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발 주자에서 1위로…일라이릴리가 뒤집은 비만 치료제 판도 [될종목]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1-01 20: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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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1-01 08:16:09 oid: 215, aid: 000122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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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제약사인 일라이릴리(티커명 LLY)가 3분기 깜짝 실적을 내며 비만 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었다. 한때 GLP-1 시장을 선점했던 노보 노디스크를 제치고 미국 신규 처방의 71%를 장악하면서, 비만 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현지시간 3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일라이릴리 주가는 2.17%로 전날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이틀째 급등하며 주당 862달러선을 회복했다. 다만 현재 주가는 최근 석 달간의 반등에도 지난 3월 기록한 고점(주당 935.63달러) 대비 약 7.7%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라이릴리는 전날 공개한 실적 발표에서 3분기 매출 176억 달러, 주당순이익(EPS) 7.0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 160억 1천만 달러와 EPS 5.69달러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급증했다. 또한 이번 실적 발표에서 연간 매출 전망치를 630억 달러~635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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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2025-11-01 09:07:12 oid: 346, aid: 0000099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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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14.3조원 기록 마운자로, 젭바운드/사진=일라이 릴리 제공 3년 가까이 전 세계 매출 1위 자리를 지켜왔던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일라이 릴리의 당뇨병·비만 치료제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30일(현지시간) 일라이 릴리의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릴리의 글로벌 매출은 176억달러(한화 약 25조9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릴리는 1분기에 127억3000만달러(한화 약 18조1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2분기에는 156억달러(한화 약 22조2300억원)까지 증가했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회사는 연간 매출 전망치를 630억~635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매출 증가에 기여한 주요 제품에는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엡글리스' ▲혈액암 치료제 '제이퍼카' 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키썬라'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옴보'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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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31 15:38:10 oid: 629, aid: 0000439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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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젭바운드, 올해 3분기 글로벌 매출 100억달러 돌파 일라이 릴리 올해 매출 가이던스 630억→635억달러 상향 일라이 릴리의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당뇨· 비만치료제인 '마운자로'와 '젭바운드'가 올해 3분기 매출 100억달러를 기록했다. 사진은 국내 판매 중인 마운자로. /뉴시스 일라이 릴리의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당뇨·비만치료제인 '마운자로'와 '젭바운드'가 올해 3분기 매출 100억달러(약 14조2680억원)을 기록하며 미국 머크(MSD)의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제쳤다. 31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릴리는 30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76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전망치)를 630억달러에서 635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는 모두 GLP-1 계열의 터제타파이드를 성분으로 하는 당뇨·비만치료제로, 국내에서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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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1 13:01:07 oid: 011, aid: 00045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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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젭바운드 합산 100억弗 돌파 81억弗 키트루다 제치고 글로벌 1위 1·2·3분기 연속 성장세···연간 전망 상향 트럼프 가격압박 속에서도 '역전 성공' 클립아트코리아 [서울경제] 미국 일라이 릴리의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가 올 3분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의약품으로 올라섰다. 3년 가까이 글로벌 매출 1위를 지켜온 미국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릴리의 올 3분기 글로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76억 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127억 3000만 달러, 2분기 156억 달러에 이어 분기마다 성장세를 키워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630억 달러에서 635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비만·당뇨 치료제 '마운자로'와 '젭바운드'가 릴리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는 주성분이 '터제파타이드'로 동일하다. 미국과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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