 약 11만1710달러 수준으로, 월 초 대비 5.6%가량 떨어졌다. 시장 전반에 확산한 불안감에 더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 현상도 약화한 영향으로 가상자산 시장 자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수입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는 등 무역 갈등이 격화하며 10월 사상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청산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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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1 06:00:08 oid: 018, aid: 000615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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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성 교수의 블록체인 Pick] [오문성 한양여대 세무회계학과 교수]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이라는 혁신적 기술과 함께 등장한 대표적인 디지털 자산이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비유하자면, 코인 시장의 ‘삼성전자’라고 할 수 있다. 2009년 1월, 비트코인의 첫 블록인 ‘제네시스 블록(Genesis Block)’이 생성된 이후 15년이 지난 지금, 1비트코인의 가격은 원화 기준 약 1억7000만원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향후 가격 흐름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시장의 논객들은 “연말에는 얼마까지 간다”, “얼마까지 갔다가 조정이 온다” 등 예측을 쏟아내지만, 그러한 예측이 실제로 정확히 맞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다만, 비트코인의 구조를 면밀히 살펴보면 그 저점이 장기적으로 꾸준히 높아질 수밖에 없는 논리적 근거가 존재한다. 첫째, 비트코인은 이미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비트코인이 처음 등장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비트코인은 자산인가?”라는 질문부터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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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31 17:01:14 oid: 015, aid: 000520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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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퍼펙트 바이블 비제이 셀밤 지음 장영재 옮김 / 한스미디어 496쪽│3만5000원 기업변호사가 쓴 비트코인 탐구서 법·경제·정치·철학 아울러 '디지털 금' 비트코인 본질 풀어 "지금 이해하지 못하면 미래의 기회를 놓칠지 모른다" GettyImagesBank 지난 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이 역대 최대 규모로 막을 올렸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 글로벌 주요 기업인 1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 현안과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APEC CEO 서밋은 올해 처음으로 ‘디지털 자산’을 주제로 한 부대행사를 열었다. 디지털 자산이 조선, 인공지능(AI) 등과 함께 세계 경제의 핵심 의제라는 사실을 공식화한 셈이다. 최근 출간된 <비트코인 퍼펙트 바이블>은 기술·경제·정치·철학 네 가지 관점에서 비트코인을 탐구한 책이다. 부제는 ‘원리와 철학으로 정복하는 비트코인의 모든 것’. 서점가에 쏟아지는 비트코인 관련 책 중에서 기본에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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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1 07:12:50 oid: 001, aid: 0015717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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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초 연일 신고가 경신하다 급락…연초 대비로는 아직 16% 상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매년 10월마다 이어졌던 비트코인의 상승 행진이 7년 만에 멈췄다. 31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서부 시간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 1개는 월초 대비 7% 가까이 하락한 10만9천4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매년 10월마다 강한 상승세를 보여온 탓에 투자자들은 10월을 '업토버'(Uptober)라고 불러왔지만, 올해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지지 못했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만 해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상황 속에서 달러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본 투자자들이 금·은 등과 함께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도 '안전자산'의 하나로 간주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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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1-01 09:29:10 oid: 243, aid: 000008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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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대비 가치는 여전히 16% 이상 올라 비트코인. [사진 챗GPT]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매년 10월마다 이어졌던 비트코인의 상승 행진이 7년 만에 멈췄다. 31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서부 시간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 1개는 월초 대비 7% 가까이 하락한 10만94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매년 10월마다 강한 상승세를 보여온 탓에 투자자들은 10월을 ‘업토버(Uptober)’라 부르며 일종의 불문율처럼 여겨왔지만, 올해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지지 못했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만 해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상황 속에서 달러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본 투자자들이 금·은 등과 함께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도 '안전자산'의 하나로 간주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지난 6일 역대 최고치인 12만620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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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1 10:02:19 oid: 057, aid: 0001916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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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 사진=연합뉴스 매년 10월 이어진 비트코인 상승장이 7년 만에 멈췄습니다. 현지시간 31일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서부 시간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 1개는 월초 대비 7% 가까이 하락한 109,42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매년 10월마다 이어진 비트코인 상승장을 두고 상승을 뜻하는 '업'(Up)과 10월을 뜻하는 '옥토버'(October)을 합쳐 '업토버'(Uptober)라고 불렀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까지만 해도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상황 속 달러 가치 하락이 우려되자 투자자들은 금과 함께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도 '안전자산'의 하나로 간주해 투자를 늘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지난 6일 역대 최고치 126,200달러를 기록한 후 가격은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10일에는 당일 최고가 대비 14% 이상 폭락하여 104,00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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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1 21:59:12 oid: 015, aid: 0005205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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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토버(Uptober) 비트코인 가격이 10월에는 강세를 보인다는 속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11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 본점 현황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10월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오른다는 이른바 '업토버(Uptober)' 속설이 7년 만에 깨졌다. 업토버는 상승(up)과 10월(October)를 합친 말로, 비트코인이 매년 10월마다 대체로 강세를 보여왔다는 경험칙을 근거로 삼고 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올해 10월 한 달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3.69% 하락했다. 2013년 이후 비트코인의 10월 월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14년(-12.95%)과 2018년(-3.83%)에 이어 세 번째다. 암호화폐 매체들은 "'레드 옥토버'(하락의 10월)는 매우 보기 드문 일"이라고 했다. 코인글래스 비트코인은 지난달 초만 해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정부의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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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2025-11-01 09:07:11 oid: 050, aid: 0000097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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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매년 10월마다 이어졌던 비트코인의 상승 행진이 7년 만에 멈췄다. 31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서부 시간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 1개는 월초 대비 7% 가까이 하락한 10만94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매년 10월마다 강한 상승세를 보여온 탓에 투자자들은 10월을 '업토버'(Uptober)라고 불러왔지만, 올해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지지 못했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만 해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상황 속에서 달러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본 투자자들이 금·은 등과 함께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도 '안전자산'의 하나로 간주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지난 6일 역대 최고치인 12만6천200달러를 기록한 이후 비트코인 가치는 후퇴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10일에는 당일 최고가 대비 14% 이상 수직 낙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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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1 10:44:17 oid: 009, aid: 0005582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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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매년 10월마다 이어지던 비트코인의 상승 흐름이 올해는 꺾였다. ‘업토버(Up+October·10월 강세장)’로 불리던 상승 행진이 7년 만에 멈추며 투자심리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31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 1개는 월초 대비 약 7% 하락한 10만94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매년 10월마다 강한 상승세를 보여 ‘업토버’라고 불려왔으나, 올해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지 않았다. 이달 초만 해도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랠리를 이어갔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우려 속에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이 금·은과 함께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에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지난 6일 역대 최고치인 12만6200달러를 찍은 뒤 하락세로 돌아섰고, 10일에는 장중 최고가 대비 14% 이상 급락해 10만4000달러선까지 떨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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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1-01 07:23:00 oid: 215, aid: 000122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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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그간 매년 10월마다 상승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그 경향을 깨고 부진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은 월초 대비 7% 가까이 하락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서부 시간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 1개는 10만9천4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10월마다 강한 상승세를 보인 것에 10월을 '업토버'(Uptober)라고 부를 정도지만, 올해는 2018년 이후 처음 반대 현상이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만 해도 불꽃 랠리를 거듭,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도 '안전자산'으로 취급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비트코인 가치는 그러나 지난 6일 역대 최고치인 12만6천200달러를 기록하더니 내려가기 시작했다. 지난 10일에는 당일 최고가 대비 14% 이상 급락해 10만4천달러선까지 떨어졌다. 디지털 시장 데이터 제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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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1 09:45:10 oid: 016, aid: 00025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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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년 만에 첫 10월 월간 하락 월초 연일 신고가 경신하다 급락세 전환 연초 대비 아직 16% 상승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매년 10월마다 상승세를 보이며 이른바 ‘업토버(Uptober)’ 신화를 써 내려갔던 비트코인의 상승 행진이 7년 만에 멈췄다. 31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서부 시간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 1개는 월초 대비 7% 가까이 내린 10만94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매년 10월마다 강한 상승세를 보여온 탓에 투자자들은 10월을 ‘업토버’라고 불러왔지만, 올해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지지 못했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만 해도 미국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상황 속에서 하나의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그러나 지난 6일 역대 최고치인 12만6200달러를 기록한 이후 비트코인 가치는 연일 뒷걸음질 쳤고,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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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01 09:41:11 oid: 374, aid: 000047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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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마다 이어졌던 비트코인의 상승 행진이 7년 만에 멈췄습니다. 현지시간 31일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오후 5시(서부 시간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 1개는 월초 대비 7% 가까이 하락한 10만9천42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이 매년 10월마다 강한 상승세를 보여온 탓에 투자자들은 10월을 '업토버'(Uptober)라고 불러왔지만, 올해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만 해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상황 속에서 달러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본 투자자들이 금·은 등과 함께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도 '안전자산'의 하나로 간주했기 때문으로 풀이됐습니다. 비트코인 가치는 지난 6일 역대 최고치인 12만6천200달러를 기록한 이후 후퇴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10일에는 당일 최고가 대비 14% 이상 수직 낙하해 10만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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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1 05:00:00 oid: 008, aid: 000527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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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인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30일 부산 김해국제공항 옆 김해공군기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로이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하 소식과 미·중 정상회담을 통한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10만달러대로 밀려났다. 시장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정책 발표, 미국 가상자산 시장 명확성 법안(CLARITY Act·클래리티법) 등 정책 기대감에 희망을 걸고 있다. 1일 가상자산업곙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1분(한국시각) 해외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주대비 1.5% 하락한 10만9350.50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는 1억6393만2000원으로 1% 내렸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대 하락한 3825.83달러, 엑스알피(XRP·옛 리플)은 1%대 오른 2.47달러에 거래 중이다. 코인마켓캡 '공포와 탐욕' 지수는 31점으로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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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02 11:07:29 oid: 417, aid: 0001110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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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 라운지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스1 장수영 기자 비트코인(BTC)이 한 주간 1% 중반대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가상자산들도 일제히 하락 흐름을 보였다. 2일 미국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글로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주 동안 1.5% 하락해 약 10만9930달러에 거래중이다. 10월 중순 12만달러 선에서 거래됐으나 매수세가 약화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단기 상승을 이어갈 만한 요인이 없어 차익 실현의 움직임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동안 2.2% 하락해 3865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1주 만에 4.4% 하락해 185달러 선까지 밀렸다. 10월 들어 해외 시장에서 솔라나를 기초로 한 상장지수상품(ETP) 출시로 관심을 받았지만 추가 매수세가 붙지 않았다. 도지코인은 0.186달러로 4.9% 하락해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자산 중 변동성이 가장 컸다.


부산일보 2025-11-02 13:04:12 oid: 082, aid: 000135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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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토버, 10월 비트코인 가격 ‘강세’ 속설 지난달 초 신고가 경신 중 14% 하락세 지난달 2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 현황판에 비트코인 가격이 표시된 모습. 연합뉴스 매년 10월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오른다는 이른바 ‘업토버(Uptober)’ 속설이 7년 만에 깨졌다. 2일 글로벌 가상자산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올해 10월 한 달간 비트코인 가격은 3.69% 하락했다. 2013년 이후 비트코인의 10월 월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시기는 2014년(-12.95%)과 2018년(-3.83%)에 이어 세 번째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매년 10월마다 강한 상승세를 보여왔기에 10월을 업토버라고 불러왔다. 하지만 올해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업토버 현상이 지속되지 못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초만 해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정부의 일시 업무정지(셧다운) 사태에서 달러 가치 하락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금·은 등과 함께 ‘디지털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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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1-02 13:30:14 oid: 243, aid: 0000087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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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진 챗GPT] [이코노미스트 김기론 기자] 매년 10월마다 이어져 온 비트코인의 상승세, 이른바 ‘업토버(Uptober)’ 흐름이 올해 7년 만에 멈췄다. 글로벌 금융 불확실성과 급등 후 차익 실현이 맞물리면서 가상화폐 시장의 열기가 한풀 꺾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미 동부시간 오후 5시(서부시간 오후 2시) 기준 1개당 10만9,42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월초 대비 약 7% 하락한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2018년 이후 매년 10월마다 강세를 보여 ‘업토버’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지만, 올해는 상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달 초만 해도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12만6,20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조정세가 이어지며 10만 달러 초반대로 밀렸다. 시장의 낙폭은 지난 10일 정점을 찍었다. 이날 비트코인은 당일 최고가 대비 14% 이상 급락해 10만4,000달러선까지 떨어졌다. 단기간 과열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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