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맞나"...달러 코인 하루 7배 '폭등'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10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0-14 08: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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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14 06:23:42 oid: 215, aid: 0001226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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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양상이 빚어지면서 국내 거래소에서 일부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평소 가격의 7배까지 순간적으로 치솟았다.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원/달러 환율보다 높은 1,5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테이블'(stable·안정적)이라는 이름이 무색한 모습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대표적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1개는 13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천505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주간 거래를 마친 원/달러 환율은 1,425.8원이라 이보다 5% 이상 높은 수준에 거래된 것이다. 지난 10일 테더는 장중 1천655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미중 무역 갈등 격화 우려가 촉발된 것이 영향을 비쳤다. 이후로도 사흘째 1천500원 선 위에 머무르고 있다. 업비트에 처음 상장된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테더가 장중 1천650원을 넘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유에스디코인(USDC) 역시 지난 10일 장중 1천64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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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4 07:38:10 oid: 016, aid: 000254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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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순간적 급등…13일 ‘김프’에 환율보다 높은 1500원대 중앙은행이 구축하는 디지털화폐 CBDC(위쪽)와 미국 달러화와 연동하는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재점화된 이후 국내 거래소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원/달러 환율보다 높은 15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테이블’(stable·안정적) 하다는 이름이 무색하게 일부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순간적으로 평소 가격의 7배까지 치솟았다. 1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대표적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1개는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 1505원에 거래됐다. 이는 같은 시각 주간 거래를 마친 원/달러 환율(1,425.8원)보다 5% 이상 높은 수준이다. 테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돌출 발언으로 미중 무역 갈등 격화 우려가 커진 지난 10일 장중 1655원까지 치솟은 뒤 사흘째 1500원선을 웃돌고 있다. 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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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14 07:18:15 oid: 374, aid: 000046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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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PG) (사진=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재점화된 이후 국내 거래소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달러-원 환율보다 높은 1천5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일부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순간적으로 평소 가격의 7배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오늘(1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대표적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1개는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 1천505원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시각 주간 거래를 마친 달러-원 환율(1,425.8원)보다 5% 이상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테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돌출 발언으로 미중 무역 갈등 격화 우려가 확대된 지난 10일 장중 1천655원까지 치솟은 뒤 사흘째 1천500원 선을 웃돌았습니다. 테더가 장중 1천650원을 넘은 것은 업비트에 처음 상장된 지난해 5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다른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유에스디코인(USDC) 역시 지난 10일 장중 1천647원까지 뛰었고, 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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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4 05:00:00 oid: 025, aid: 0003474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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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화폐인가 통화정책 훼손인가, 한은의 딜레마 경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확산 조짐에 가장 골치가 아픈 곳은 한국은행이다. 스테이블코인은 인터넷만 연결되면 돈을 주고받을 수 있는 신종 결제 시스템이다.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확산하면, 원화 결제 생태계를 잠식할 수밖에 없다. 한은은 통화당국으로서 통화 주권 훼손과 자본 유출, 불법 자금 거래 등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도 없다. ‘디지털 통화 주권’을 지키려면 원화 스테이블코인도 필요한 데다 이를 제도권에 편입하지 않으면 “한국을 화폐 혁명의 갈라파고스로 만들고 있다”는 비난을 감수해야 한다. 더중앙플러스 머니랩은 스테이블코인 확산에 대응하는 한은의 고민과 대안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지역화폐 운영을 대행하는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는 최근 ‘스테이블코인계의 지역화폐’인 코나스테이블코인(가칭 KSC) 개발을 끝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매 금액의 10%가량을 인센티브로 주는 시스템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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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0-14 06:30:15 oid: 648, aid: 000004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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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 악재에 USDT·USD1 등 이상 급등 "해외이전 급증 탓…개인 위주 시장 한계" 미국 달러 등 법정통화에 연동돼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 시세를 보이는 스테이블코인이 돌발 악재에 순식간에 4배 넘게 폭등했다가 급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와 유에스디원(USD1)은 지난 11일 국내 거래소에서만 각각 4배, 6배 가량 급등했다. 1400원대였던 USDT는 빗썸에서 5755원까지 뛰었고 USD1도 업비트 등에서 1500원에서 순식간에 1만원까지 튀어올랐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 거래소에서만 발생했다. 미국의 중국에 대한 고율관세 부과 예고 등 돌발 악재로 당시 원달러 환율이 1440원까지 오르자 환율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도 변동성이 커졌다. 당시 전세계 시장이 충격을 받으면서 해외 거래소에서도 스테이블코인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바이낸스에서 USDT는 큰 변동이 없었고 USD1은 1.000달러에서 1.005달러로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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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14 06:29:09 oid: 005, aid: 0001807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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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갈등이 다시 불붙은 가운데 국내 거래소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원/달러 환율보다 높은 15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일부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순간 평소 가격의 7배까지 치솟기도 했다. 1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대표적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1개는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 1505원에 거래됐다. 이는 같은 시각 주간 거래를 마친 원/달러 환율(1425.8원)보다 5% 이상 높은 수준이었다. 지난 10일 밤에는 업비트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월드리버티파이낸셜유에스디(USD1) 1개 가격이 장중 1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종가(1465원)의 6.8배나 폭등해 ‘스테이블’(stable·안정적)코인 과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다. 같은 날 테더(USDT)는 장중 1655원까지 치솟은 뒤 사흘째 1500원대를 웃돌았다. 테더는 업비트에 상장된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1650원을 넘겼다. 이튿날 새벽 빗썸에서는 테더 1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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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4 05:51:00 oid: 001, aid: 001567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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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순간적으로 급등…어제도 '김프'에 환율보다 높은 1,500원대 스테이블코인 (PG)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재점화된 이후 국내 거래소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원/달러 환율보다 높은 1,5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부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순간적으로 평소 가격의 7배까지 치솟는 등 명칭이 무색하게 '스테이블'(stable·안정적)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대표적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1개는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 1천505원에 거래됐다. 이는 같은 시각 주간 거래를 마친 원/달러 환율(1,425.8원)보다 5% 이상 높은 수준이었다. 테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돌출 발언으로 미중 무역 갈등 격화 우려가 확대된 지난 10일 장중 1천655원까지 치솟은 뒤 사흘째 1천500원 선을 웃돌았다. 테더가 장중 1천650원을 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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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13 23:11:15 oid: 015, aid: 000519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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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USDe 가치 일시 붕괴 장중 한때 0.65弗까지 하락 파생상품 등 조합해 페깅 유지 "스테이블코인 신뢰 흔들수도" 미·중 무역갈등 여파로 일부 스테이블코인의 가치가 붕괴되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건이 스테이블코인 산업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USDe 가격은 지난 11일 한때 0.65달러까지 하락했다. 1달러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의 가치가 깨지는 '디페깅(De-pegging)'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USDe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3위 스테이블코인이다. USDe가 디페깅 현상을 겪은 건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처음이다. 미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번 (디페깅) 사건은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며 "에테나랩스의 거버넌스토큰인 에테나(ENA) 가격도 한때 40% 가까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USDe 가격이 급락한 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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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3 18:05:12 oid: 011, aid: 000454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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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弗 테더, 한때 5700원까지 폭등 코인 가격 왜곡 땐 시장 흔들려 단기간 '高프리미엄' 막기 위해 접근성 높이고 유동성 확대 필요 빗썸 "공급부족에 일시적 현상" [서울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조치에 맞서 대중국 100% 추가 관세를 예고하자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이 급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가상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짧은 시간 동안 4000억 달러(약 571조 원)나 증발했다. 전 세계 가상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하루 만에 190억 달러가 청산됐다. 중요한 것은 가상화폐 폭락이 스테이블코인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코인 투자자들의 경우 가상화폐를 처분하면서 스테이블코인으로 바꿔 보관하려는 성향이 있다. 이 과정에서 국내 2위 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에서는 대출 자동 청산에 따른 유동성 문제가 겹치면서 순식간에 테더(USDT) 가격이 달러당 5700원까지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특히 국내 다른 거래소와 달리 빗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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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4 03:05:43 oid: 020, aid: 0003666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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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갈등 우려에 5개월 새 최고치 당국 “모니터링”에 1425.8원 마감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며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30원대까지 상승하는 등 변동성 확대에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선 1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의 환전소 앞에 환율이 표시되어 있다. 2025.10.13/뉴스1 미중 무역 갈등이 고조되며 원-달러 환율이 5개월 만에 장중 1430원을 넘겼다. 외환 당국이 1년 반 만에 구두 개입에 나서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지만 환율은 불안한 움직임을 보였다. 외국인들도 증시 순매도에 나서 코스피는 0.72% 하락하며 3,600 선 밑으로 떨어졌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8원 오른 1425.8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주간 종가 기준으로는 4월 29일(1437.3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9원 오른 1430원으로 개장한 뒤 1434원까지 상승해 5월 2일(장중 고가 144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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