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방송 플랫폼 둘러싼 알력다툼…유튜브TV서 디즈니 채널 중단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1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1-01 21: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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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1 02:18:12 oid: 001, aid: 0015717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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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계약 결렬…디즈니 "구글이 시장지배력 이용해 경쟁사 배제" 유튜브TV 로고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에서 TV 방송 플랫폼을 둘러싼 주요 기업 간 알력 다툼 속에 최대 인터넷 TV 서비스인 유튜브TV에서 디즈니의 주요 채널이 모두 방송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구글의 유튜브TV는 모든 종류의 동영상을 보여주는 유튜브 플랫폼과 별도로 공식 방송 TV 채널을 한데 모아 보여주는 플랫폼이다. 미국에서 한 달에 기본 82.99달러(약 12만원)의 요금제로 가입자를 대상으로만 제공된다. 유튜브TV는 31일(현지시간) 공지를 통해 "오늘부터 디즈니 프로그램은 유튜브TV에서 제공되지 않는다"며 "이는 ABC, ESPN 등의 채널 시청이 불가능해지며, 여러분의 라이브러리에서 이들 네트워크의 녹화물을 볼 수 없게 되는 것을 뜻한다"고 밝혔다. 유튜브TV는 "최선을 다했음에도 공정한 계약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우리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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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1 18:31:06 oid: 009, aid: 0005582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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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전-127][브랜드로남은사람들-67]월트 디즈니 ‘브랜드로 남은 사람들’은 이름 그 자체가 브랜드가 된 창업자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아래 기자 페이지를 ‘+구독’하시면 더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스토리로 먹고사는 사회, 그 원조는 어디? 오늘날 모든 기업들은 ‘스토리’를 팔고 있다. 단순히 재화를 공급하고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둘러싼 인물과 에피소드를 잘 버무려 하나의 이야기를 판매한다. 소비자는 물건이 아닌 서사를 소비하고, 브랜드는 세계관을 구축해 소비자들이 그 안으로 들어오길 유도한다. 이제 기업의 경쟁력은 기술력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브랜드의 포장지가 아니라 상품 그 자체인 분야가 있다. 웹툰, 소설, 영화와 같은 ‘콘텐츠’는 그 자체가 제품이다. 그리고 이러한 콘텐츠로 세상을 바꾼 위대한 창업가가 있다. 오늘의 주인공은 월트 디즈니다. 월트 디즈니 가난했던 소년, 신문배달하며 그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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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31 14:11:13 oid: 018, aid: 0006152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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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협상 결렬…ESPN·ABC 등 인기 채널 전면 중단 美가입자 1000만명 달해 서비스 혼란 불가피 "계속 협상중이지만 언제 서비스 재개할지 불분명"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가 유튜브 유료 TV에 대한 프로그램 송출을 전면 중단했다. 양사 간 새 중계 요금 협상이 결렬되면서다. (사진=AFP) 30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유튜브 TV에서 디즈니 계열 채널들이 제공하는 주요 스포츠 및 오락 콘텐츠를 더이상 시청할 수 없게 됐다. 양측의 공식 협상 마감시한이 이날 자정을 기점으로 만료됐기 때문이다. 중단된 채널은 ESPN과 ABC, 디즈니채널, FX, 내셔널지오그래픽, 프리폼 등 18개에 달한다. 미국 내 유튜브 TV 이용자만 무려 1000만 명에 이르는 데다, 대다수가 인기 채널이어서 파장이 작지 않을 전망이다. 양사는 여전히 협상을 진행중이지만, 어느 쪽도 고객이 언제 다시 프로그램을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디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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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 2025-10-31 17:20:10 oid: 092, aid: 0002396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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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주요채널 가치 인정 못 받아" vs 유튜브 "요금인상은 구독자에게 피해" 구글의 온라인 유료방송 서비스 ‘유튜브TV’에서 월트디즈니컴퍼니의 채널이 전부 사라졌다. 콘텐츠 중계 재계약 기한이 끝날 때까지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결과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양사는 10월30일 밤 11시 59분(현지시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이에 유튜브TV는 ESPN·ABC·디즈니채널·FX·내셔널지오그래픽·프리폼 등 20여 개 채널 송출을 중단시켰다. 디즈니 관계자는 “유튜브TV가 주요 채널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정당한 요율을 지불하지 않았다”며 “새 협정이 체결되지 않는 한 NFL, NBA, 대학 미식축구 등 미국 최고의 스포츠 콘텐츠를 유튜브TV 가입자들은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유튜브(제공=픽사베이) 이에 유튜브TV는 반박 성명을 통해 “디즈니의 요구는 고객 요금 인상과 콘텐츠 선택권 축소로 이어진다”면서 “디즈니의 자사 생방송 서비스인 훌루+라이브TV, 푸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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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1 05:13:24 oid: 052, aid: 000226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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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TV 방송 플랫폼을 둘러싼 주요 기업 간 알력 다툼 속에 최대 인터넷 TV 서비스인 유튜브 TV에서 디즈니의 주요 채널의 방송이 모두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공식 방송 TV 채널을 한데 모아 보여주는 유료 플랫폼인 유튜브TV는 "디즈니 프로그램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공지했습니다. 또 "ABC, ESPN 등의 채널 시청이 불가능해지며, 라이브러리에서 이들 네트워크의 녹화물을 볼 수 없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TV는 "최선을 다했지만, 공정한 계약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회원들에게 불리하고 디즈니의 TV 상품에만 이익이 되는 조건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유튜브 TV에서는 디즈니 기본 채널을 비롯해 FX,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20여 개 채널의 방송이 중단됐습니다. 특히 ESPN 방송 중단에 따라 미국에서 인기 있는 대학 미식축구 경기와 프로농구(NBA), 아이스하키 리그(NHL) 경기 중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접근권이 제한됐습니다. 디즈니 측은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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