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점포 폐점 보류…인가 전 M&A에 집중"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잠재적 인수자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미디어브리핑을 통해 "현재 상황에서 인가 전 인수합병(M&A)의 성공만이 홈플러스가 회생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유력한 방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현재도 한 잠재적 인수자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며 "협상 도중에 매각 방식이 법원 절차에 따라 스토킹호스에서 공개입찰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원의 결정에 따라 입찰방식이 공개입찰로 전환됐지만, 스토킹호스 방식 하에서 진행해 온 잠재적 인수자와의 협의는 계속 진행 중"이라며 "인가 전 M&A의 성사를 위해 필요한 모...

홈플러스는 매각 우선협상자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이전 스토킹 호스 방식에서 진행하던 잠재적 인수자와의 협상은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토킹 호스는 기업을 인수할 의지·능력이 있는 인수의향자를 물색한 뒤, 향후 공개 경쟁 입찰에 부치는 것을 전제로 유력한 인수의향자와 조건부 인수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홈플러스는 당초 이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해 왔으나, 최근 공개 입찰로 전환한 바 있다. 인천 계양구 홈플러스 계산점의 모습. /뉴스1 홈플러스는 이날 배포한 참고 자료에서 “지금까지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다수의 잠재적 인수자와 조건부 우선 인수자 선정을 위한 노력을 진행해 왔지만 아직 우선협상자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도 한 잠재적 인수자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협상이 지연되면서, 협상 도중에 매각 방식이 법원 절차에 따라 사전에 예정된 일정에 따라 스토킹 호스에서 공개 입찰로 전환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홈플러스는 “스토킹호스 방식 하에서...

[서울=뉴시스] 홈플러스 CI (사진=홈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매각방식이 공개입찰 전환됐지만, 스토킹호스 방식 하에서 진행해오던 잠재적 인수자와의 협의는 계속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15일 설명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다수의 잠재적 인수자와 조건부 우선인수자 선정을 위한 노력을 진행해왔으나, 아쉽게도 아직 우선협상자를 확보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현재도 한 잠재적 인수자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협상이 지연되면서 협상 도중에 매각방식이 법원절차에 사전에 예정된 일정에 따라 스토킹호스에서 공개입찰로 전환되게 됐다"며 "그럼에도 스토킹호스 방식 하에서 진행해오던 잠재적 인수자와의 협의는 계속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홈플러스는 "현재 상황에서 인가 전 인수합병(M&A)의 성공만이 홈플러스가 회생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유력한 방안임은 ...

공정거래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애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왼쪽)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홈플러스가 우선 협상자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다만 공개입찰 전환과 별개로 잠재적 인수자와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홈플러스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지금까지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다수의 잠재적 인수자와 조건부 우선 인수자 선정을 위한 노력을 진행해왔다”며 “아쉽게도 아직 우선 협상자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도 잠재적 인수자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협상이 지연되면서 매각 방식이 법원 절차에 따라 스토킹호스에서 공개 입찰로 전환된 것”이라며 “다만 스토킹호스 방식 하에서 진행해오던 잠재적 인수자와 협의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는 그간 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