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고개 숙인 MBK “홈플러스 청산되지 않게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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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석’ MBK 김병주 회장 대신 김광일 부회장 국감 출석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는 30일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모든 과정에서 노동자 고용 안정을 우선으로 보고, 청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고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 출석해 홈플러스 사태 관련 사과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부회장은 이날 오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이하 기후노동위)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홈플러스가 청산하게 되면 노동자들이 피해를 본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김병주 회장을 대신해 출석했다. 당초 국회 기후노동위가 증인으로 채택한 건 김 회장이었지만, 김 회장은 투자금 유치만 담당하고 홈플러스와 같은 개별 투자기업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불출석하겠다고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회장은 홈플러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를 이끌고 있다. 강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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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계획 인가 전 M&A 기간 연장될 듯 "인수후보 없다" 시장 예상 뒤집혀 정치권 압박 받은 농협은 미참전 이 기사는 10월 31일 15:17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진=뉴스1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공개 매각에 두 곳의 매수희망자가 응했다. 공개경쟁입찰 전환 이후에도 마땅한 인수 후보가 없을 것이라는 시장 예상을 벗어난 결과다. 다만 정치권 압박으로 한때 유력 인수 후보로 떠올랐던 농협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홈플러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투자자가 2곳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홈플러스 인가 전 M&A의 매각주관사인 삼일PwC는 이날 오후 3시까지 인수의향서(LOI)와 비밀유지확약서 등 서류 접수를 받았다. 유력 인수 후보인 농협경제지주는 불참했다. 홈플러스 매각은 점포가 자리한 지역상권·고용뿐 아니라 농수산물 유통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일인 만큼 M&A 시장에선 공공적 성격이 강한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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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하렉스인포텍, 부동산 개발업체 스노마드 수의향서 제출...농협은 불참 경쟁입찰 구도로 기업실사 등 후속 절차 진행...홈플러스는 기업회생 계획 제출 기한 연장 신청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은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진제공=뉴시스 기업회생 인가를 위해 M&A(인수합병)를 추진 중인 홈플러스 경쟁입찰에 예상을 깨고 복수의 기업이 참여했다. 홈플러스와 매각 주관사는 '비밀 유지' 조항를 이유로 구체적인 참여 업체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선 연매출 5억원 규모의 중소기업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예상 깬 경쟁입찰 구도...매각 주관사는 최종 입찰까지 추가 접수 ━ 홈플러스는 이날 긴급 발표한 미디어 브리핑 자료에서 "공개입찰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일 복수의 입찰 관계자에 따르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곳이 있다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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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인수전에 인공지능 업체 등 두 곳이 참여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지난 2일부터 오늘(31일) 오후 3시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AI 업체인 하렉스인포텍 등 두 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인수 후보로 거론된 농협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홈플러스는 "매각 성사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며, 영업 정상화를 통해 이번 공개 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