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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활에 3분기 최대매출 SK와 점유율差 좁히며 자신감 "내년도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물량은 이미 완판됐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등에 대한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에 대한 공급 공식화와 더불어 6세대인 HBM4 샘플 고객출하 사실을 공개했다. 이미 내년도 HBM 물량은 '완판' 된 상태다. 증산까지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SK하이닉스의 HBM 독주체제에 거대한 균열이 가해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수년간 부진을 기록해온 삼성전자 반도체가 본연의 성장궤도로 사실상 복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삼성전자는 3·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글로벌 주요 전 고객사에게 HBM 3E을 공급한다고 밝혀, 이 시장 최대 '큰 손'인 엔비디아의 마지막 관문을 넘어섰음을 시사했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HBM 판매 비중이 소량을 제외하고 전량 5세대(HBM3)로 전환됐다"며 "내년 HBM도 수요를 모두 확보했지만, 추가 수요가 지속 접수되고 있어 HB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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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제조 혁신 통해 반도체 제조 새 패러다임 제시 엔비디아에 차세대 메모리, 파운드리 서비스 공급 삼성, 엔비디아 GPU 5만개 이상 도입, 인프라 확충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GPU) '지포스' 출시 25주년 행사에 참석해 있다.ⓒ연합뉴스 [데일리안 = 정인혁 기자] 삼성전자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등 차세대 메모리 기술력을 앞세워 인공지능(AI) 시대의 반도체 주도권 강화에 나선다. HBM4 공급을 앞둔 엔비디아와 반도체 제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반도체 AI 팩토리'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완성했다. 삼성전자는 31일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AI 팩토리를 마련하고, 반도체를 비롯한 글로벌 제조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메모리,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제조 인프라와 엔비디아의 그래픽저장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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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HBM 탑재된 엔비디아 GPU 5만장으로 AI 반도체 팩토리 메모리 넘어 파운드리, AI 전방위로 협력 확대…'AI 깐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삼성전자가 31일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인공지능(AI) 반도체 팩토리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양사의 AI 동맹이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와 엔비디아는 25년 이상 협력한 가운데 엔비디아의 GPU는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적용했다. 삼성전자의 AI 팩토리에서 생산된 HBM 등 차세대 메모리는 엔비디아에 다시 공급되고, 엔비디아 칩을 삼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로 제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반도체 팩토리는 생산성과 품질 향상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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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GPU 5만장 도입 '반도체 AI 팩토리' 구축…HBM4 납품 협의 AI모델부터 지능형 기지국까지 전방위 협력…이재용·젠슨황 25년 우정 결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참석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포옹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엔비디아가 31일 '인공지능(AI) 동맹'을 공식 선언했다. 엔비디아는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가 탑재된 최신형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 장을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삼성전자는 이를 반도체 공장에 설치해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이 AI로 구동되는 '반도체 AI 팩토리'를 구축하기로 했다. 나아가 AI 모델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피지컬 AI 기반 지능형 기지국까지 협력 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하기로 했다. AI 반도체 팩토리에서 생산되는 HBM3E(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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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품귀현상' GPU 한국에 26만장 풀기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도 각각 '5만장' "5만장이면 글로벌 영향력 갖춘 거대 AI 두뇌 역할" 반도체 업계에도 호재…제조 역량 강화 기회 엔비디아와 밀착 관계 형성…메모리 대량 납품 전망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포옹을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AI(인공지능) 칩 분야의 대부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추진하는 동맹 수준의 사업 협력은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대표주자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가 공급하기로 한 대량의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자양분 삼아 AI 기반 다양한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이 회사와의 밀착 관계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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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플랫폼 활용, 제조 혁신 속도 AI 팩토리로 세계 최고 첨단 공장 전환 스마트공장3.0 통해 중기 혁신도 지원 HBM4 등 차세대 메모리 공급도 확장 "반도체·AI 융합 새로운 장 여는 이정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GPU) '지포스'의 한국 출시 25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2025.10.30 [서울경제]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첨단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반도체 및 제조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계획이다. 31일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GPU 5만 개 이상을 AI 팩토리 인프라로 확충해 옴니버스(Omniverse) 시뮬레이션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 제조 환경 구현에 나설 예정이다. ━ AI 팩토리, 지능형 제조 혁신의 미래 ‘자율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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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 한 치킨집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맥 회동을 하며 러브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통해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나선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치킨집에서 이른바 ‘깐부회동’을 가진 이후 하루 만에 양 사의 구체적인 협력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양 사의 이번 협력이 지난 1999년 엔비디아 GPU에 SDRAM을 공급한 이후 25년간 이어져 온 메모리 협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 사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향후 국내 제조업 생태계 성장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반도체 제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반도체 인공지능(AI) 팩토리’를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삼성전자의 종합반도체 기업으로서의 역량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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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AI 산업의 새벽…삼성과 제조의 미래 주도" HBM3E·HBM4 협력 공식화…삼성 내년 실적 '주목' 메모리 넘어 파운드리까지…AI 굳건한 동맹 진화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공동취재) 2025.10.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우리는 AI(인공지능) 산업 혁명의 새벽에 서 있다. 삼성은 엔비디아와 함께 지능적이고 자율적인 제조의 미래를 주도할 것이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 엔비디아가 삼성전자를 '20년 이상 이어진 강력한 동맹'이라며 AI 반도체를 넘어 광범위한 생태계 구축을 함께 하자는 뜻을 밝혔다. 특히 최근 납품이 시작된 최신 HBM(고대역폭메모리) 'HBM3E'는 물론 차세대 HBM4 공급에 대해 강조하며 이 동맹의 중요성을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