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끝나서야 사표 수리된 이한준 LH 사장…"전관 카르텔 관행 개선에 노력해"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1-01 17: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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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1 07:31:09 oid: 011, aid: 0004550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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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표명 2개월 만에 면직 처리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사진 제공=LH [서울경제]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 사의 표명 2개월 만에 면직됐다. LH는 이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장은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2년 11월 취임했고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이 사장은 이날 퇴임식 없이 이임사를 배포하며 2년 11개월의 임기를 마쳤다. 이 사장은 이임사에서 “LH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에 빠져있던 LH를 변화시키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취임했다”면서 “취임 직후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를 수습하며 부실시공과 전관 카르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시장 안정과 건설위기 극복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대규모 확대 추진 등 각종 현안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 결과 3년 연속 D에 머물렀던 LH의 정부 경영평가 성적을 우수등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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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1 08:49:58 oid: 277, aid: 0005672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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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뒤 LH 사장 사표 수리 HUG 사장은 모집 공고 내 1차관 공석에 '반쪽 인사' 29곳 중 6곳 수장 사의표명 실무상 1차관 인사가 먼저 국정감사가 끝나자마자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장 인사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두 달여간 서랍 속에 있던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사직안이 국토위 국감 종료 바로 다음 날 재가됐고, 같은 날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사장 공모에 착수했다. 멈춰있던 국토부 산하 핵심 기관 인선이 줄줄이 가동되는 모양새다. 다만 국토부 1차관 자리는 여전히 공석이어서 전체 인사 구도가 완전히 짜이기까진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LH 사장 사표, 국감 끝나기 무섭게 재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지난 14일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 8월 사의를 밝혔지만 수리되지 않았고, 결국 국감에 출석해 야당 의원들의 집중포화를 받아냈다. 그는 31일 이임사에서 "무거웠던 여정을 마무리 지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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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31 10:18:15 oid: 020, aid: 000367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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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LH 사장.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한준 사장의 면직안이 정부로부터 재가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전 사장이 지난 8월 5일 제출한 사표가 약 세달만에 최종 수리된 것이다. LH는 “이 사장의 면직안이 30일 자로 재가됐다”고 전하며 이한준 전 사장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공식적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후임 사장 인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한준 전 사장은 2022년 11월 취임 이후 3년간 LH의 신뢰 회복과 조직문화 혁신, 공공주택 품질 향상에 주력해 왔다. 취임 당시 부동산 투기 사태로 신뢰가 흔들린 LH를 ‘변화와 쇄신’의 기조로 이끌며 각종 구조 개선을 추진했다. 이 전 사장은 이임사에서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에 빠져 있던 LH를 변화시키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기에 임했다”면서 “부실시공과 전관 카르텔 관행을 개선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과 건설위기 극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통합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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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31 10:29:11 oid: 003, aid: 001357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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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때 임명…사표 제출 두 달 만에 수리 부사장 임기도 11월까지…인선 속도낼 듯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한준 LH 사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4.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의 면직안이 31일 재가됐다. 지난 8월 사의를 표명한 지 두 달 만이다. 이 사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저는 LH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에 빠져있던 LH를 변화시키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취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취임 직후 발생한 인천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를 수습하며 부실시공과 전관 카르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과 건설위기 극복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대규모 확대 추진 등 각종 현안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쉼 없이 달려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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