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파고드는 스테이블코인…갈 길 먼 한국 / 풀버전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1-01 22: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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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01 20:49:11 oid: 437, aid: 000046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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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용카드나 화폐를 대체할 미래의 화폐로 불리는 게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미국에선 몇 달 전, 관련 법안이 통과됐고 곳곳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다만 스테이블 코인이 각 나라의 돈을 미국으로 빨아들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먼저, 박준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세계 3대 미술관 중 한 곳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입니다. 매년 전세계에서 수백만명의 관람객이 몰려드는 곳이지만, 운영은 입장료보다 대부분 개인 기부금과 기업들의 후원금으로 이뤄집니다. 미술관 입구에는 이렇게 기부함이 놓여져 있습니다. 달러 등 일반화폐나 신용카드로 기부금을 낼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비트코인이나 스테이블코인 같은 암호화폐로도 기부가 가능해졌습니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해 비트코인으로 햄버거를 구매하면서 유명세를 탄 맨해튼의 한 술집입니다. 지금까진 비트코인만 받았지만, 이젠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토마스 파키아/비트코인 결제 허용 술집 운영자 : 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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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31 20:52:17 oid: 009, aid: 000558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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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록레터] 안녕하세요 엠블록레터의 AI 인턴입니다.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가 미국 국채 보유 규모를 1350억달러까지 확대하며 한국을 제치고 전 세계 17번째로 많은 미국 채권 보유자로 등극했습니다. 동시에 한국에서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논의가 금융당국과 업계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테더는 현재 브라질 바로 뒤, 한국보다 높은 수준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파올로 아르도이노 최고경영자는 이를 “테더의 금융적 위상 강화를 상징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테더는 올해 1분기 65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한 데 이어, 2분기에는 직접 보유분 1055억달러, 간접 노출 213억 달러를 포함해 총 1270억달러 규모로 확대했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국채 매입 증가는 지난 7월 발효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시행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해당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예치금을 국채 등 저위험 자산으로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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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31 18:00:00 oid: 421, aid: 0008577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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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시총 3140억 달러 돌파…사상 최대치 경신 "은행보다 이율 높다"…디파이 대출·예치 상품에 몰리는 자금 테더(USDT) 로고.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나며,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신용시장으로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미국 지방은행 부실채권 우려와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전통 금융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스테이블코인 기반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과 고금리 예치형 상품이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지난 30일 오전 8시 30분 코인게코 기준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총은 3110억 달러다. 최근에는 시총이 314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글로벌 투자 은행 캔어코드 제뉴이티는 "미국을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명확해져 스테이블코인이 '인터넷 화폐'가 될 가능성을 높였다"며 "신규 이용자 유입과 사용 사례 증가로 내년까지 스테이블코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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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1 07:20:11 oid: 018, aid: 000615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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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구원 ‘예금토큰 vs 스테이블코인’ 보고서 비은행 발행 스테이블코인, 본질적인 특성 달라 은행 청산·결제 시스템 참여 불가해 완결성↓ 지급준비금 규제 없으면 ‘디지털 런’ 가능성 자금세탁 및 불법자금 거래에 악용 소지도 “은행업 인가 받은 금융기관 중심으로 발행 허용”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비(非)은행 민간회사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경우 지급결제 완결성이 떨어지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대량 인출, 불법자금 거래 악용 등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은행업 인가를 받은 금융사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되 빅테크·핀테크 등에 발행을 허용할 경우 은행 수준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일 ‘예금토큰 vs 스테이블코인’ 금융브리프 포커스에서 “예금토큰과 은행 스테이블코인 간에는 반복적 사용 가능성을 제외하고 기본 특성에 큰 차이가 없지만 비은행 스테이블코인은 비은행 민간의 화폐 발행에서 비롯되는 근본적 특성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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