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3Q 영업익, 전년比 49%↓…"美 관세 비용 1.2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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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4622억…매출액 8%↑ "역대 최대 매출·판매량" "관세 비용 1.2조…올해 대비 내년 지속 성장" 사진은 기아 스포티지. (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31/뉴스1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기아(000270)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 대미 관세 영향으로 1조 2000억 원 이상의 손해를 보며 수익성이 하락한 탓이다. 다만 매출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기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2% 감소한 1조 4622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 증가한 28조 68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1조 4225억 원, 영업이익률은 5.1%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기준 기아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는 2조 872억 원이다. 실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30%가량 하회했다. 매출액은 SUV 중심 판매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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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2위 업체인 기아가 올해 3분기 해당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미국 관세 여파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영업이익이 반토막났다. 기아는 31일 개최한 컨퍼런스콜에서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462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9.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28조68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4225억원이다. 서울 양재 기아차 본사의 모습. 연합뉴스 기아는 하이브리드차(HEV)·전기차(EV) 등 친환경차 판매 확대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미국이 한국 자동차와 부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해오면서 인센티브와 충당부채의 평가손 등으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4000억원가량 줄었다. 영업이익률도 5.1% 하락했다. 기아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78만5137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수치로 역대 3분기 기준 최다 판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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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올해 3분기 실적 영업이익 1조4,622억 원 집계 매출은 8.2% 증가 '28.6조 원' 10월 3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한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의 EV5 전시 공간 모습. 기아 제공 기아가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 하락했다. 대미 관세 영향으로 1조2,000억 원 이상의 손해를 보며 수익성이 하락한 탓이 크다. 다만 매출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기아는 3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지난해 동기 대비 49.2% 감소한 1조4,622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기아는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한 건 미국 관세 영향이 컸다. 3분기 매출 원가는 매출액 대비 81.1%로 지난해 동기(76.8%)보다 4.3%포인트 상승 했다. 매출을 일으키는데 들어간 원가나 비용 비중이 그만큼 늘어 영업이익이 줄었단 뜻이다. 기아는 "관세 영향을 제외하면 이번 3분기 매출액 대비 매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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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 28조6861억원, 분기 최대 기록에도 美 관세 여파 등에 영업익 1조4622억원, 49.2%↓ 서유럽 시장 EV 판매 산업성장 대비 부진 하기도 4분기부터 글로벌 친환경 판매 경쟁력 높아질 것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기아(000270)가 올해 3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도 미국 고율 관세 여파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반토막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25% 관세 부과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1조2000억원 이상의 손해를 보며 수익성이 하락한 탓이다. 기아는 올 4분기부터는 유럽 시장 성장 드라이브인 전기차(EV) 판매 경쟁력이 높아지고, 예상보다 견조한 미국 내 산업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했다. 기아 양재 본사 전경. (사진=기아) ◇영업익 전년비 50% 가량 감소…관세로 1.2조 증발 기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2% 감소한 1조462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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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영업익 1조4622억…전년비 49% 급감 하이브리드 성장세 지속…체질 개선 속도 /그래픽=비즈워치 기아가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수익성 방어에는 실패했다. 미국발 25% 관세와 환율, 인센티브 확대가 원가율을 끌어올리며 영업이익이 절반으로 줄었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지만 관세 부담을 상쇄하긴 역부족이었다. 기아는 이를 계기로 내부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매출 신기록에도 수익성 급락 기아는 31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8조6861억원, 영업이익 1조46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2% 증가해 역대 3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49.2% 급감했다. 순이익도 1조4225억원으로 37.3% 줄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시장 컨센서스(매출 27조9825억원·영업이익 2조872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2.5% 상회했지만 이익은 30%가량 밑돌았다. 영업이익률은 5.1%로 3년 만에 5%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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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4조원 그쳐… 美 25% 관세에 1.23조 감소 기아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기아 양재 사옥 전경. /사진=기아 기아가 글로벌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미국 관세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미국 등 주요 시장의 무역 장벽 강화로 인한 대규모 관세 비용 실적에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기아는 올해 3분기 연결실적 기준 매출액 28조6861억원, 영업이익 1조462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8.2% 늘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2% 감소했다. 기아는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판매 및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음에도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 및 글로벌 인센티브 증가, 기말환율 급등에 따른 충당부채의 평가손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 매출원가율은 전년과 비교해 4.3%포인트 상승한 8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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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8조6861억원, 역대 3분기 최대 영업이익 1조4622억…전년比 49.2%↓ "외부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구조 만들 것" 기아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8조6861억원, 영업이익 1조4622억원, 당기순이익 1조422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더팩트 DB 기아가 미국 관세 부담이 본격화된 3분기에도 글로벌 판매 확대와 하이브리드·전기차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수익성은 관세와 환율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내년 전동화 라인업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8조6861억원, 영업이익 1조4622억원, 당기순이익 1조422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9.2%, 37.3% 감소했다. 경상이익은 1조8868억원으로 41.6% 줄었다. 판매량은 78만5137대로 2.8% 늘었다. 3분기 판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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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8.6조원, 영업익 1.4조원…전년비 8.2%↑, 49.2%↓ SUV 중심 판매 확대·평균판가 상승으로 매출 성장 지속 관세 영향으로 수익성 하락…“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 대응”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기아(000270)가 역대 3분기 최대 판매에도 미 관세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났다. 기아는 2025년 3분기 78만 5137대(전년 대비 2.8%↑)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8조 6861억원(8.2%↑) △영업이익 1조 4622억원(49.2%↓) △경상이익 1조 8868억원(41.6%↓)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1조 4,225억원(-37.3%↓)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더(The) 2026 쏘렌토’. (사진=기아) 기아는 “글로벌 하이브리드 수요의 지속적 증가와 전기차 판매 확대 등으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판매 및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 및 글로벌 인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