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에도 10월 수출 늘어난 이유… 반도체가 효자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1개
수집 시간: 2025-11-01 22: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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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1 11:00:18 oid: 029, aid: 000299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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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25.4%·선박 131.2% 증가…일평균 수출은 역대 최대 美 관세 영향에 대미 수출 16.2% 감소…‘HBM 호황’ 대만 수출 46%↑ 김정관 “한미 합의로 수출 제약 요소 상당 부분 해소될 것” 수출입 컨테이너 쌓인 부산항. [연합뉴스] 미국 정부의 관세로 인한 대미 수출 급감과 긴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탓에 수출 둔화 우려가 있었지만, 한국의 10월 수출은 작년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슈퍼 사이클’을 맞은 최대 수출품 반도체 수출액이 역대 10월 중 최대치를 찍었고, 선박 수출도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다수 품목 수출 감소 속에서도 ‘수출 플러스’ 현상이 5개월 연속 이어질 수 있었다. 산업통상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10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0월 수출액은 595억7000만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3.6% 증가했다. 역대 10월 중 최대 수치다. 이로써 월간 수출은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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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1 11:37:54 oid: 003, aid: 0013574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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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10월 수출입동향 발표…10월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 조업일수 2일 줄었지만…일평균 수출 14% 상승 29.8억弗 기록 반도체수출 역대 10월 중 최대치 기록…선박수출 세자리 증가 자동차, 관세에 5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철강 감소세 지속 미 관세 부과 여파로 對美 수출 87.1억弗…3개월 연속 감소세 산업장관 "한미, 관세 협상 세부사항 합의…새로운 성장기회"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선적을 기다리는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 2025.10.30. jtk@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손차민 기자 = 추석 연휴로 조업일이 줄었지만 일평균 수출이 29억8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수출은 역대 10월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거뒀다. 10월 누계 수출은 5793억5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29% 증가했다. 수출 호조를 이끈 건 반도체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더블데이터레이트(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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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1 21:56:15 oid: 422, aid: 0000797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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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수출이 595.7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0월 중 최대 기록을 썼습니다. 반도체와 선박이 호실적을 이끈 주역이었는데요. 무역수지도 60억6천만 달러 흑자를 냈습니다. 임혜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우리 수출액은 595억 7천만 달러였습니다. 5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이자, 역대 10월 중에선 최대입니다. 일평균 수출 역시 29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 기간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4개의 주력 품목이 전체 수출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선박이 지난달 효자 역할을 했습니다. <김종우 / 산업부 무역정책관실 수출입과장>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반도체 수출이 10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선박은 해양플랜트 수출이 뒷받침하면서 역대 10월 수출 중 최대 실적…" 미 관세 영향은 지난달에도 두드러졌습니다. 자동차는 10%, 철강은 21% 넘게 수출이 쪼그라들었습니다. 대미 수출도 87억 달러를 나타내며 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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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1 14:30:31 oid: 421, aid: 000857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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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일수 감소했지만 반도체, 선박 호조로 전체 수출 증가 대미 수출 감소 최대 원인 '자동차 관세' 25%→15% 길 열려 한미 양국이 2차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세협상을 타결하면서 한국산 수입차에 대한 미국 관세가 현행 25%에서 일본·유럽연합(EU)와 동등한 수준인 15%로 낮아지게 됐다. 미국이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한 4월 3일 이후 7개월 만이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에 나선 지 92일 만이다. 사진은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는 모습. 2025.10.3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나혜윤 이정현 기자 = 올해 10월 수출이 긴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반도체, 조선업 호조에 힘입어 역대 10월 중 최고 실적을 올렸다. 미국발 관세 영향에 대(對)미 수출은 16.2% 줄었는데, 지난달 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세 협상이 극적 타결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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