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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 올해 3분기만 100억달러 판매 글로벌 매출 1위 키트루다는 81억달러 글로벌 제약 시장의 '매출 왕좌'가 바뀌었다. 미국 일라이릴리의 비만·당뇨 치료제 '터제파타이드(Tirzepatide)' 성분 제품들이 머크의 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를 제치며 올해 3분기 기준 세계 매출 1위 의약품 자리에 올랐다. 일라이 릴리의 당뇨 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 일라이 릴리 31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비만·당뇨 치료제 '마운자로(Mounjaro)'와 체중 감량용 제품 '젭바운드'의 3분기 글로벌 매출은 각각 65억1000만달러(약 9조2923억원), 35억8000만달러(약 5조1093억원)로 총 100억9000만달러(약 14조4004억원)에 달했다. 미국 시장 매출만 놓고 보면 마운자로가 35억5000만달러(약 5조665억원)로 전년 대비 49% 상승, 젭바운드가 35억7000만 달러(약 5조951억원)로 184%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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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제약사인 일라이릴리(티커명 LLY)가 3분기 깜짝 실적을 내며 비만 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었다. 한때 GLP-1 시장을 선점했던 노보 노디스크를 제치고 미국 신규 처방의 71%를 장악하면서, 비만 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현지시간 3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일라이릴리 주가는 2.17%로 전날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이틀째 급등하며 주당 862달러선을 회복했다. 다만 현재 주가는 최근 석 달간의 반등에도 지난 3월 기록한 고점(주당 935.63달러) 대비 약 7.7%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라이릴리는 전날 공개한 실적 발표에서 3분기 매출 176억 달러, 주당순이익(EPS) 7.0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 160억 1천만 달러와 EPS 5.69달러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급증했다. 또한 이번 실적 발표에서 연간 매출 전망치를 630억 달러~635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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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14.3조원 기록 마운자로, 젭바운드/사진=일라이 릴리 제공 3년 가까이 전 세계 매출 1위 자리를 지켜왔던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일라이 릴리의 당뇨병·비만 치료제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30일(현지시간) 일라이 릴리의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릴리의 글로벌 매출은 176억달러(한화 약 25조9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릴리는 1분기에 127억3000만달러(한화 약 18조1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2분기에는 156억달러(한화 약 22조2300억원)까지 증가했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회사는 연간 매출 전망치를 630억~635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매출 증가에 기여한 주요 제품에는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엡글리스' ▲혈액암 치료제 '제이퍼카' 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키썬라'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옴보'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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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젭바운드, 올해 3분기 글로벌 매출 100억달러 돌파 일라이 릴리 올해 매출 가이던스 630억→635억달러 상향 일라이 릴리의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당뇨· 비만치료제인 '마운자로'와 '젭바운드'가 올해 3분기 매출 100억달러를 기록했다. 사진은 국내 판매 중인 마운자로. /뉴시스 일라이 릴리의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당뇨·비만치료제인 '마운자로'와 '젭바운드'가 올해 3분기 매출 100억달러(약 14조2680억원)을 기록하며 미국 머크(MSD)의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제쳤다. 31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릴리는 30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76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전망치)를 630억달러에서 635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는 모두 GLP-1 계열의 터제타파이드를 성분으로 하는 당뇨·비만치료제로, 국내에서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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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젭바운드 합산 100억弗 돌파 81억弗 키트루다 제치고 글로벌 1위 1·2·3분기 연속 성장세···연간 전망 상향 트럼프 가격압박 속에서도 '역전 성공' 클립아트코리아 [서울경제] 미국 일라이 릴리의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가 올 3분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의약품으로 올라섰다. 3년 가까이 글로벌 매출 1위를 지켜온 미국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릴리의 올 3분기 글로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76억 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127억 3000만 달러, 2분기 156억 달러에 이어 분기마다 성장세를 키워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630억 달러에서 635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비만·당뇨 치료제 '마운자로'와 '젭바운드'가 릴리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는 주성분이 '터제파타이드'로 동일하다. 미국과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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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터제파타이드' 3분기 매출 100억 달러 돌파 기존 전세계 매출 1위 항암제 '키트루다' 81억 달러 그쳐 일라이릴리 본사.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미국 일라이 릴리의 비만·당뇨 치료제 '터제파타이드' 성분 제품 마운자로가 MSD의 항암제 '키트루다'를 제치고 올해 3분기 기준 세계 매출 1위 의약품 타이틀을 꿰찼다. 31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일라이릴리는 30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글로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급증한 176억 달러(약 25조 1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릴리는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630억 달러(약 89조 8000억 원)에서 635억 달러(약 90조 5000억 원)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실적의 주역은 단연 비만·당뇨 치료제 '마운자로', '젭바운드'였다. 두 제품의 3분기 글로벌 매출은 각각 65억 1000만 달러(약 9조 3000억 원)와 35억 8000만 달러(약 5조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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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젭바운드, 3분기 매출 100억 달러 달성 글로벌 1위 블록버스터 항암제 키트루다 제쳐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이소영 기자] 일라이 릴리의 GLP-1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 ‘마운자로’와 ‘젭바운드’가 분기 매출 100억 달러(약 14조2680억원)를 기록하며 미국 머크(MSD)의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사상 처음으로 제쳤다. 일라이 릴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약가 인하 압박에도 불구하고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연간 매출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31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인용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30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글로벌 매출이 17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수치다. 릴리의 매출은 올해 1분기 127억3000만 달러, 2분기 156억 달러에 이어 매분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호실적에 힘입어 릴리는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