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화해무드 속 전략광물 존재감 여전…최윤범 "고려아연 역할 기대"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1-01 05: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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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0-31 17:11:08 oid: 648, aid: 000004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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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광물 수출 규제 연기에도…중국 중심 공급망 리스크 여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대응방안 있다"…선제적 투자로 '자신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을 개기로 미국과 중국 간 협상이 타결, 희토류 등 전략광물을 둘러싼 갈등의 골이 다소 메워졌지만 여전히 전략광물 확보는 경제를 넘어 안보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남아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같은 상황에서 고려아연은 다양한 전략광물 생산을 통해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역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상무부 주관 APEC CEO SUMMIT 기념사진.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지난 29일 경주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핵심 절략광물 확보를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 상무부 주도로 개최됐으며 최 회장을 비롯,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이 참석해 전략광물·에너지·반도체·방산 분야 협력 방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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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0-31 16:07:07 oid: 293, aid: 0000074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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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가운데)이 온산제련소에서 생산해 미국 등에 수출하는 전략광물 안티모니를 살펴보고 있다./사진=고려아연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서 전략광물이 주요 의제 중 하나로 다뤄졌다. 이번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언급된 희토류가 대표적인 전략광물이다. 중국이 해외 반출을 제한하면서 갈륨, 게르마늄 등 희소 금속의 공급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고려아연이 이를 생산하고 있다. 새로운 광물은 아니지만 조달 불안이 커진 희소 금속을 국산화하면서 미국 수출길도 열었다. 안티모니는 여러 산업에서 첨가재로 쓰이며 최근에는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소재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연간 국내에서 소비되는 안티모니는 약 4000톤이며 대부분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다. 안티모니는 희토류와 함께 중국 수출 규제 품목에 포함됐다. 중국이 미국과 패권 전쟁의 일환으로 일부 자원의 수출을 통제하면서 공급망 리스크가 커졌다.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자 가격이 치솟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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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0-31 20:10:18 oid: 666, aid: 0000086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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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CEO 서밋 KOREA 2025를 앞두고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주요 기업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이 전략광물 분야에서 일시적 휴전에 들어갔으나, 공급망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이 글로벌 전략광물 시장에서 공급 확대에 나서며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31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고려아연 최근 중국의 수출 규제 품목인 안티모니 생산을 확대하고 갈륨·게르마늄 등 핵심 전략광물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APEC CEO 서밋에서 “전략광물 문제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고려아연”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 29일 경주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도 핵심광물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 상무부 주도로 개최됐으며,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기선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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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2025-10-30 21:14:11 oid: 050, aid: 0000097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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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고려아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안정적인 전략 광물 공급망을 구축해 한미 양국의 경제 안보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30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저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한미 최고경영자(CEO)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오늘날 중국이 전략 광물을 무기화하는 현실을 마주하며 자유 시장에 대한 신뢰와 자유 무역의 황금기가 쉽게 돌아오지 않을 것임을 깨닫는다"며 "아쉬운 일이지만 미국과 동맹국이 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견고한 공급망을 구축해 나갈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50년 넘게 중국에 의존하지 않는 공급망을 구축해 비철금속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립해 온 고려아연은 한미 양국이 공동으로 직면한 전략 광물 문제 풀 수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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