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美관세 충격에 3분기 영업익 반토막…"4분기 다시 달린다"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1개
수집 시간: 2025-11-01 06: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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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31 15:17:08 oid: 015, aid: 000520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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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28조6861억원…8.2% 증가 영업익 1조4622억원, 순익 1조4225억원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기아 제공 기아가 3분기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 등 비싼 차를 많이 팔아 역대 최대 매출을 썼지만, 미국의 관세 폭탄으로 이익이 절반 급감했다.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되면서 자동차 수출 관세가 일본, 유럽 등 경쟁국과 같은 15%로 낮아짐에 따라 4분기부터는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기아는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49.2% 급감한 1조462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세타2 GDI 엔진 리콜 품질 비용 1조5400억원을 반영한 2022년 3분기(7682억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기아는 3분기 전 세계에서 전년보다 2.8% 늘어난 78만5137대의 차량을 판매해 역대 최대 실적을 썼다. 그 덕에 매출은 28조6861억원으로 전년보다 8.2%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미국 관세 비용으로 3분기에만 1조234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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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31 16:16:15 oid: 018, aid: 000615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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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 28조6861억원, 분기 최대 기록에도 美 관세 여파 등에 영업익 1조4622억원, 49.2%↓ 서유럽 시장 EV 판매 산업성장 대비 부진 하기도 4분기부터 글로벌 친환경 판매 경쟁력 높아질 것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기아(000270)가 올해 3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도 미국 고율 관세 여파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반토막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25% 관세 부과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1조2000억원 이상의 손해를 보며 수익성이 하락한 탓이다. 기아는 올 4분기부터는 유럽 시장 성장 드라이브인 전기차(EV) 판매 경쟁력이 높아지고, 예상보다 견조한 미국 내 산업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했다. 기아 양재 본사 전경. (사진=기아) ◇영업익 전년비 50% 가량 감소…관세로 1.2조 증발 기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2% 감소한 1조462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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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0-31 16:26:08 oid: 648, aid: 000004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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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영업익 1조4622억…전년비 49% 급감 하이브리드 성장세 지속…체질 개선 속도 /그래픽=비즈워치 기아가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수익성 방어에는 실패했다. 미국발 25% 관세와 환율, 인센티브 확대가 원가율을 끌어올리며 영업이익이 절반으로 줄었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지만 관세 부담을 상쇄하긴 역부족이었다. 기아는 이를 계기로 내부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매출 신기록에도 수익성 급락 기아는 31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8조6861억원, 영업이익 1조46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2% 증가해 역대 3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49.2% 급감했다. 순이익도 1조4225억원으로 37.3% 줄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시장 컨센서스(매출 27조9825억원·영업이익 2조872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2.5% 상회했지만 이익은 30%가량 밑돌았다. 영업이익률은 5.1%로 3년 만에 5%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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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31 16:43:11 oid: 417, aid: 00011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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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4조원 그쳐… 美 25% 관세에 1.23조 감소 기아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기아 양재 사옥 전경. /사진=기아 기아가 글로벌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미국 관세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미국 등 주요 시장의 무역 장벽 강화로 인한 대규모 관세 비용 실적에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기아는 올해 3분기 연결실적 기준 매출액 28조6861억원, 영업이익 1조462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8.2% 늘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2% 감소했다. 기아는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판매 및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음에도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 및 글로벌 인센티브 증가, 기말환율 급등에 따른 충당부채의 평가손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 매출원가율은 전년과 비교해 4.3%포인트 상승한 8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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