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서 떡볶이에 튀김까지…스타벅스 결국 칼 빼들었다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8개
수집 시간: 2025-10-16 06: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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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16 00:13:11 oid: 021, aid: 000274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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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스타벅스코리아가 매장 내에서 외부 음식 취식을 전면 금지한다. 스타벅스는 그간 외부 음식을 반입해 섭취하는 것을 제재하지 않았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전날부터 전국 매장에서 외부 음식 및 음료의 취식을 금지했다.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에 “매장 내에서는 준비된 메뉴를 이용해달라”는 문구와 함께 외부 음식의 취식을 제한한다는 안내문을 비치했다. 그간 스타벅스는 냄새가 나지 않는 외부 음식에 한해 취식을 허용해왔다. 커피를 판매하는 곳을 넘어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는 스타벅스의 철학에 기반한 방침이었다. 다만 피자나 치킨 등 냄새로 인해 다른 고객 및 매장 운영에 불편을 끼칠 수 있는 음식은 취식을 제한해왔다. 이에 따라 외부에서 구입한 빵이나 샌드위치 등을 가져와 스타벅스에서 주문한 커피와 함께 먹는 고객들이 종종 있었다. 그러나 이를 악용한 일부 고객의 ‘민폐’ 행위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해에는 한 매장에서 고객들이 떡볶이와 김밥을 접시째 들고 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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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5 05:02:19 oid: 022, aid: 000407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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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스타벅스’의 끝, 이젠 ‘질서 있는 제3의 공간’으로 “이래야 진짜 스타벅스다”…소비자 반응 대체로 ‘긍정적’ 그동안 외부 음식에 비교적 관대한 태도를 보여온 스타벅스가 최근 “매장 내 외부 음식과 음료 취식을 전면 금지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지난해 9월 국내의 한 스타벅스 매장을 찾은 고객이 스타벅스에서 주문한 음료와 함께 외부에서 반입한 떡볶이와 튀김을 먹는 모습. SNS캡처·뉴스1 ‘열린 공간’을 표방하던 스타벅스가 ‘관리된 공간’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1990년대 이후 도시인의 대표적 휴식처로 자리 잡았던 스타벅스 문화가 근본적 변곡점을 맞고 있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에서 ‘이용자를 위한 공간’으로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13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외부 음식 및 음료 반입을 제한하고, 이를 알리는 안내문을 비치했다. 회사 측은 “모든 고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라며 “매장 내 위생과 질서 유지를 위한 결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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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15 16:08:13 oid: 057, aid: 0001913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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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이제 스타벅스에서 외부 음식 못 먹는다 이번 주부터 국내 스타벅스에서 외부 음식 취식 금지 / 사진=MBN DB, 연합뉴스 제공 스타벅스가 매장 내부에서 외부음식 취식 금지를 공지했습니다. 오늘(15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13일부터 국내 모든 매장에 외부음식 취식을 금지하는 안내문을 게시했습니다. 안내문에는 "매장 내에서는 스타벅스에서 준비한 메뉴를 이용해달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으며, 유아를 동반한 고객에 한해 이유식 취식은 허용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이전까지 냄새가 심하지 않은 음식에 한해 외부 음식 반입을 크게 제지하지 않아 왔습니다. 이번 조치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일부 고객이 매장에서 떡볶이, 튀김 등 냄새가 강한 외부 음식을 먹는 사례가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8월에도 이른바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겨냥해 데스크톱, 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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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6 05:03:58 oid: 081, aid: 000358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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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외부 음식을 갖고 와 먹는 데에 큰 제한을 두지 않았던 국내 스타벅스 매장이 앞으로 이를 제지하기로 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번 주부터 전국 모든 매장에서 외부 음료와 음식의 취식 제한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일부 스타벅스 매장에는 ‘외부 음식 취식 제한’ 안내문을 통해 “매장 내에서는 준비된 메뉴를 이용해달라”라고 공지했다. 다만 유아의 이유식 섭취는 허용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커피 향을 저해할 정도로 냄새가 심한 외부 음식에 대해서는 매장 내 취식을 제한해왔으나 그 외 빵, 과일 등을 먹는 것은 제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가 매장에서 떡볶이나 도시락, 라면 등을 먹는 사례가 나오고 아예 주문 없이 외부 음식만 먹고 가는 경우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됐고 이에 전 매장에 대한 운영 방침을 바꿨다. 최근 스타벅스는 무질서하게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면서 골머리를 앓아왔다. 개인용 데스크톱, 프린터, 멀티탭 등을 설치해 장시간 매장에 머무는 ‘카공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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