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연속 늘어난 미분양 주택…전국 6만6762가구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1-01 23: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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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31 17:39:12 oid: 015, aid: 000520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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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후 미분양은 1.2% 감소 건설사 "민간임대 전환" 주택 인허가·착공 물량 줄어 지난 9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6762가구로 전월 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개월 연속 늘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같은 기간 1.2%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건설사들이 미분양 주택을 민간임대로 전환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면서 일시적으로 미분양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 공급 선행 지표인 인허가와 착공, 분양 실적은 지난해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6762가구로 집계됐다. 8월(6만6613가구)보다 0.2% 늘었다. 수도권이 4.9% 증가했고, 지방은 1.1%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지역만 미분양이 6.7% 늘었다. 지방에서는 대전(-8.2%) 경북(-7.4%) 울산(-6.8%) 등은 미분양이 감소했지만, 경남(10.4%) 충북(3%) 강원(2.9%)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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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31 13:33:11 oid: 658, aid: 000012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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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물량, 전월(7146가구)보다 2.4% 늘어 업계 부담 가속화 ‘악성’ 준공 후 미분양(2749가구)은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많아 지방 건설 경기 살리겠다는 정부의 대책 거의 효력 발휘 못 해 부산지역의 미분양 주택이 또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반면 공사가 끝난 이후에도 팔리지 않아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많아 건설사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지방 건설 경기를 살리겠다는 정부의 여러 가지 정책이 현장에서는 거의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9월 현재 부산의 미분양 주택은 7316가구로 집계됐다. 전월( 7146가구)보다 2.4% 늘었다. 이로써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많았던 8월 수치를 한 달 만에 넘어서면서 두 달 연속 7000가구 이상을 기록했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 4월 4709가구에서 5월 5420가구로 늘어난 이후 이후 3개월 연속 5000가구대를 유지하다 8월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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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2025-10-31 12:07:09 oid: 661, aid: 000006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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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후 미분양 63%, 분양 ‘0건’… 공급 시계, 멈췄다 준공된 아파트 단지와 멈춘 공사 현장이 함께 보이는 제주 주택가 전경. (편집 이미지) 부동산 시장이 ‘회복’이 아니라 ‘정지’의 상태로 들어섰습니다. “겉으론 미분양이 줄었지만, 안쪽은 오히려 더 비어 있습니다.” 31일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9월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2,576호로 전월보다 1.7%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0월 2,828호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지만, 문제는 그 안의 구조입니다. 전체 미분양 중 1,635호가 준공 후 미분양으로, 이미 다 지어진 주택입니다. 비중으로는 63.4%. 전국 평균(40.8%)보다 20%포인트(p) 이상 높습니다. ‘짓고도 안 팔리는 집’이 열 집 중 여섯이라는 뜻입니다. ■ 분양 ‘0건’, 착공 반토막… 공급 시계가 멈췄다 신규 분양은 올해 9월에도 ‘0건’입니다. 1~9월 누적 분양은 43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급감했습니다. 올해 들어 실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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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1 21:54:08 oid: 056, aid: 0012058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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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의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가 넉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지난 9월 말 대구의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는 3천6백여 호로 전달보다 30여 호 줄면서 지난 5월 이후 넉 달째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국 준공후 미분양의 13.4%를 차지하며 9달 연속 전국 최다 물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체 미분양 아파트도 8천5백여 호로 석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