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분기 영업익 6800억 원…전년比 39% 증가
관련 기사 목록 11개
기사 본문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전경 /사진 제공=LG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LG전자가 올해 3분기 가전·전장 사업의 선전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적표를 받았다. 다만 중국 업체들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는 TV사업에서 부진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4분기 역시 전 세계 가전 시장의 수요 회복 지연과 경쟁 심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LG전자는 기업간거래(B2B), 구독·웹OS 등 논-하드웨어, 소비자직접판매(D2C) 사업을 확대해 '질적 성장' 영역 중심에서 성장세를 유지하고 원가구조 개선과 고정비 절감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전장 영업익 역대 최고…B2B·Non-HW 등 '질적 성장' 지속 LG전자는 31일 올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1조 8737억원, 영업이익 6889억원을 각각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8.4% 감소한 수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최근 집계한 LG전자의 3분기 실적...
기사 본문
LG전자가 대미 관세 영향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현상에도 가전과 전장에서 선전하며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적을 거뒀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88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LG그룹 여의도 사옥. 뉴시스 매출은 21조873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역대 3분기 중 2번째로 높은 수치다. 순이익은 4610억원으로 411.1% 증가했다. LG전자는 외부환경의 불확실성과 인력 선순환 차원에서 희망자에 한해 진행한 희망퇴직 등 비경상 요인에도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익성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가전과 전장 사업이 특히 선전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따른 ‘질적 성장’ 영역 성과도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LG 전자는 △B2B(전장, 냉난방공조 등) △Non-HW(구독, webOS 등) △D2C(소비자직접판매)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적시했다. 3분기 기업 간 거래(B2B) 매출...
기사 본문
영업이익 6889억, 전년比 8.4%↓ 매출 21조8737억, 1.4%↓ 전장 역대 최대 영업익·가전 최대 매출…인도 IPO 1.8조 주목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2024.7.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원태성 기자 = LG전자(066570)가 3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8.4% 감소한 688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간 TV 사업이 3000억 원의 손실을 냈지만, 가전과 전장 사업이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버팀목이 됐다. 4분기는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의 지속에 더해 전사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으로 전망이 밝지 않지만, LG전자는 인도법인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1조 8000억 원의 자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전장, 역대 최대 영업이익…가전, 美 관세 영향 최소화 LG전자(066570)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6889억 ...
기사 본문
3Q 영업익 전년비 8.4%↓…美관세·TV 구조조정 여파 인도 IPO 조달 1.8조 4Q 반영…재무건전성 개선 주목 LG전자가 아쉬운 3분기를 보냈다. 미국 관세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로 인해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면서다. 다만 핵심 사업 영역 분야에서 성과를 낸 점은 고무적이다. 게다가 인도 법인의 현지 주식시장 상장으로 인해 대규모 자금 조달이 이뤄지면서 재무 건전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액 21조8737억원, 영업이익 688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 영업이익은 8.4% 하락한 수준이다. LG전자, 불확실성 속 '선방' LG전자의 3분기 실적 감소는 어느정도 예견돼 왔다. 미국의 관세 여파에 더해 3분기 중 TV 사업 구조조정이 본격화 하면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업계와 금융투자시장에서는 이같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전망치를 웃돌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사 본문
영업이익 6889억원, 전년 대비 8.4%↓… 매출 21조8737억원, 1.4%↓ 사업부별 실적을 보면 가전사업을 담당하는 HS 사업본부는 3분기 영업이익 3659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7월 한 시민이 LG전자 본사가 소재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을 지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LG전자가 미국발 관세 부담과 전기차 시장의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불구하고 주력인 가전과 전장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3분기 선방했다. 4분기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전사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더해져 불확실성이 커질 전망이지만 생산지 최적화와 가격 인상 등을 통해 관세 부담에 대응할 계획이다. 인도법인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약 1조8000억원을 토대로 미래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31일 올해 3분기(7~9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8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4% 감소했지만 전 분기보다 7.7% 늘며...
기사 본문
3분기 실적발표 영업이익 전년 대비 8.4% 줄었지만 시장 전망치 상회 매출은 1.4% 감소한 21.9조 원…3분기 기준 역대 2위 "가전과 전장 사업 특히 선전…질적 성장 영역 성과도" TV 사업은 적자…"운영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에 역량 집중" 연합뉴스 LG전자가 올해 3분기 미국 관세 등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가전과 전장 사업의 선전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8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금융정보 전문업체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를 14.5% 웃도는 액수다. 매출도 21조 8737억 원으로 같은 기간 1.4% 감소했지만, 역대 3분기 중 2번째로 높은 매출액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4610억 원으로 411.1% 증가했다. LG전자는 "미국 관세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 영향에도 가전과 전장 사업이 특히 선전했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
기사 본문
관세·전기차 수요 둔화 속 B2B 포트폴리오 효과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데일리안DB [데일리안 = 임채현 기자] LG전자가 미국 관세 부과와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둔화 등 대외 변수 속에서도 전장(VS)과 냉난방공조(ES) 사업을 앞세워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냈다. TV·가전 사업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B2B 기반 포트폴리오 전환이 점차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LG전자는 31일 2025년 3분기 매출액 21조8737억 원, 영업이익 688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1.4%, 8.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14% 이상 상회했다. 순이익도 4610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늘었다. 회사 측은 "미국 관세와 전기차 캐즘(Casm, 전기차 수요 정체) 영향이 있었음에도 전장과 공조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며 "B2B 및 구독·온라인 기반의 질적 성장 전략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
기사 본문
미국 관세 50% 압박·전기차 캐즘 생활가전·전장으로 실적 선방 질적 성장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 추진 LG전자가 지난 3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가전 박람회 ‘AWE 2025’에서 선보인 전시관.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LG전자가 올해 3분기 미국 관세 50%라는 압박과 전기차 수요 둔화(캐즘)에서도 생활가전과 전장이 매출 방어에 성공하며 선방한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중국 기업의 추격이 거세지고 있는 TV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질적 성장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8737억원, 영업이익 688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장 전망치(컨센서스) 약 14%를 상회하는 수치지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 영업익은 지난해 대비 8.4%를 감소를 기록했다. 다만 역대 3분기 중 2번째로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며 선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3분기 실적 주인공은 조주완 LG전자 CEO...
기사 본문
LG전자, 가전·전장 선방으로 3분기 영업이익 6889억원 기록..."과거 대비 적극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추진" LG전자, 매출 및 영업이익 추이/그래픽=이지혜 LG전자가 글로벌 수요 둔화와 미국 관세 부담 속에서도 B2B(기업간거래)·플랫폼 중심의 '질적 성장'을 이어갔다. 질적 성장으로 기업의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인도 법인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1조8737억원, 영업이익 688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영업이익은 8.4% 감소했지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7.7% 증가했다. 증권가 컨센서스(약 6000억원)를 웃돌았다. 김창태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3분기 매출은 글로벌 수요 위축과 경쟁 심화에 따른 디스플레이 사업 부진에도 지난해 수준을 확보했다"며 "가전 구독, 온라인 직접 판매(D2C) 등에 기반한 안정적인 질적 성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B2...
기사 본문
석유화학, 원가 하락·비용 절감으로 흑자 전환 LG엔솔, 2분기 연속 보조금 제외 흑자…"ESS 더 집중" LG화학 구미 양극재 공장 전경.(LG화학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LG화학(051910)이 석유화학 부문의 흑자 전환과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올 3분기 6800억 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LG화학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797억 원을 잠정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9%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 1962억 원으로 11.3% 감소했다. 순이익은 4473억 원으로 55.8% 줄었다. 사업별로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 4609억 원, 영업이익 291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관세 영향 및 전방산업 수요 둔화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나 원료가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과 비용 절감 노력 등으로 흑자 전환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8382억 원, 영업이익 73억 원을 기...
기사 본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전자 사옥의 모습. 연합뉴스 LG전자가 관세 악재 속 실적 방어에 성공했지만, 가전 사업 의존도가 높은 사업구조는 숙제를 남겼다. 향후 LG전자는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하는 등 인공지능(AI) 생태계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31일 LG전자는 3분기에 매출 21조8737억원, 영업이익 688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4%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8.4% 줄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023년 9967억원에서 2024년 3분기 7519억원으로 감소한 데 이어 2년 연속 줄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고 매출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해 관세 여파에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LG전자의 주력인 TV사업은 전 사업부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 MS사업본부는 매출 4조6525억원에 영업손실 3026억원을 기록했다. 경쟁 심화에 따라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고 희망퇴직 실시에 따른 일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