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코인, 완전 담보·상환권 보장…거래소 유통 역할도 주목”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1-01 20: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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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31 09:31:07 oid: 011, aid: 0004550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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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스테이블코인 포럼 당국, 신뢰성·이용자 보호 중점 원화코인 제도화후 성장 위해선 곧바로 거래소서 쓸수있게 하고 인센티브 앞세워 활용처 확보를 K팝 콘텐츠·신상품 투자 연계땐 수익 확대 등 대중화 빨라질수도 심원태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 사무관이 30일 서울 강남구 해시드라운지에서 열린 '제1회 스테이블코인 포럼'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서울경제] 당정이 법제화를 추진 중인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담보가 발행액보다 많아야 하며 이용자의 상환권을 명시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금융 당국 관계자의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초기부터 가상화폐거래소에서 쓸 수 있어야 하며 K팝 관련 상품과 어우러질 경우 사용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서울경제신문과 가상화폐 리서치 업체 포필러스가 30일 서울 강남 해시드 라운지에서 개최한 ‘제1회 스테이블코인 포럼’에 참석한 심원태 금융위원회 사무관은 “(원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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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01 19:15:10 oid: 437, aid: 000046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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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용카드나 화폐를 대체할 미래의 화폐로 불리는 게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미국에선 몇 달 전, 관련 법안이 통과됐고 곳곳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다만 스테이블 코인이 각 나라의 돈을 미국으로 빨아들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먼저, 박준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세계 3대 미술관 중 한 곳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입니다. 매년 전세계에서 수백만명의 관람객이 몰려드는 곳이지만, 운영은 입장료보다 대부분 개인 기부금과 기업들의 후원금으로 이뤄집니다. 미술관 입구에는 이렇게 기부함이 놓여져 있습니다. 달러 등 일반화폐나 신용카드로 기부금을 낼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비트코인이나 스테이블코인 같은 암호화폐로도 기부가 가능해졌습니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해 비트코인으로 햄버거를 구매하면서 유명세를 탄 맨해튼의 한 술집입니다. 지금까진 비트코인만 받았지만, 이젠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토마스 파키아/비트코인 결제 허용 술집 운영자 : 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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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01 19:39:19 oid: 437, aid: 000046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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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들으신 것처럼 이번에는 우리나라는 어떤지도 보겠습니다. 신중히 따져봐야 할 부분들도 있고, 일단 제도화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박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에서 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사람은 1000만 명이 넘습니다. 올해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의 거래 규모는 1160조 원, 특히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은 지난 8월 말 기준 3억 6500여만 달러 규모로 1년 새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일상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덩달아 확산하고 있습니다. 연세대 총동문회는 당장 지난달부터 동문회비를 스테이블코인으로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원섭/연세대 총동문회 사무총장 : (해외 거주 동문들이) 회비를 납부하거나 동문회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국가별 결제 제도나 환율 문제로 상당히 큰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이러한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존 해외 송금 시스템에 비해 수수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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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01 19:39:10 oid: 437, aid: 000046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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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의 일종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가치가 실물자산과 연동돼있다는 점입니다. 발행사가 1달러짜리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려면 반드시 1달러어치의 예금이나 국채를 준비금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가격 변동성이 큰 기존 암호화폐와 달리 스테이블코인이란 이름 그대로 가격이 안정적인 이유인데요. 스테이블코인은 주로 거래소에서 다른 암호화폐를 거래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돼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미국 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으로 받아들인 이후 상황은 빠르게 변했습니다. 송금과 결제 등 일상에서도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겁니다. 한 블록체인 분석 업체에 따르면 올해 8월 스테이블코인 결제 규모는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8월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수준인데요. 해당 업체는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간 결제 규모가 122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달러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이렇게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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