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만난 젠슨 황 "한국, AI 선도 기회"…위스키 선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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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종합)최 회장, 황 CEO에게 HBM 기념패 전달 [경주=뉴시스] 추상철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31일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 참석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으로 부터 SK하이닉스의 HBM4 반도체 웨이퍼를 선물로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31. photo@newsis.com /사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행사 참석을 계기로 방한해 우리 기업들과 대규모 AI(인공지능) 협력방안을 발표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별도로 만나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황 CEO는 APEC CEO 서밋 마지막 날인 31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특별연설을 마치고 최 회장과 만난 뒤 취재진 등과 스탠딩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 회장은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AI 인프라 담당 사장 등과 황 CEO를 만났다. 이들은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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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이재용·정의선 회장과 '깐부 회동' 시선 집중 CEO 서밋 특별연설과 미디어 간담회 내내 "한국에 기회" 강조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이 31일 오후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PEC일정을 마친 후 포항경주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5.10.3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AI(인공지능) 대전환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의 1박2일 방한은 그 이름값 만큼이나 강렬했다. 우리나라 대표 기업인들과 연이어 만나며 협력의지를 다졌고 이재명 대통령과도 회동했다. 취재진에게는 연신 첨단산업에서 한국의 기회와 가능성을 강조하며 우리 기업들을 추켜세웠다. 거리에서 시민들과도 허물없이 만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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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韓, 아시아서 가장 역동적인 AI 중심지…미래 낙관적" "삼성전자·SK하이닉스 뛰어난 기술 역량…오랫동안 파트너가 될 것"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1일 오후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0.3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경주=뉴스1) 박기호 양새롬 박기범 기자 = 15년 만에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31일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면서 "한국은 AI 주권국가, AI 프런티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AI 글로벌 3강을 위한 선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을 준비한 황 CEO는 우리나라 정부,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과의 AI 동맹을 통해 협업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1일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마지막 특별 세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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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31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으로부터 SK하이닉스의 HBM4 반도체 웨이퍼를 선물로 받고 있다. 연합뉴스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맥 회동’을 한 데 이어, 31일 경주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별도 만남을 가졌다. 전날 ‘깐부치킨 회동’에는 참석하지 못한 최 회장이 직접 황 CEO를 만나 HBM 웨이퍼를 선물하며 인사를 전했다. 황 CEO는 이날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이 열린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강연을 마친 뒤 최 회장과 회동했다. APEC CEO 서밋의 주빈(主賓) 자격으로 경주에 머물렀던 최 회장은 전날 ‘깐부치킨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대신 이날 황 CEO와의 만남을 조율했다. 이 자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와 김주선 사장도 함께했다. 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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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이재용·정의선 회장과 '깐부 회동'에 관심 집중 CEO 서밋 특별연설과 미디어 간담회 내내 "한국에 기회" 강조 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편지' 소개…AI 슈퍼컴퓨터와 위스키 선물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 깐부치킨 매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맥회동 중 내부 손님들과 잔을 부딪히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30. photo@newsis.com /사진=정병혁 AI(인공지능) 대전환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의 1박2일 방한은 그 이름값 만큼이나 강렬했다. 우리나라 대표 기업인들과 연이어 만나며 협력의지를 다졌고 이재명 대통령과도 회동했다. 취재진에게는 연신 첨단산업에서 한국의 기회와 가능성을 강조하며 우리 기업들을 추켜세웠다. 거리에서 시민들과도 허물없이 만났는데 이 모든 과정에서 황 CEO 특유의 거침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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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고성능 컴퓨팅의 개척차…韓과 맞손 AI 기술 내재화 위한 AI 반도체 안정적 확보 기대 "엔비디아 여정에 韓 함께 했다"…새로운 협력 주목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참석해 있다. 2025.10.30.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전 세계 첨단 산업을 이끄는 엔비디아와 한국 기업들의 밀착이 산업계에 거대한 변화를 몰고올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고성능 컴퓨팅의 글로벌 개척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반도체를 만드는 기업이었으나 지금은 하드웨어부터 통신부품, 소프트웨어, 서비스까지 AI 관련 기술을 총망라해 확보한 'AI 플랫폼' 기업으로 역할 변화를 노리고 있다. 이런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은 한국 기업들이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AI 기술을 내재화하고 주력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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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술과 SW·제조 역량 모두 갖춰" "인프라 구축 등 AI 생태계 빠르게 확대" AI 팩토리, 로봇, 자율주행 등 협력 증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과 회동한 뒤 "SK는 인공지능(AI) 슈퍼 컴퓨터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준 중요한 파트너"라며 "우리의 완벽한 협력은 한국의 반도체 산업을 성장시켰고, 나아가 엔비디아가 한국을 돕게 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고부가 제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가장 많이 공급하는 회사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1일 오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젠슨 황 CEO는 31일 오후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특별연설 세션을 마친 뒤 최태원 회장과 회동했다. 황 CEO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우리 정부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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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대표를 접견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앞으로 엔비디아가 대한민국에 투자도 확대하고 그게 대성공을 거둬서 대한민국이 모두 ‘골든벨’을 받는 상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날 황 CEO가 이른바 ‘깐부 회동’에서 모든 음식값을 계산하겠다며 골든벨을 울린 장면을 빗댄 발언이다. 황 CEO는 이날 접견에 함께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치맥 동료들”이라고 소개했고, 이 대통령이 “저도 그 자리에 있었어야 됐다”고 하자 “다음엔 대통령도 함께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황 CEO와 만나 “어제는 치킨집에서 치킨 드시는 것도 온국민이 함께 지켜봤다. 더구나 골든벨까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앞서 황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