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앞두고 예대금리 나란히 상승…인하기 속 '역주행' 이유는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1-01 22:27:29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데일리안 2025-10-31 15:19:07 oid: 119, aid: 0003019391
기사 본문

자금 수요 증가 대비해 수신 금리 올려 관세협상 타결로 대출금리 더 오를 수도 주담대 평균 연 4%선 진입 가능성 커져 대출금리가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역주행을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데일리안 = 정지수 기자] 기준금리 인하기에도 시중은행들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연말을 앞두고 나란히 오르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은행들이 연말 자금 수요 증가에 대비해 수신 자금 확보에 나서면서 예금금리가 소폭 반등했고, 대출금리는 이에 연동되는 동시에 정부의 가계대출 조이기로 상승 압력을 받고 있어서다. 3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국내 5대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상품의 평균 최고금리는 2.55~2.6%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 달 전보다 약 0.5%포인트(p) 오른 수치다. 이러한 예금금리 상승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여전한 상황에서도 은행들이 선제적으로 유동성 관리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연말 자금 수요가 늘어나기 전 수신 자금을 미리 ...

전체 기사 읽기

아시아경제 2025-10-31 12:14:48 oid: 277, aid: 0005672728
기사 본문

한은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시장금리 오르며 예금금리도 상승…0.04%P 올라 주담대는 금리 유지, 신용대출·기업대출은 하락해 은행이 취급하는 예금금리가 1년 만에 올랐다. 지표금리인 은행채 등 시장금리가 상승한 영향이다. 반면 시장금리 상승에도 일부 은행이 지난 8·9월 중 내린 가산금리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 시내의 한 시중은행 앞에 주택담보대출 안내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전월 대비 0.03%포인트 오른 2.52%로 집계됐다. 저축성수신금리가 오른 것은 지난해 9월(3.41%) 이후 1년 만이다. 세부적으로는 순수저축성예금 금리가 정기예금 등을 중심으로 0.04%포인트 상승해 연 2.52%로 집계됐다.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금융채 등을 중심으로 0.02%포인트 올라 2.54%...

전체 기사 읽기

이데일리 2025-10-31 12:01:11 oid: 018, aid: 0006152514
기사 본문

한국은행,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주담대 3.96% 보합·전세대출 0.02%p↓ “일부 은행 가산금리 내리고, 우대금리 올려”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반년째 3%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넉 달 만에 하락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이후 대출 목표를 채우지 못한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낮추고 우대금리를 확대하는데 따른 영향이다. 사진=뉴스1 주담대 ‘숨 고르기’…전세·신용대출 하락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9월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96%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4월(연 3.98%) 연 4%대에서 연 3%대로 내려왔고 5월(연 3.87%)까지도 소폭 떨어졌다. 그러나 6월(연 3.93%) 반등했고 7월(연 3.96%)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으나, 8월과 9월에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고정형 주담대 금리(3.94%)와 변동형 금리(4.08%) ...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31 12:00:01 oid: 001, aid: 0015715527
기사 본문

주담대 3.96% 제자리…신용대출 5.31%, 0.1%p 하락 9월 은행 평균 예금금리 2.52%, 0.03%p↑…1년만에 반등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2025.6.3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지난달 예금금리가 1년 만에 처음으로 전월보다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9월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2.52%로 8월(2.49%)보다 0.03%p 높았다. 지난해 10월 이후 1년 만의 반등이다.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2.52%)와 금융채·CD(양도성예금증서)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2.54%)가 각 0.04%p, 0.02%p 올랐다. 예금은행 가중평균 금리 추이 [한국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17%로 전월과 같았다. 가계대출 가운데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