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4100대 마감…24년 만에 가장 높은 월간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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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흘째 올라 사상 첫 4100대에서 장을 종료한 3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31일 사흘 연속 올라 사상 처음으로 4100대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0.61포인트(0.50%) 오른 4107.50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410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3.64포인트(0.09%) 내린 4083.25로 출발해 장중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름폭을 늘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 낙관론이 지속되면서 코스피는 최근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며 “전날 미·중 정상회담 이후 단기간 미·중 갈등은 봉합됐다는 평가에 위험자산 투자심리는 양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전날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만나 치맥 회동을 해 화제를 모았다”며 “협력 강화 기대감에 삼성전자, 현대차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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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사자’, 외인은 나흘째 순매도 하이닉스 하락, 삼성전자는 역대 최고가 엔비디아 협력 기대에 현대차·네이버도 급등 로봇주도 ‘훨훨’ 코스피가 사흘째 올라 사상 첫 4,100대에서 장을 종료한 3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31일 글로벌 인공지능(AI)칩 대장주 엔비디아와 국내 주요 기업 간의 ‘AI 동맹’ 기대 덕분에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4100포인트 고지에 올라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20.61포인트(0.50%) 오른 4107.50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역대 처음으로 4100선을 넘어섰다. 전날 코스피는 장중 역대 처음 4100선을 넘어섰으나 오름폭을 축소, 종가 기준 4100선 돌파에는 실패한 바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64포인트(0.09%) 내린 4083.25로 출발해 장중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름폭을 늘렸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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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1포인트(0.50%) 오른 4,107.50에 마감 기관이 8151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끌어 올려 코스피가 사흘째 올라 사상 첫 4,100대에서 장을 종료한 3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0.61포인트 오른 4,107.50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역대 처음으로 4,100선을 넘어섰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56포인트(1.07%) 오른 900.42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31일 미국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와 국내 기업 간 ‘AI 동맹’ 기대에 상승해 사상 처음 4,100대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0.61포인트(0.50%) 오른 4,107.50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역대 처음으로 4,100선을 넘어섰다. 전날 코스피는 장중 역대 처음 4,100선을 넘어섰으나 오름폭을 축소, 종가 기준 4,100선 돌파에는 실패한 바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64포인트(0.09%)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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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 거래일(4086.89)보다 20.61포인트(0.50%) 오른 4107.50에 마감한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4100대에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치맥 회동’ 이후 ‘AI 동맹’ 기대가 확산하면서 반도체·자동차·AI 관련주 중심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0.61포인트(0.50%) 오른 4107.5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64포인트(0.09%) 내린 4083.25로 출발해 장중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름폭을 늘렸고, 종가 기준 역대 처음으로 4100선을 돌파했다. 전날 코스피는 장중 역대 처음 4100선을 넘어섰으나 이후 오름폭이 축소되며 종가 기준으로는 4100선을 유지하지 못했다. 기관이 8151억원 순매수하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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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흘째 올라 사상 첫 4100대에서 장을 종료한 3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0.61포인트(0.50%) 오른 4,107.50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역대 처음으로 4100선을 넘어섰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31일 사상 처음으로 410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 간의 연계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0% 오른 4107.5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4100선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코스피는 역대 최초로 장중 한때 4100선을 돌파하긴 했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힘이 빠지면서 4086.89로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선전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27% 오른 10만 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0만 8600원까지 치솟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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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정부·기업에 GPU 26만장 공급키로 AI인프라·반도체·로보틱스·데이터센터 전방위 협력 삼성전자·현대차·네이버·두산로보틱스 '급등' 엔비디아 "韓 세계적 수준 AI 리더 토대 마련"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접견에 앞서 국내 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오르면서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4100선 위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와 기업에 그래픽카드(GPU) 26만장을 공급키로 하는 등 인공지능(AI) 인프라와 반도체, 로보틱스, 통신, 데이터센터 등에서 전방위 협력 계획을 밝히면서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0.61포인트(0.5%) 오른 4107.5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4100선 위에서 장을 마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에는 장중 역대 처음으로 4100선을 넘기긴 했으나 종가 기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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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부터)이 30일 저녁 서울 삼성동의 한 치킨집에서 ‘치맥’ 회동 후 박수를 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코스피가 31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4100선을 돌파했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인공지능(AI) 거품’ 우려로 급락했지만, 코스피는 ‘AI 동맹’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 상승한 4107.5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에선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역 인근의 한 치킨집에서 공개적으로 만나 일명 ‘깐부(친한 친구를 뜻하는 속어) 회동’을 가진 것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삼성전자는 31일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업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AI 팩토리’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삼성전자 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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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GPU) ‘지포스’ 출시 25주년 행사에서 단상에 올라 발언하고 있다 미국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와 국내 기업 간 ‘AI 동맹’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가 사상 처음 4100대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0.61포인트(0.50%) 오른 4107.50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역대 처음으로 4100선을 넘어섰다. 앞서 전날 코스피는 장중 역대 처음 4100선을 넘어섰으나 종가 기준 4100선 돌파에는 실패한 바 있다. 이는 전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간 ‘치맥’ 회동 이후 엔비디아와 국내 기업 간 인공지능(AI) 관련 신규 계약 체결 기대감이 커진 것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엔비디아가 우리 정부와 국내 4개 기업(삼성전자·SK그룹·현대차그룹·네이버클라우드)에 총 26만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