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는 내렸는데… 한은 기준금리는 ?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1-01 20: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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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31 11:26:18 oid: 021, aid: 0002746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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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집값·가계대출 등 큰 변화 없으면 동결 유력”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로 한·미 금리 차가 좁혀지며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에 운신의 폭이 커졌지만 인하 조건이었던 집값이 잡히지 않을 경우 11월에도 기준금리 인하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오는 11월 27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전까지 서울 집값 오름세가 뚜렷하게 진정되지 않을 경우 금리 인하 시점은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주택가격 상승세 둔화와 환율 안정이라는 두 조건이 동시에 충족되지 않는다면 11월 인하는 어렵다”고 예상했다. Fed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연 3.75∼4.00%로 0.25%포인트 내렸다. 이에 지난 5월 이후 역대 최대 폭(2.0%포인트)까지 벌어졌던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1.5%포인트로 줄면서 금리 인하로 인한 자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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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1 05:57:08 oid: 018, aid: 000615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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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20% 고속 성장...아마존 9.6% 급등 로건 “금리 인하 불필요”…슈미드 이어 반대 입장 미중 갈등 일단 ‘휴전 국면’…근본적 갈등 개선될까 달러 연일 강세 100선 근접...국제유가 소폭 상승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인공지능(AI) 투자 열기와 주요 기업 실적 호조가 맞물리며 투자심리를 지지하는 모습이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환화게 웃고 있다. (사진=AFP)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26% 오른 6840.2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61% 오른 2만3724.957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9% 오른 4만7562.87을 기록했다. ‘공포의 10월’로 불릴 만큼 변동성이 큰 10월 시장에서도 주요 지수는 모두 상승했다. S&P500은 2.3% 올랐고, 나스닥은 4.7%, 다우지수는 2.5% 상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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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1-01 08:00:10 oid: 293, aid: 000007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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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12월에도 금리를 내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아서 금리인하를 정당화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사진 제공=연준 31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번 주 금리를 인하할 필요성을 보지 못했다"며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거나 노동시장이 급속히 식지 않는 한 12월에 또다시 금리를 내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금리 수준은 사실상 중립금리에 가까워서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일정 수준의 긴축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건과 해맥은 제롬 파월 의장이 이번 금리인하의 근거로 든 노동시장 약세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고 최근 대기업들의 대규모 해고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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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1 06:37:08 oid: 018, aid: 000615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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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해맥·슈미드 등 잇단 반대 표명 인플레이션 고착 우려 속 완화 속도조절론 부상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 추가 금리 인하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는 만큼, 완화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파월 “12월 금리인하 기정 사실 아니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이날 댈러스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이번 주 금리 인하 대신 동결이 더 적절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프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하에 반대표를 행사한 이후 ‘매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로건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하거나 노동시장이 급격히 식는 명확한 증거가 없다면 12월에 금리를 다시 내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시장 둔화 우려는 있으나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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