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깜짝 선물' 공개…"한국에 GPU 26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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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에이펙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깜짝 선물을 공개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AI 수요가 폭증하면서 품귀를 빚고 있는 그래픽 처리 장치, GPU를 우리 정부와 주요 기업들에 26만 장 공급하기로 약속한 겁니다. 홍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젠슨 황 최고경영자를 접견한 자리에는, '치맥' 회동을 했던 이재용, 정의선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도 참석했습니다. 젠슨 황이 예고했던 한국 국민들을 기쁘게 할 소식은 이 자리에서 공개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젠슨 황이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관련 투자를 시작했다'라고 제가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엔비디아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그룹 등 국내 기업 4곳과 우리 정부에, 26만 장 이상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 GPU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최신 제품인 '블랙웰' 기준으로 약 14조 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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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가속기 26만 장을 한국 정부와 기업에 공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AI 팩토리 구축과 피지컬 AI 개발 등 인공지능 확산이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또,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 HBM 납품을 두고 경쟁해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친구로서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공지능 활용에 필수품으로, 글로벌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반도체 GPU, 젠슨 황 CEO는 한국 정부와 기업에 모두 26만 장을 우선 공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국내에 6만5천 개에 불과한 GPU 개수가 최대 30만 개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지금이 한국에 특히 기회가 될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한국은 기술, 소프트웨어 역량도 있고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제조업 기반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정부와 삼성, SK, 현대차그룹에 각각 5만 개, 네이버에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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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치맥 회동으로 화제를 일으킨 엔비디아 젠슨 황 창업자를 오늘 경주에서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젠슨 황은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이 벌어진 GPU 26만 장을 우리나라에 공급하겠다며 깜짝선물 보따릴 풀어놨는데요. 이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임기 안에 GPU를 5만 장 확보하겠다고 공약했을 때 조롱하는 사람마저 있었지만, 그 약속이 예상보다 오히려 더 빨리 실현되는 셈입니다. 송재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환한 얼굴로 접견장에 들어서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이재명 대통령이 악수하며 그를 맞이합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대표] "대통령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젠슨 황은 평소 즐겨 입던 가죽 재킷 대신 넥타이까지 멘 정장 차림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바로 전날 밤 젠슨 황이 우리 기업 총수들과 격의 없이 만난 '치맥 회동' 얘기를 꺼내며 환영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삼성역에서 나온 장면을 내가 너무 관심 있게 봤습니다." 젠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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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AI 칩을 사실상 독점 공급하는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우리 정부와 기업에 차세대 AI 칩 26만 개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엔비디아의 한국 투자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APEC CE0 서밋에 참석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한국이 AI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CEO : "첫째, 소프트웨어, 그리고 소프트웨어 전문성, 세 번째로 제조 역량이 필요합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 '블랙웰'을 국내 기업들에 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공급량은 모두 26만 개. 10조 원대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삼성, SK, 현대차에 각각 5만 개, 네이버에 6만 개씩이 돌아가고, 정부도 5만 개를 공급받아 기업과 산업 AI 개발을 지원합니다. 인공지능 열풍에 품귀 현상에 시달리는 최신 GPU의 우선 접근권을 한국이 확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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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의 AI칩을 사실상 독점 공급하는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한국 정부와 기업에 차세대 AI칩 26만 개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엔비디아의 한국 투자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APEC CE0 서밋에 참석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한국이 AI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CEO : "첫째,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전문성, 그리고 세 번째로 제조 역량이 필요합니다."] 그러면서 국내 대기업들에 AI용 그래픽처리장치 '블랙웰'의 대대적인 공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체 공급량은 모두 26만 개. 10조 원대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삼성, SK, 현대차에 각각 5만 개, 네이버클라우드에 6만 개씩이 돌아갑니다. 정부도 5만 개를 배치해 기업과 산업의 AI개발을 지원하고, 한국의 독자적 AI모델, 소버린 AI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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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국민을 기쁘게 할 소식이 있을 거라고 예고했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깜짝선물이 오늘(31일) 공개됐습니다. 엔비디아가 우리 정부와 국내 기업에 AI 개발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를 26만 장 이상 공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홍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젠슨 황 최고경영자를 접견한 자리에는, '치맥' 회동을 했던 이재용, 정의선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도 참석했습니다. 젠슨 황이 예고했던 한국 국민들을 기쁘게 할 소식은 이 자리에서 공개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젠슨 황이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관련 투자를 시작했다'라고 제가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엔비디아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그룹 등 국내 기업 4곳과 우리 정부에, 26만 장 이상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 GPU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최신 제품인 '블랙웰' 기준으로 약 14조 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AI 산업의 기폭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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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방한 전 한국인에게 예고했었던 기쁜 소식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최신형 그래픽처리장치 GPU 26만 장 공급이 선물이었습니다. AI 필수품인데, 돈 있어도 못 구할 만큼 품귀현상을 빚는 게 GPU죠. 한국과 엔비디아의 AI 동맹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장호림 기자입니다. [기자] 엔비디아가 한국에 26만장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최대 14조 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정부와 삼성전자, SK, 현대차가 각각 5만 장씩, 네이버클라우드가 6만 장을 공급받습니다. GPU는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필수적인 장치로 돈이 있어도 못 구할 정도로 전세계적인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AI 인프라 경쟁력은 GPU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는가에 달려 있는데요. 이번 공급 계약으로 국내 GPU 확보에 숨통이 트이면서 한국의 소버린 AI 개발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오늘 이재명 대통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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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이 엔비디아 젠슨 황 CEO를 경주에서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젠슨 황은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GPU 26만 장을 한국 정부와 기업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송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환한 얼굴로 접견장에 들어서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이재명 대통령이 악수하며 그를 맞이합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대표] "대통령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젠슨 황은 이 자리에서 방한 전 예고했던 '깜짝 선물'을 공개했습니다.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그래픽 처리 장치, GPU 26만장을 우리 정부와 기업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고 약속한 겁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대표] "앞으로 한국의 AI 여정에 있어서 함께 하게 될 텐데 기쁘고 기대가 됩니다." [이재명 대통령] "우리 국민들은 엔비디아의 투자 그리고 이번에 협력사업에 정말로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우리 정부 입장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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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가속기 26만 장을 한국 정부와 기업에 공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AI 팩토리 구축과 피지컬 AI 개발 등 인공지능 확산이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또,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 HBM 납품을 두고 경쟁해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친구로서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공지능 활용에 필수품으로, 글로벌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반도체 GPU, 젠슨 황 CEO는 한국 정부와 기업에 모두 26만 장을 우선 공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국내에 6만5천 개에 불과한 GPU 개수가 최대 30만 개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지금이 한국에 특히 기회가 될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한국은 기술, 소프트웨어 역량도 있고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제조업 기반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정부와 삼성, SK, 현대차그룹에 각각 5만 개, 네이버에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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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경주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세계적 품귀 현상을 빚고있는 그래픽 처리 장치, GPU 26만 장을 우리나라에 우선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CEO 서밋 마지막 주자로 연설에 나서, "우리나라가 AI 주권국가가 될 거"라고 예언했습니다. 송재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환한 얼굴로 접견장에 들어서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이재명 대통령이 악수하며 그를 맞이합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대표] "대통령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젠슨 황은 이 자리에서 방한 전 예고했던 '깜짝 선물'을 공개했습니다.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그래픽 처리 장치, GPU 26만 장을 우리 정부와 기업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고 약속한 겁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대표] "앞으로 한국의 AI 여정에 있어서 함께 하게 될 텐데 기쁘고 기대가 됩니다." [이재명 대통령] "우리 국민들은 엔비디아의 투자 그리고 이번에 협력사업에 정말로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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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국이 기뻐할 만한 소식을 준비했다던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통 큰 선물 보따리를 공개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빚는 그래픽처리장치, GPU 26만 장을 우리나라에 우선 공급해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에 나섭니다. 금액으로만 따지면 약 14조 원 규모에 이릅니다. 이승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우리 정부와 주요 대기업에 총 26만 장의 GPU를 공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와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차에 각각 5만 장, 네이버에 6만 장이 공급됩니다. ▶ 인터뷰 :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이제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AI 인프라를 구축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인공지능 수요 폭증으로 전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빚는 GPU는 인공지능 추론과 연산에 필수 장치로, 고성능 모델은 5천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이 GPU 26만 장을 우리나라에 우선 공급하는 것으로 금액으로만 따지면 약 14조 원 규모입니다.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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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APEC 정상회의가 공식 개막한 가운데, 우리 산업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만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전 세계 AI 반도체 시장의 90%를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우리 기업과 정부에 GPU를 20만 장 넘게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GPU는 AI 산업의 엔진 역할을 하는 주요 부품이지만 돈이 있어도 사지 못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만난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AI 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했는데,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앞서갈 수 있게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첫 소식, 최민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가 우리 정부와 국내 4개 기업에 2030년까지 GPU 26만장을 공급합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우리는 에스케이, 삼성, 네이버 그리고 현대까지 25만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슈퍼컴퓨터를 한국에 만들 겁니다. 엄청난 규모입니다." 그래픽처리장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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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슨 황, 李 예방서 깜짝선물 공개 정부·삼성·SK·현대차 각 5만장 네이버클라우드에도 6만장 도입 14조 규모···단일 국가론 이례적 인프라 넘어 운용기술 협력도 병행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를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 [서울경제] 정부와 기업이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칩 기업인 엔비디아와 협력해 한국을 아시아태평양의 ‘AI 수도’로 육성한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장을 정부와 기업들에 공급해 AI 인프라 구축을 돕고 AI 기술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경북 경주의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만나 “용산 전자상가를 가는 마음으로 대한민국 전역을 다녀 (투자해)달라”고 했다. 황CEO가 엔비디아 창업 초기인 1990년대에 용산 전자상가에 직접 방문해 마케팅을 했던 것처럼 대한민국 곳곳의 투자를 요청한 셈이다.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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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개기업 수혜 6G 의료 양자컴퓨팅 진전 엔비디아는 정부와 국내 4개 기업(삼성전자·SK그룹·현대차그룹·네이버클라우드)에 총 26만 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투입한다. 최대 14조 원에 달하는 규모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1일 포항경주공항에서 출국하고 있다. 그는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엔비디아와 한국 정부 대기업 간 협력 내용 세계적으로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GPU를 한국이 우선으로 받는 동시에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생태계’에 참여함으로써 국내 독자 파운데이션 AI 모델 구축 작업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국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 인프라·기술 발전 AI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한국은 26만 장에 달하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블랙웰을 활용해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동차·제조·반도체·통신 등 주요 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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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APEC CEO 서밋 특별세션 정부, GPU 5만장 독자 AI 모델 활용 네이버-엔비디아, 피지컬 AI 개발 1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금이 한국에게 기회가 될 수 있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1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특별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황 CEO는 지난달 31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특별세션에서 “세계적으로 3가지 기본 핵심 기술을 가진 나라가 몇이나 되나”라며 “소프트웨어, 꼭 필요한 기술인데 한국이 엄청 많이 가지고 있다. 다음은 제조 역량이다. 소프트웨어와 제조 역량을 결합하면 로보틱스의 활용 기회가 많아지고 이게 피지컬 AI의 차세대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소프트웨어와 제조, 여기에 AI 역량도 있다”면서 “전체 공장이 디지털화되고 있고 슈퍼컴퓨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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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한국기업 기술 협력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장인 경상북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 국내외 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전민규 기자 31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밝힌 한국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계획에서 다른 나라와의 차별점은 ‘반도체·자동차 AI 팩토리’다. 세계를 돌며 ‘소버린(주권) AI’를 외쳐 온 황 CEO는 각 나라의 AI 데이터센터와 AI 수퍼컴퓨터 구축, AI 스타트업 지원 등을 밝혀왔다. 그런데 삼성전자·현대자동차에 각 5만 장씩 최신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급한다는 계획은 이례적이다. 통신·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을 하지 않는 제조 기업이 GPU를 대량 확보하는 것이어서다.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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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지난 한 주 주식시장은 '엔비디아의 주간'이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습니다. 10월 29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돌파하며 기업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올 7월 4조 달러를 돌파한 지 불과 78일 만에 이룬 기록적인 성장입니다. 엔비디아 시가총액 추이. 자료=WSJ, LSEG, 다우존스마켓데이터 전날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개발자행사(GTC)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매출 전망 상향, 노키아 지분 투자 등 시장을 환호하게 만든 발표들을 쏟아낸 데 따른 반응이었습니다. 이제 엔비디아는 미국 S&P 500 산업재 섹터 기업 70여 곳을 다 합친 것보다 기업가치가 커졌습니다. 바로 뒤이어 젠슨 황 CEO가 날아간 곳은 다름 아닌 한국 이었습니다. 한국을 뜨겁게 달궜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치맥 회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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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한국기업 기술 협력 전 세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90%를 장악한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와 삼성·SK·현대차·네이버에 자사의 최신 AI칩 26만 장을 공급하기로 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31일 “지금이 한국에 특히 기회가 될 수 있는 시기”라며 “한국은 소프트웨어, 제조업, AI 역량이 있어 막대한 영향과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CEO는 이날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특별세션에서 “세계적으로 3가지 기본 핵심 기술을 가진 나라가 몇이나 되나”라며 이처럼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소프트웨어와 제조 역량을 결합하면 로보틱스의 활용 기회가 많아지고 이게 피지컬AI의 차세대 모델”이라며 “전체 공장이 디지털화되고 있고 수퍼컴퓨터가 구축되고 있다. 기술 기업과 손잡고 로보틱한 공장을 만들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공장 전체가 로봇으로 구동되고 로봇이 인간과 함께 구동하는 것, 로봇이 로봇을 조작하고 물건을 생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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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AI→피지컬AI 전환 속도전…中엔없는 블랙웰 게임체인저 현대차와 자율로봇…삼성·SK·네이버 등 피지컬AI 플랫폼 맞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치맥' 회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우리나라에 블랙웰 26만 장을 공급하기로 했다. 계획대로 공급이 이뤄지면 AI 강국인 미국과 중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양의 GPU를 확보하게 된다. 젠슨 황 CEO가 우리나라 손을 잡은 건 제조강국의 인공지능 접목이 피지컬 AI 전환의 핵심이라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젠슨 황은 평소 미래 AI 기술 주권은 피지컬 인공지능에서 갈린다고 예측해 왔다. GPU 확보에 고민하던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엔비디아와의 동맹이 피지컬 AI 전환에 속도를 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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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선물' 공개한 젠슨 황 정부·삼성·SK·현대차 각 5만 장 단일 국가에 이례적 우선 배정 "전 세계 AI 중심지 될 수 있어" 李 정부 'AI 3대 강국' 발판 마련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자동차, 네이버 4개 기업에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장을 공급한다. 세계적 AI 투자 열풍 속에 품귀 현상을 빚는 GPU를 한국에 최우선으로 배정하는 '빅딜'이다. 정부와 기업들은 엔비디아 GPU를 확보해 반도체, 자율주행차,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에 AI 도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소버린(주권) AI 구축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