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손실' 벨기에펀드 논란…금감원, 한투 등 판매사 3곳 검사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0-16 03: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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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5 14:55:46 oid: 001, aid: 0015679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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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정부기관 임차 건물' 부각하며 900억원어치 팔아 '소비자 보호' 강조 금감원, 제재·분쟁조정 강도 높일 듯 한국투자증권 [촬영 안 철 수] 2024.7.21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금융감독원이 15일 약 900억원의 자금을 모집한 뒤 전액 손실을 낸 '벨기에펀드' 판매사들의 불완전판매 의혹과 관련해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소비자 보호'를 핵심 기조로 내세운 이찬진 금감원장이 취임 이후 펀드 불완전판매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첫 사례라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벨기에펀드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 KB국민은행, 우리은행에 현장 검사를 나갔다. 한국투자증권이 약 589억원어치를 판 최대 판매사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200억원어치, 120억원어치를 팔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자들 민원이 이어지고 논란이 지속돼 오늘 검사에 착수하게 됐다"며 "불완전판매 의혹을 중점적으로 살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벨기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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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5 16:53:26 oid: 025, aid: 000347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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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사옥. 사진 한국투자증권 약 900억원의 자금을 모집한 뒤 전액 손실로 끝난 ‘벨기에펀드’ 사태를 둘러싸고 금융감독원이 판매사들에 대한 현장 검사에 들어갔다. 불완전판매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찬진 금감원장이 취임 후 강조해온 ‘소비자 보호 강화’ 방침이 첫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벨기에펀드를 판매한 한국투자증권,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3곳에 대해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약 589억원을 판매한 최대 판매사이며,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200억원, 120억원 규모를 판매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자 민원이 잇따르고 사회적 논란이 커져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며 “상품 판매 과정에서의 불완전판매 여부를 집중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펀드는 2019년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설정한 상품으로, 벨기에 정부기관이 장기 임차 중인 현지 오피스 건물의 임차권에 투자하는 구조였다. ‘임대율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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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0-15 18:20:09 oid: 648, aid: 000004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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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조성된 벨기에펀드, 올해 초 손실 확정 불완전판매시 배상비율 최대 80%까지 상향 가능 금융감독원이 올해 초 손실이 확정된 벨기에펀드 를 판매한 금융회사들의 불완전판매 의혹을 살피기 위해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이 소비자보호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겠다고 밝힌 직후인 만큼 검사 대상이 된 은행과 증권사들은 긴장감이 감돈다. 한국투자벨기에코어오피스펀드 투자자들이 2월27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판매사 한국투자증권을 규탄하는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백지현 기자 jihyun100@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벨기에펀드를 판매한 한국투자증권, KB국민은행,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현장검사에 들어갔다. 한국투자증권은 금융투자검사국이, 두 은행은 은행검사국이 각각 맡아 진행한다. 문제가 된 펀드는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설정한 상품으로 벨기에 정부기관이 임차 중인 오피스 건물의 장기임차권에 투자하는 구조다. 2019년 설정된 이 펀드는 총 900억원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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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5 21:02:18 oid: 022, aid: 0004075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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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취임 후 첫 불완전판매 점검 피해자들 “안전하다 홍보 문구 강조” “소비자 보호” 강도 높은 검사 예고에 현 20~50% 수준 배상률 확대 가능성 신속구제 위해 ‘편면적 구속력’ 추진 금융감독원이 약 900억원의 자금을 모집한 뒤 전액 손실을 낸 ‘벨기에펀드’ 판매사들을 상대로 현장검사에 나섰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이찬진 금감원장 취임 후 첫 불완전판매 의혹 조사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사진=뉴시스 금감원은 15일부터 벨기에펀드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 KB국민은행,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이들 중 한투증권이 589억원으로 전체 판매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각각 200억원, 120억원을 판매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자들 민원이 이어지고 논란이 지속돼 오늘 검사에 착수하게 됐다. 불완전판매 의혹을 중점적으로 살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2019년 6월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설정한 상품으로,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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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6 05:03:32 oid: 081, aid: 000358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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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3곳 대상 현장검사 착수 한투, 20~50% 수준서 자율배상 디스커버리 펀드 땐 ‘최대 80%’ ‘벨기에 정부기관이 임차해 안전하다’는 설명으로 판매된 900억원 규모 부동산펀드가 전액 손실을 내자 금융감독원이 불완전판매 의혹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한국투자증권·KB국민은행·우리은행 등 벨기에펀드 판매사 3곳을 대상으로 판매 절차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약 589억원어치를 판매해 최대 판매사로 확인됐고, KB국민은행(200억원)과 우리은행(120억원)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 보호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이찬진 금감원장이 직접 지휘하는 첫 펀드 검사다. 문제가 된 ‘한국투자 벨기에 코어오피스 부동산투자신탁 2호’는 2019년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설정한 공모형 부동산펀드로, 벨기에 브뤼셀의 정부 임차 오피스 장기임차권에 투자했다. 국내에서 약 900억원을 공모로 모은 뒤 현지 대출을 더해 19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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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15 16:23:01 oid: 029, aid: 000298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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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약 900억원 전액 손실을 낸 벨기에펀드 판매사들에 대해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이찬진(사진) 금감원장이 취임 후 연일 ‘소비자 보호’를 핵심 메시지로 낸 만큼 펀드 불완전판매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벨기에펀드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 KB국민은행, 우리은행에 현장 검사를 나갔다. 이 펀드는 벨기에 정부 기관이 사용하는 현지 오피스 건물의 장기 임차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2019년 6월 설정됐다.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펀드를 설정할 당시 공모와 사모를 나눠 총 900억원을 모집했다. 나머지 금액은 현지 대출을 통해 매입 자금을 마련했다. 애초 5년간 운용 후 임차권을 매각해 수익을 분배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금리 인상기를 맞아 유럽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악화하면서 매각에 실패했다. 펀드는 전액 손실이 났다. 한국투자증권 전경. [연합뉴스] 한국투자증권이 약 589억원 규모를 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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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5 18:23:27 oid: 003, aid: 001353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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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KB국민·우리은행 손실 해외부동산 펀드 관련 첫 검사 '소비자 보호' 강조 이찬진…고강도 검사 관측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소비자 보호를 강조한 금융감독원이 전액 손실을 낸 벨기에 부동산 펀드와 관련해 판매사들의 불완전판매가 있었는지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손실 해외부동산 펀드의 판매 과정을 들여다보는 검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찬진 금감원장 취임 이후 금감원이 처음 들여다 보는 불완전판매 의혹 검사라는 점에서도 업계 관심이 쏠린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벨기에 펀드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 KB국민은행, 우리은행에 현장검사를 나갔다. 한국투자증권이 약 589억원어치를 판 최대 판매사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200억원어치, 120억원어치를 팔았다. 펀드는 지난 2019년 한국투자리얼에셋이 설정할 당시 총 900억원을 모집했다. 펀드는 지난해 말 전액 손실을 냈다. 유럽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라 투자 자산인 벨기에 정부기관 임차 건물 가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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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15 16:19:11 oid: 422, aid: 000079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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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연합뉴스 제공] 금융감독원이 약 900억원의 자금을 모집한 뒤 전액 손실을 낸 '벨기에펀드' 판매사들의 불완전판매 의혹과 관련해 현장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벨기에펀드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 KB국민은행, 우리은행에 현장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펀드는 벨기에 정부기관이 사용하는 현지 오피스 건물의 장기 임차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2019년 6월 설정됐습니다.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펀드를 설정할 당시 공모와 사모를 나눠 총 900억원을 모집했고 나머지 금액은 현지 대출을 통해 매입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애초 5년간 운용 후 임차권을 매각해 수익을 분배할 계획이었지만, 금리 인상기를 맞아 유럽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악화하면서 매각에 실패했고 결국 펀드는 전액 손실이 났습니다.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은 지난 3월 자산운용보고서 공시에서 "연내 펀드를 상환할 예정이지만, 투자자에게 분배되는 금액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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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5 18:48:19 oid: 028, aid: 00027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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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금융감독원 입구.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약 900억원 규모의 ‘벨기에펀드’ 전액 손실 사태와 관련해, 판매사들의 불완전판매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한국투자증권·케이비(KB)국민은행·우리은행 등 벨기에펀드 판매 3개사에 대한 현장 검사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약 589억원, 국민은행은 200억원, 우리은행은 120억원을 각각 판매했다. 해당 펀드는 벨기에 정부기관이 사용하는 오피스 건물의 ‘장기 임차권’에 투자하고, 임대 수익과 매각 차익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2019년 6월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설정해 공모와 사모를 통합해 900억원을 모집하고, 현지 대출도 동원해 약 1900억원대의 건물 임차권을 사들였다. 당초 5년간 운용한 뒤 임차권을 매각해 수익을 분배할 계획이었으나 유럽 부동산 경기가 악화하면서 매각에 실패했다. 대출 만기가 돌아오자 채권자들은 임차권을 싼값에 팔아 대출금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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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15 16:48:16 oid: 586, aid: 000011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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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응철 기자 sec@sisajournal.com] 900억원어치 모집했는데…"투자자 분배 금액 없을 것으로 예상" 금융감독원은 15일 900억원대 투자금 전액 손실을 낸 벨기에펀드 판매사들에 대한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금감원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900억원대 투자금 전액 손실을 낸 벨기에펀드 판매사들의 불완전판매 의혹에 대한 검사에 들어갔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벨기에펀드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 KB국민은행, 우리은행에 대한 현장 검사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589억원,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200억원과 120억원 규모의 벨기에펀드를 판매했다. 벨기에펀드는 벨기에 정부기관이 사용하는 현지 오피스 건물의 장기 임차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2019년 6월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펀드를 설정할 당시 공모와 사모를 나눠 총 900억원을 모집했고 나머지 금액은 현지 대출을 통해 마련했다. 벨기에펀드는 당초 5년간 운용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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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16 00:40:11 oid: 005, aid: 0001808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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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등 3곳 불완전판매 의혹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투자금 900억원 전액 손실을 낸 ‘벨기에 펀드’ 판매사들의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불완전판매 문제가 있었는지 들여다보기 위해서다. 소비자 보호를 핵심 가치로 강조하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취임 이후 첫 불완전판매 관련 검사여서 결과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15일 ‘한국투자 벨기에코어오피스 부동산투자신탁 2호 펀드(벨기에 펀드)’의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과 KB국민은행, 우리은행에 대한 현장 검사를 실시했다. 이 펀드는 벨기에 정부 기관이 사용하는 현지 오피스 건물의 장기 임차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2019년 6월 설정됐다. 판매사들은 당시 2030년까지 벨기에 정부 기관이 100% 임차하기로 했다고 홍보하며 약 900억원을 끌어모았다. 5년간 운용 후 임차권을 매각해 수익을 분배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와 유럽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매입 당시 받은 현지 금융기관 대출금을 갚지 못하면서 투자금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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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5 17:48:08 oid: 421, aid: 0008540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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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금융감독원이 900억 원의 자금을 모집한 뒤 전액 손실을 낸 '벨기에 펀드' 판매사들의 불완전 판매 의혹에 대해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벨기에 펀드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 KB국민은행, 우리은행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한다. 이찬진 금감원장이 취임 이후 펀드 불완전판매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첫 사례다. 이 원장은 소비자 보호를 금감원 핵심 기조로 내세운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동안 자율배상 현황 등 전반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하다가 직접 검사할 필요성을 느껴 착수한 것"이라며 "불완전 판매 소지가 있어 현장 검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펀드는 벨기에 정부 기관이 사용하는 현지 오피스 건물의 장기 임차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 2019년 6월 설정됐다.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공모와 사모를 나눠 총 900억 원을 모집했고 나머지 금액은 현지 대출을 통해 마련했다.당초 5년간 운용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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