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량 100억 달러 돌파…스테이블코인, 비트코인과 다른 점은?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1-01 20: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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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01 19:39:10 oid: 437, aid: 000046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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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의 일종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가치가 실물자산과 연동돼있다는 점입니다. 발행사가 1달러짜리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려면 반드시 1달러어치의 예금이나 국채를 준비금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가격 변동성이 큰 기존 암호화폐와 달리 스테이블코인이란 이름 그대로 가격이 안정적인 이유인데요. 스테이블코인은 주로 거래소에서 다른 암호화폐를 거래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돼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미국 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으로 받아들인 이후 상황은 빠르게 변했습니다. 송금과 결제 등 일상에서도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겁니다. 한 블록체인 분석 업체에 따르면 올해 8월 스테이블코인 결제 규모는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8월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수준인데요. 해당 업체는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간 결제 규모가 122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달러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이렇게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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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01 19:39:19 oid: 437, aid: 000046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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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들으신 것처럼 이번에는 우리나라는 어떤지도 보겠습니다. 신중히 따져봐야 할 부분들도 있고, 일단 제도화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박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에서 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사람은 1000만 명이 넘습니다. 올해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의 거래 규모는 1160조 원, 특히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은 지난 8월 말 기준 3억 6500여만 달러 규모로 1년 새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일상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덩달아 확산하고 있습니다. 연세대 총동문회는 당장 지난달부터 동문회비를 스테이블코인으로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원섭/연세대 총동문회 사무총장 : (해외 거주 동문들이) 회비를 납부하거나 동문회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국가별 결제 제도나 환율 문제로 상당히 큰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이러한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존 해외 송금 시스템에 비해 수수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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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31 09:31:07 oid: 011, aid: 0004550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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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스테이블코인 포럼 당국, 신뢰성·이용자 보호 중점 원화코인 제도화후 성장 위해선 곧바로 거래소서 쓸수있게 하고 인센티브 앞세워 활용처 확보를 K팝 콘텐츠·신상품 투자 연계땐 수익 확대 등 대중화 빨라질수도 심원태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 사무관이 30일 서울 강남구 해시드라운지에서 열린 '제1회 스테이블코인 포럼'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서울경제] 당정이 법제화를 추진 중인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담보가 발행액보다 많아야 하며 이용자의 상환권을 명시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금융 당국 관계자의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초기부터 가상화폐거래소에서 쓸 수 있어야 하며 K팝 관련 상품과 어우러질 경우 사용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서울경제신문과 가상화폐 리서치 업체 포필러스가 30일 서울 강남 해시드 라운지에서 개최한 ‘제1회 스테이블코인 포럼’에 참석한 심원태 금융위원회 사무관은 “(원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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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31 20:52:17 oid: 009, aid: 000558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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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록레터] 안녕하세요 엠블록레터의 AI 인턴입니다.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가 미국 국채 보유 규모를 1350억달러까지 확대하며 한국을 제치고 전 세계 17번째로 많은 미국 채권 보유자로 등극했습니다. 동시에 한국에서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논의가 금융당국과 업계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테더는 현재 브라질 바로 뒤, 한국보다 높은 수준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파올로 아르도이노 최고경영자는 이를 “테더의 금융적 위상 강화를 상징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테더는 올해 1분기 65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한 데 이어, 2분기에는 직접 보유분 1055억달러, 간접 노출 213억 달러를 포함해 총 1270억달러 규모로 확대했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국채 매입 증가는 지난 7월 발효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시행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해당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예치금을 국채 등 저위험 자산으로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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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01 20:49:11 oid: 437, aid: 000046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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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용카드나 화폐를 대체할 미래의 화폐로 불리는 게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미국에선 몇 달 전, 관련 법안이 통과됐고 곳곳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다만 스테이블 코인이 각 나라의 돈을 미국으로 빨아들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먼저, 박준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세계 3대 미술관 중 한 곳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입니다. 매년 전세계에서 수백만명의 관람객이 몰려드는 곳이지만, 운영은 입장료보다 대부분 개인 기부금과 기업들의 후원금으로 이뤄집니다. 미술관 입구에는 이렇게 기부함이 놓여져 있습니다. 달러 등 일반화폐나 신용카드로 기부금을 낼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비트코인이나 스테이블코인 같은 암호화폐로도 기부가 가능해졌습니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해 비트코인으로 햄버거를 구매하면서 유명세를 탄 맨해튼의 한 술집입니다. 지금까진 비트코인만 받았지만, 이젠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토마스 파키아/비트코인 결제 허용 술집 운영자 : 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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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31 18:00:00 oid: 421, aid: 0008577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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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시총 3140억 달러 돌파…사상 최대치 경신 "은행보다 이율 높다"…디파이 대출·예치 상품에 몰리는 자금 테더(USDT) 로고.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나며,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신용시장으로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미국 지방은행 부실채권 우려와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전통 금융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스테이블코인 기반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과 고금리 예치형 상품이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지난 30일 오전 8시 30분 코인게코 기준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총은 3110억 달러다. 최근에는 시총이 314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글로벌 투자 은행 캔어코드 제뉴이티는 "미국을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명확해져 스테이블코인이 '인터넷 화폐'가 될 가능성을 높였다"며 "신규 이용자 유입과 사용 사례 증가로 내년까지 스테이블코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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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1 07:20:11 oid: 018, aid: 000615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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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구원 ‘예금토큰 vs 스테이블코인’ 보고서 비은행 발행 스테이블코인, 본질적인 특성 달라 은행 청산·결제 시스템 참여 불가해 완결성↓ 지급준비금 규제 없으면 ‘디지털 런’ 가능성 자금세탁 및 불법자금 거래에 악용 소지도 “은행업 인가 받은 금융기관 중심으로 발행 허용”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비(非)은행 민간회사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경우 지급결제 완결성이 떨어지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대량 인출, 불법자금 거래 악용 등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은행업 인가를 받은 금융사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되 빅테크·핀테크 등에 발행을 허용할 경우 은행 수준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일 ‘예금토큰 vs 스테이블코인’ 금융브리프 포커스에서 “예금토큰과 은행 스테이블코인 간에는 반복적 사용 가능성을 제외하고 기본 특성에 큰 차이가 없지만 비은행 스테이블코인은 비은행 민간의 화폐 발행에서 비롯되는 근본적 특성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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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31 15:00:00 oid: 008, aid: 000527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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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 데이터랩 '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핀테크 기업 한패스 는 디지털자산 2단계 입법에 대비해 스테이블코인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해외송금 모델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도권 내에서 즉시 상용화 가능한 실시간 정산형 국제송금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다. 국회는 디지털자산 이용자 보호법(1단계) 시행에 이어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STO), 탈중앙금융(DeFi) 등을 포괄하는 디지털자산 2단계 입법을 추진 중이다. 이 법안은 사업자·시장·이용자 전반을 포괄하는 규율체계를 포함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될 전망이다. 이는 디지털자산의 발행, 유통, 결제 등 실물경제 활용을 제도권으로 편입시키는 핵심 법안으로 평가된다. 한패스는 입법 변화를 핀테크 산업의 새로운 기회로 보고, 스테이블코인 기반 송금 기술을 자사 인프라에 미리 적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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